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디스크와 팔저림을 막아주는 바른 목베개-셋
바른 목베개를 쓰면 어떤 것이 좋아질까?
레니욘은 말하기를 「바른 목베개를 쓰면 넷째 목뼈가 바로잡혀, 이 목뼈가 어긋나면서 생기는 병들, 다시 말해 눈․안면신경․허파․가로막․간․부신․심장․비장․코․이․목․머리아픔․잠못이룸 같은 병이 모두 낫는다」고 하였다.
팔마박사는 이가 아파 힘들어하는 사람은 3․4 목뼈가 어긋나 있으며, 턱이 어긋나 있거나 씹는 것이 힘든 것도, 거의 목뼈 3․4가 어긋나서 생긴다고 하였다. 또 유럽에 널리 퍼진 『홈닥터』에는 뇌척수성 뇌막염․뇌종양․신경쇠약․빈혈․이 아픔 및 귀의 아픔은 목뼈 2~6 사이에서 일어난다고 하였으며, 케르커는 충치는 거의가 어깨가 엉키는 데서, 어깨가 엉키는 것은 목뼈 3․4가 어긋나는 데서 생긴다고 말하고 있다.
또 목뼈 3․4는 갑상선과 부갑상선을 다스린다.
갑상선과 부갑상선, 부갑상선과 칼슘, 칼슘과 잇몸이 곪고 들뜨는 것은 모두 바른 목베개로 다스릴 수 있다.
바른 목베개는 우리 몸의 거울이기도 하다. 바른 목베개를 쓰면 아프던가 저리던가 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런 사람은 어딘가 탈이 난 사람이다. 아프거나 저리던 것이 나은 사람은 그 잘못된 것이 바로잡힌 것이다.
딱딱하고 아파서 베기 힘든 사람은 이제까지 써온 베개와 함께 놓고 바꿔 가면서 쓴다든가, 수건을 깔고 베다가 뺀다든가 하면 된다.
바른 목베개는 우리 몸에 맞게 만든 것을 써야 하며, 오동나무로 된 것이 가장 좋다.
자연치유학교수 김재춘-이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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