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하나님을 웃기나요 ?

<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25E40454F101F2C12" class="txc-image" width="1024" data-img-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25E40454F101F2C12" data-origin-width="1024" data-origin-height="761"></div> (2012.01.15)어느 누가 하나님을 웃기나요?(시2:1-12) 시작하는 말씀    현대 사회에서 사람을 웃기는 자들을 “코미디언(comedian)”이라 합니다.원래 “코미디언(comedian)”“희극배우”를 말합니다. 원래는 프랑스의 희극 배우들을가리키는 데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프랑스인들은 “꼬메디앙”이라고 합니다. 프랑스에서 “꼬메디앙”은 “풍자, 익살스러움, 슬픈 내용”을 담은 “원맨쇼”의 달인을 "꼬메디앙”이라고 했습니다. 프랑스에서 희극배우 꼬메디앙은 연예계에서최고의 실력자로 인정을 받았습니다. 오늘에 와서는 코미디언은 “익살꾼, 잘 웃기는 사람”으로 자리매김하고있습니다. 남자 익살꾼을 “코미디언(comedian)”이라 하고, 여자 익살꾼을 “코미디엔(comedienne)”이라고 합니다. 이것이 미국으로 건너와서는 “개그맨(gagman)”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오늘에는 양자가 비슷하게인식되고 있습니다. 익살꾼 중에는 “저속한 익살꾼(a low comedian)”이 있습니다.저속한 익살꾼은 저속한 언어와 행동으로사람들을 억지로 웃기려 하는 자들을말합니다. 반면에“고상한 익살꾼(a noble comedian)”도 있습니다.고상한 익살꾼은 고상한 유머와 조커 같은 것들을 사용하여 사람들을 즐겁게 합니다.주로 서양의 코미디언들에게서 찾아 볼 수 있습니다. 고상한 익살꾼들은사람을 억지로 웃기려는 것이 아니라 즐겁고 기쁘게 하여 저절로 뜻 깊은 메시지를 전달하는 자들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하나님께 달란트(talent)를 받은 “탤런트”들입니다. 한 달란트 받은 탤런트는 주인을 진짜 웃겼습니다. 그러나 두 달란트와 다섯 달란트를 받은 탤런트들은 주인을 기쁘고 즐겁게 해드렸습니다. 한 달란트 받아 주인을 웃긴 탤런트는 바깥 어두운 곳에쫓겨나 슬피 울며 이를 갈았습니다. 두 달란트와 다섯 달란트를 받은 탤런트는 주인을 즐겁게 하여 주인의 즐거움에 동참하여 더 큰 달란트를 받았습니다.    분노(忿怒)하는 자들이 하나님을 웃긴다 시편2:1절에 “어찌하여 이방 나라들이 분노하며”라고 말했습니다.분노(忿怒)는 “분하여 성질을 내는 것”을 말합니다. 천주교에서는 “칠죄종(七罪宗)”의 하나라고 합니다. 분노는 “타인을 증오하거나 타인에게 복수하고자 하는 무절제한 욕망의 표출”을 말합니다. 분노는 다른 사람뿐만 아니라 자신을 해칠 수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엡4:26-27절에서“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마귀로 틈타지 못하게 하라”고 권면합니다. 튼튼한 성을 빼앗는 것은 위대합니다. 그러나 그보다 더 위대한 것은 섭섭한 작은 감정을 털어버리고 자유로워지는 것은 더 중요합니다. 이 세상에 배신감을 참고, 끓어오르는 분노를 삭일 줄 아는 것만큼 위대한 일은 없습니다. 끓어오르는 분노를 삭이지 못하고 화산이 터져 용암을 분출하듯이 그대로 분출하면 사람은 고사하고 하나님을 웃기는 일입니다. 분노하는 자들이 하나님을 웃기는 자들입니다. 허사(虛事)를 꾸미는 자들이 하나님을 웃긴다 시편2:1절에 “민족들이 헛된 일을 꾸미는가”라고 말했습니다.사람이 분노하면 헛된 일을 꾸미기 마련입니다. 사람이 정도를 떠나꾸미는 모든 일들은 허사가 될 뿐입니다. “허사(虛事)”라는 말은 “쓸데없는 은밀한 계획(useless plots)”을 말합니다. 분하여 앙심을 품고 남을 해치기 위하여 음모를 꾸미는 것은 허사로 돌아 갈 수밖에 없습니다. 전도서 1:2절에 “전도자가 이르되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말씀은 인간이 신앙 없이 바동거리며 산다는 자체가 하나님을 웃기는 일이라는 것입니다. 전도서 12:13 끝말에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들을 지킬지어다이것이 모든 사람의 본분이니라”고 말했습니다. 