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연꽃
도해
이기적 탐욕 폭력적이고
거짓 이간질 사악하여
하이에나 같은 사람들도
한마음 고쳐먹으면 순수하다
장마 가뭄 태풍으로
살기 어려운 열악한 환경에도
사람의 정도를 잃지 않는
따뜻한 마음 있으면 살만하다
가정 이웃 사회의 행복은
양심으로 씨줄 삼고
관심 배려로 낱줄 삼아
몸과 마음 균형 잡는다
이 세상 벗어나지 않고
살맛 나는 세상
연꽃 향기 가득한
마음 정원을 만든다
한여름 복날
도해
몸과 마음이 따뜻한 한여름
너무 더워 가만있어도 땀나면
사람도 개처럼 누워 헐떡인다
밤낮 울어 소음 방해로 여겨지는
개구리 매미 산새 소리는 락 음악
깊이 잠들어 있던 흥 폭발시켜
짜증 스트레스 날려버리는
멜로디에 몸을 맡기는 복伏 날
시원한 수박 냉면은
딱 좋은 갈증 해소제
영혼의 아드레날린 되어
기분 좋은 마음 바다에 빠졌다
화려한 백일홍
도해
눈이 즐거운 분홍빛 백일홍
예부터 열흘 붉은 꽃이 없다는 금기를 깨었지
백일 가까이 꽃이 지기를 반복하여
백일동안 피는 것처럼 보이며
역사 권력에 회자 되는 주제였지
자신의 실력 능력을 알지 못하고
국민을 도외시한 자가당착을
이상이라 속인 정치는 무지일 뿐-
세상을 속일 수 있다고 자만해도
행동은 역사에 기록으로 남고
거짓은 양심에 기록되어 파멸로 이끌지
선인들 사악한 기술만 배워
탐욕의 그릇을 채우고
국민의 고통 죽음을 즐기는 이들
영원한 손가락질 웃음거리 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