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금길(황령산, 금련산 둘레길) 답사결과(2 구간)
ㅇ 목 적 산 : 황령산(427m)
ㅇ 소 재 지 : 부산시 연제구, 부산진구, 남구
ㅇ 산행일자 : 2017년 11월 1일(수요일)
ㅇ 산행시간 : 2 시간 40분
ㅇ 산행중 기상 : 맑 음
ㅇ 산행인원 : 단독산행
ㅇ 교 통 편 : 대중교통
ㅇ 산행코스 : 연산동 마하사 마을버스 정류소앞 도착(10:35)답사 시작→마하사(10:40)→물만골 입구 더샾 아파트공사장(11:15)→물만골 표지석(11:20)→산책길 입구(11:23)→오거리 이정표(11:45)→구상 반려암(12:00)→체육공원(12:25)→금성사(12:45)→금련암(12:50)→공동묘지(13:10)→벽화마을입구 산복도로 도착(13:15)산행종료→남구10번마을버스 탑승 귀가.
ㅇ 10월 28일 황령산, 금련산 둘레길 답사 중 중단되었던 연산동 물만골 입구에서 부터의 담사를 계속 하기 위해 집을 나섰다. 토요일 생략하였던 마하사를 둘러보기 위해 51번 버스를 타고 연산동 한독아파트 정류소에 내렸다. 벌써 마하사로 가는 연제2번 마을버스가 출발하고 있다. 2번마을버스는 배차간격이 20분이다. 한참을 기다려 다음에 오는 연제2번 마을버스를 타고 마하사 종점 정류소에 도착하였다. 5분쯤 계단길을 걸어가면 마하사 일주문이다. 좁은 골짜기에 위치하고 있어 사찰 규모는 크지 않지만 5세기경 아도화상이 창건하였다고 하니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사찰이다. 대웅전의 문살이 특이하고 정교하다. 다시 마을버스 정류소로 내려와 둘레길로 들어선다. 토요일에 지났던 길이다. 길 양쪽으로 초목 제거작업 중이다. 옛날 건설되었었다는 지하벙커 문이 조금 열려 있다. 내부는 어둡고 아주 길어 보인다. 장차 개방할 계획이라고 하니 기대해 본다. 물만골 입구에서 물만골 마을방향으로 200m쯤 올라가자 오른편으로 오솔길이 나온다. 다섯 방향을 가리키는 이정표가 있는곳에 도착한다. 물만골에서 올라오는 길이 넓게 열려있다. 15분여를 숲길을 가자 구상반려암을 가리키는 표지판이 있다. 천연기념물 제267호로 지정된 구상반려암은 8000만년전 화산활동으로 만들어진 둥근 무늬가 그려진 희귀 암석이라고 한다. 아시아에서는 황령산에서 처음 발견되었다는 설명이지만 안전펜스가 둘러쳐져 직접 가까이서 볼 수는 없다. 다시 둘레길로 올라와서 10여분쯤 가면 숲속 체육공원이다. 건너편엔 축구장도 보인다. 숲속 체육공원을 지나서 오르막길을 오르면 두 개의 사찰이 자리하고 있다. 정면 위쪽에는 금성사, 오른편에는 금련암이 자리하고 있다. 금성사와 금련암 뒤로는 황령산의 방송탑이 보인다. 금련암을 나서면 다시 편백나무 숲이다. 20분 후 공동묘지가나오고 63층의 국제금융센터 건물이 보이고 이내 전포동과 문현동 사이의 산복도로다. 남구 10번 마을버스가 다닌다. 벽화마을입구에서 산행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