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흥청에서 사과병해충 전문 연구직으로 근무하시고 2008년 사과시험장에서 퇴임후 군위에서 시험농장,전원생활 하십니다.
사과사랑동호회를 통해서 활동하십니다.

이 사진은 6월2일 정문경 님이 방문해서 찍은 것입니다. 환상의 콤비 부부님이십니다.

사과와 관련된 농약을 분류하면 살충제,살균제 그리고 응애약으로 분류된다.
딸기는 천적등을 이용한 방제가 효과가 있지만 사과는 별로이다.


이탈리아 "남티롤"이 한국 사과의 모델이었다. 사과생산의 90%이고 포도가 10%생산된다.
국립공원처럼 되어 있다. 꽃필 때와 과수 딸 때는 공원이다. 땅값이 올라가고 관광지처럼 사람이 몰려온다. 과수원이 깨끗하면 공원이 된다.

과수는 겨울방학이 있다. 12월에서 3월중순까지는 크게 할 일이 없다.
전정을 하계전정을 처리하면 겨울전정을 1-2월에 적게하면 방학이 가능하다.
생육기중에 5월과 6월(지금시기)가 적과를 해야해서 좀 바쁘다.
그리고 수확기가 좀 바쁘다. 그러나 언제든 일주일 방학은 가능하다.
채소나 개,오리,닭은 방학이 없다.
땅관리 한번 잘 해 놓으면 결실은 큰 고생이 없다.
3,000평에 1,200주(2평에 1주) 심으면 한상자 5만원이면 3,000만원 가능하다.
충북 음성의 유명한 사과를 소개한다. 보람농원 유모열(010-3463-9203)을 추천한다.
사과나무는 사과만 보이지, 잎이 적어야 한다.
한국은 과수(사과)의 적지가 아니다.
과수는 해발이 좀 높은 300-400M가 좋다. 하천인근은 서리피해가 있으니 피해야 한다.


과수원 중에서 매년 죽어가는 나무가 골고루 있어서 몇년차나무로 골고루 있는 집은 죽어가는 집이다.
사과는 1m내외의 뿌리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1m내외를 똑같이 토양작업을 해야 한다.즉 땅속의 1m가 같아야 한다.
100m X 100m가 3,000평이다.
땅만 갈아 놓으면,즉 시루떡 처럼되면 안된다.
석회를 넣고 전체를 섞어야 한다. 2-3년 잘 살다가 과일이 열릴 때 빼도 박도 못하게 된다.
절대 빨리 가지말고, 에정지관리/토양개량해서 1000주가 똑같은 상토(모종기르는 흙)개념의 준비가 필요하다.
토양의 화학성,물리성,배수를 맞추라.
과수는 1,000주가 대부분 잘되야 한다. 100주만 잘되면 소용없다. 20년 농사 해봐야 한다.
최소양분율의 법칙(리히비) 즉 가장 모자라는 양분의 요소가 작물을 지배함을 이해하라.
사과면충이 생물학적 방제의 성공사례이다.
포도도 유럽계 품종이 뿌리혹벌레로 어렵다. 저항성 대목(미국계)를 쓰고 유럽종을 접목해서 해결한다.
1962년 레이첼 카슨의 소설 "Slient Spring(침묵의 봄)"에 성 페로몬이 주장된다.
과수는 밑에 풀이 있어야 천적이 살 수 있다.
과일 먹는 벌레는 농약으로 잡고,잎을 먹는 응애는 풀에 자라는 천적으로 잡자.
과수 성공의 기본은 20년동안 나무가 고르게 유지해야 한다.
관행상 농약 쏟아 붙는다. 또한 비료 쏟아 붙는다.
한국은 3만평이면 넓다고 하지만 미국 웨싱턴,오레곤에서는 보통 100Ha,30만평이 보통이고,좀 한다고 하면 500Ha 150만평이다.
3,000평에 살충제,살균제 약값이 30-40만원이다.
30만평이면 3,000만원-4,000만원 들어간다.
Integrated Pest Management(IPM) “병해충 종합관리”로 유기농하면 OK이다.
이탈리아는 통상 3,000-6,000평으로 적은 땅이지만 고품질해야 한다.
과실종합생산체계로 매년 2월에 농가에 지침을 나누어 주고 싸인하게 한다.
일지를 나누어 주고 검사하고,잔류농약검사등으로 성공했다.M9 대목위주로 저수고 밀식재배로 성공했다.
우리 나라는 장수,안동,영주,봉화는 M9이 좋다.
농약을 쓰다보면 응애문제가 발생한다.
이탈리아는 응애약이 없어졌다. 응애를 살리는 선택적 살충제만 살아 있다.
한국도 하려 했으나 농약회사가 난리다.
















전국 과수농가가 20만인데, 2,000명이 인증을 받았다.
"사랑을 가지고 해라" 그리고 트랩을 관찰해라. 미리 알 수 있다.
사과는 여름이 아뜨거워야 탄저병발생이 안한다. 장성의 한만도 목사(? 확인요)
기무라 아끼노리 <자연재배>나 이시가와 다구지 <기적의 사과>는 안된다. 가보니 벌레사과이더라.
살균제는 비침투성은 예방해야 한다.
침투성 유기살균은 치료해야 한다.
병은 3박자가 잘 맞아야 한다.
첫째, 병잘걸리는 과수(홍로는 탄저병)가 있고,
둘째,병원균이 있어야 한다.(호도나무,개복숭아 등)
세째, 탄저(탄저는 고온성 병이다)
비오면 살균제만 주어라.
살충제는 적게 뿌려라. 정지된다.
사과는 살충제/응애약은 7번 정도면 된다. 실제로는 12-13번 친다.
살균제는 9번이 기본이지만 실제로는 11-12번 뿌린다.
"물은 답을 알고 있다"
과일의 80%가 물이다.과일은 물이다.
첫댓글 농사짓다가 궁금하면(병충해관련)언제든 연락하라는 말씀이 기억에 남네요.
그 시절 열정은 지금도 go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