가장 건강에 좋은 단맛은 바로 바로 조청이지요... ㅎㅎ
오늘은 거기에 도라지와 무를 넣었으니 정말 건강에 좋은 단맛인 도라지무조청이랍니다~~
더군다나 요즘 중국발 황사와 미세먼지가 비상이지요봄철이 되면 더 심해지니 황사와 미세먼지배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도라지조청으로 준비했어요.
조청을 여유있게 만들어 놓으면 요리에도 사용할수 있으니 참 좋지요~~ㅎ
제가 평소에 목이 별로 좋지 않아 목에 뭐가 걸린듯하니 목이 답답해서
목에 좋은 도라지와 무를 넣어서 조청을 만들었네요
이전에도 조청은 몇번 만들기도 하고 산야초 조청을 주로 만들었는데이번조청은 무도라지조청이랍니다~~~^*^
오늘 도라지 조청에 들어갈 재료들은요....
재료:엿기름400그램,멥쌀400그램,건도라지50그램,대추4개,무말랭이20그램
엿기름첫번째우린물에들어간생수2600ml(2리터600),
엿기름두번째우린물에 들어갈생수1000ml(1리터)
직접적으로 도라지조청에 들어간 엿기름물은 2리터 그리고 도라지대추무우린물은 1리터를
넣어주었어요
저는 무말랭이가 있어서 그걸사용했지만그냥 생무를 사용하셔도 좋아요도라지는 깨끗하게 씻어 껍질채 말렸어요
무말랭이는 무를 제가 직접 썰어 말린거로 사용했어요...ㅋ
아래사진은 홍도라지 만들고 있는 중인데요
생도라지를 찜기에 쪄서 말리고 두번째 찌고 말리는 과정이랍니다나중에는 약성이 더 뛰어난 홍도라지로 조청 만들어 볼까 한답니다
요건 생도라지를 살짝 건조한 상태인데요생도라지를 말려서 쓰면 오래사용이 가능하니 웬만하면
직접 사서 말려쓰거나 홍도라지로 만들어 볼려구요~~겨울이라 실내에서 마르니 완전하게는 잘 마르질 않네요~~
도라지조청을 만들기위해서는 미리 생수에 엿기름400그램을 넣고 우려놓아요{3~4시간)
그런다음 손으로 최대한 많이 조물조물 주물러 뽀얀엿기름물이 나오도록해주구요
최대한 뽀얀 엿기름물이 나오도록 조물조물 주물러준 엿기름을
일반체망에 체내리구요 이때 면보를 사용하셔도 좋아요.
저는 면보에 사용하다보니 짜기가 더 힘들어서 첫번째는 일반체망에 내리면서...꼭꼭 눌러가며 내리구요~~~~두번째는 고운체망에 한번 더 내려줄거랍니다.
엿기름물은 한번에 다 우리면 제대로 우릴수 없으니...다시한번 생수(추가로1000ml)를 넣어주어 조물조물 두번째엿기름물을 만들어주어요.두번째하다보면 어느정도 약간 맑은물의 엿기름이 나온답니다.어떤분은 세번째까지 우린다고들 하지만 저는 두번으로 끝낼거예요~~
생수를 넣어주어 다시조물조물 주물러 나머지 뽀얀 엿기름물이 나올때까지 주물러주구요.
처음엔 일반체망에 내려주니 약간 엿기름건더기가 뜨지요이걸다시 고운체망에 내려주어요
첫번째엿기름 우린물과 두번째엿기름우린물을 같이 섞어 고운체망에 다시한번 내려줍니다
첫번째와 두번째 엿기름우린물을 섞어 그릇에 담아두면나중에 맑은엿기름물이 위로 떠오를때까지 두어 밑에 침전물은 버리고
위의 맑은엿기름물만 사용할거예요.
엿기름을 생수에 우리는 시간에 도라지와 무말랭이 그리고 대추를 준비해서
생수를 넣어 처음엔 센불에 끓어오르면 약불에 놓고 은근하게 도라지물을 충분하게우려내어 주어요.저는 무말랭와 대추를 같이 추가로 넣어주었지만도라지만 넣어 하셔도 상관없어요.
진하게 우려낸 도라지우린물을 한번더 우려내어 첫번째 우린물과 두번째 우린물을 섞어줍니다.
쌀은 미리 1시간정도 불려준다음물기빼고 집에서 밥할때 사용하는 밥솥보다는 요렇게 식혜나 조청만드는 용도로 사용할수 있는 허드레 밥솥이면 더 좋아요.
잘불려 물기뺀 멥쌀에 위에 도라지와 무,대추우린 물을 아주 조금만 넣어 고두밥을 해줍니다.
고두밥을 저어주고 약간 식힌다음에 여기에 엿기름물 2리터를 넣어주고잘 저어주며 섞어 주어야 잘삭고 발효가 잘된다고 하더라구요
도라지와 무...대추우린 물을 1리터를 넣어주어요
고두밥에 도라지,무,대추우린 물과 엿기름우린물을 넣어 준 상태입니다
밥솥을 보온에 두고 저녁 9시40분경에 시작해서 담날아침 6시정도까지 보온에 두었어요.