전도서는 하나님을 웃기는 일로 시작하여 하나님을 즐겁게 해드리는 일로 끝납니다. 신앙 없이 헛된 일을 꾸미는 자들이하나님을 웃기는 자들입니다.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들이 님을 웃긴다   사탄은 아담과 하와를 시험하여 선악과를 따먹게 하여 하나님을 대적하게 하여 하나님을 웃기는 자가 되게 했습니다. 그 후 ①그의 아들 가인, ②네피림과 용사들, ③바벨탑을 쌓은 사람들, ④선민 이스라엘, ⑤열방과 민족들, ⑥예수님 당시에는 헤롯과 빌라도, ⑦로마인들과 유대의 관료들, ⑧바리새인들과 사두개 인들이 하나님을 대적하여 하나님을 웃겼습니다.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들은 하나님을 웃기는 자들입니다기름부으신 자를 대적하는 자들이 하나님을 웃긴다 하나님은 구약시대에 ①왕을 세워 나라와 민족을 다스리게 하셨습니다. ②선지자를 세워 나라와 민족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게 하셨습니다. ③제사장을 세워 하나님께 속죄의 제사를 드리게 하셨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대리자요, 사자들이요 기름부음 받은 자들이었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과 그리스도를 대신할 사자(대리인)들을 직접 선택하셨습니다. 선택하신 증거로 그들에게 기름을 부으셨습니다. 그러므로 어느 누구에게 기름을 붓는다는 것은 하나님이 그를 대리인(사자)으로 선택하셨다는 표시(sign)입니다. 하나님의 작정과 선택은 인간이 감히 왈가왈부(曰可曰否)할 수 없는 신성불가침(神聖不可侵)의 일입니다. 오늘 본문 시편2:2-4절에 “세상의 군왕들이 나서며 관원들이 서로 꾀하여여호와와 그의 기름 부음 받은 자를 대적하며 우리가 그들의 맨 것을 끊고 그의 결박을 벗어 버리자 하는도다 하늘에 계신 이가 웃으심이여 주께서 그들을 비웃으시리로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류 최대의 비극은 기름부음 받은 대표자 예수 그리스도(메시아)를 십자가에 매달아 못 박는 일이었습니다. 인류의 역사상 하나님을 가장 웃긴 최대의 비극이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매달려 “엘리엘리 라마사박다니”하시며 절규 하실 때 하나님이 얼마나 기가 막혀 웃으셨겠습니까? 고압의 전기가 흐르는 고압선을 건드리지 말라는 것은 고압선과 전기를 위한 것이 아닙니다. 잘못 건드려 감전되어 다칠까 삼가 조심하라는 겁니다. 하나님의 종, 주의 사자들은 하나님이 선택하셔서 세우시기도 하시고 폐하시기도 하십니다. 살리기도 하시고 죽이기도 하십니다. 그들은 어차피 하나님의 손안에서 죽은 목숨과 같습니다. 하나님이 택하셔서 사자로 기름 부은 자를 대적하는 이들이 하나님을 웃기는 자들입니다.   의인을 치는 자들이 하나님을 웃긴다 시편37:1-13절에 “악인이 의인 치기를 꾀하고 그를 향하여그의 이를 가는도다 그러나 주께서 그를 비웃으시리니그의 날이 다가옴을 보심이로다”라고 말했습니다. 의인을 치는 악인들이 하나님을 웃기는 자들입니다.   말씀에 불순종하는 자들이 하나님을 웃긴다 잠언1:24-26절에 “내가 불렀으나 너희가 듣기 싫어하였고내가 손을 폈으나 돌아보는 자가 없었고 도리어 나의 모든 교훈을 멸시하며 나의 책망을 받지 아니하였은즉 너희가 재앙을 만날 때에 내가 웃을 것이며 너희에게 두려움이임할 때에 내가 비웃으리라”고 말했습니다. 지혜의 말씀에 불순종하는 자들은 하나님을 웃기는 자들입니다.  오만하고거만한 자들이 하나님을 웃긴다 잠 3 : 34절에 “진실로 그는 거만한 자를 비웃으시며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시나니”라고 말했습니다. “거만한 자(cold shoulder)”란 쌀쌀맞은 자로서 남에게 곁자리를 내주지 않고, 남이 기대도록 어깨를 내어 주지 않는 자를 말합니다. 한 마디로 훈기와 유도리가 없는자를 말합니다. 이런 자들도 하나님을웃기는 자들입니다.  끝맺는 말씀 하나님의 웃음은 비웃음으로,비웃음은 분으로, 분은 진노로, 진노는 철장으로,철장은 형벌, 형벌은 심판으로 나타납니다. 사울 왕과 다윗의 거리는 간발의 차이입니다.종이 한장 차이었습니다. 사울왕은 하나님을 무척 웃겼습니다.다윗왕은 하나님을 엄청 즐겁게 해드렸습니다.하나님을 웃기고 싶습니까? 하나님을 즐겁게해드리고 싶습니까? 사도 바울은 갈6:7절에서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업신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