대충8시간이 살짝 넘었네요.
일반식혜는 5시간정도면 좋지만 오늘은 조청을 만들거라 시간을 조금더 두었어요.
아침여섯시쯤에 보니 이래 쌀알이 동동떠오르네요~~~ㅋㅋ
여기서 쌀알동동뜬식혜를 만들려면 떠오른밥알과 삭힌 밥알을 체망에 어느정도만 건져내어
찬물에 헹구어 물기빼고 따로 냉장고에 보관하고 나머지 엿기름물에 삭힌 쌀알과
삭힌엿기름물을 섞어 설탕 넣어 한소큼 끓여내어 냉장고에 보관한 삭힌밥알을 식혜위에 넣어주면 밥알이 동동~~~ 식혜가 완성되지요...^*^
이때 엿기름물만 하면 되구요 저는 도라지 조청을 만드는 관계로 도라지대추무 우린물을 넣은거니
참고하시길 바래요.
삭힌 밥알을 체망에 모두 건져내어 엿기름 물을 모두 받아냅니다
냄비의 거의 윗선까지 엿기름물이 채워졌는데
계속끓이다보니 어느정도 줄어든 상태입니다.
첨에는 센불에서 끓이다가 어느정도 끓어오르면 중간불로
그러다가 나중에는 약불로 이런식으로 불조절을 하면서 끓여주어요.
요기서 끓이면서 저어주는 인내심이 많이 필요해요.
저도 두시간 반정도 저어가며 엿기름물을 졸여주었네요...ㅎ
약불에서 저어가며 졸이다보니 이렇게 많이 졸아들었네요.
그리고 거품이 서서히 나기 시작한답니다.
빨리졸일려고 센불에 하면 제대로된 조청을 만들수 없어요.
정말 조청만들기는 많은 인내심을 가지고~~~ㅋㅋㅋ
이때부턴 젤 약불에서 서서히 주걱을 저어가며 졸여주어요~~~~!!!!
약간 끈적끈적하면서 끈기가 나기시작하면서
윤기나는 조청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생각하심 된답니다.
최대한 약불에서 어느정도만 주걱으로 저어주어주면 요렇게 완성입니다.
불에서 내릴때 아주 약하게 끈적하면서 흘러내리는 수준까지만 해주면
나중에 조청이 식어서도 아주 부드럽게 드실수 있어요.
이수준에서 더 졸여버리면 나중에는 아주 딱딱해져서 떠먹기 힘들어진답니다.
딱 저 만큼만 하시면 나중에 상온에서 드시기 아주 부드럽답니다~~~~ㅎㅎ
밥솥에 거의 한솥했는데 요레 쪼매나게 나왔어요...
이러니 제대로된 조청사먹을려면 정말 비싸요~~ㅋㅋ
나중에 조청이 거의 식으니 이런느낌~~아시겠지요~~~~
요렇게 많은 시간과 인내와 많은양이 들어갔는데고작 요렇게 작은 양이 나왔어요참으로 허탈하지요~~~ㅋㅋ이래서 전통적인 방식으로 제대로 만든 조청이 얼마나 비싼지 조청을 만들어보시면 알게 된답니다~~~~ㅎㅎ
도라지 조청에 설탕하나 들어가지 않았지만도라지 조청이지만 부드러운 달달함이 정말 너무너무 맛있어요~~ㅋ
겨울에 진즉 해먹었어야 하는데넘 늦은감이 있긴하지만...요즘은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로 부터 기관지와 폐를 보호 하기 위해서는도라지와 무가 좋은것 같아서 함께 넣어 조청으로 만들어 봤어요.
일반조청은 따로 도라지 다린물이 아닌 엿기름으로 식혀 식혜로 만든 상태에서바로 졸이면 일반 조청이 되니 일반조청을 많이 만들어 두어요리에 사용하면 설탕대신 건강한 단맛을 낼수 있어 좋답니다.
제가 기관지가 좀 약한 편이라 목이 좋지 않아 하루에 한두숟가락씩 먹어볼까해요~~~ㅎㅎ
요건 인터넷에 나와 있는 최근 기사라 함 올려봤어요
황사 때문에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질 땐 무엇보다 야외 활동을 자제하는 게 가장 좋은 대처법이며,
부득이하게 외출할 경우 일반 마스크 대신 황사용 마스크를 써야 한다.
마스크를 쓸 때는 코에 밀착시켜 착용하고, 세탁해 쓰면 방진 기능이 크게 떨어지기 때문에 2~3회 쓰고 버리는 게 좋다.
또 미세먼지가 심할 때 생강차는 가래를 가라앉히기 때문에 좋고 도라지를 달여 마시면 목 주위가 깨끗해진다.
돼지고기가 미세먼지 배출에 도움이 된다는 말은 의학적 근거가 없다.
고지방 음식을 많이 먹으면 오히려 지용성 유해물질의 체내 흡수를 늘릴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 미나리와 도라지는 인후염을 비롯한 호흡기질환에 좋은 나물로 황사에 효과적인 음식이다.
미역에 들어있는 알긴산성분 역시 우리 몸 속에 있는 중금속을 해독해 주는 데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