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수강과목 및 수강시간
야생버라이어티 실전 9시
2. 이전 성적표(스크린샷으로 해주세요)

3. 점수 상승된 최근 성적표(스크린샷으로 해주세요)

4. 수강후기 및 공부방법
성적 받고 바로 써야하는데 이제야 올리네요...
이번주 리포트8개에 시험1개... 학원 다시 다니고 싶어요.. _ㅠ
밑에 글은 잘난체 하려고 올린게 아니라 다른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제가 3시간정도 걸려 쓴 글입니다.
그리고 하나의 제안이지 꼭 이렇게 하라는 것은 아님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안녕하세요?
2011년 1,2월 스터디장을 맡은 ‘이인’이라고 합니다. 일명 장풍소년이라고 불리었던... 우선 저의 점수를 말씀 드리자면 2월 27일 910점이 나왔습니다. 혼자 공부해서는 820점 나왔습니다. 저는 교환학생을 준비하고 있고 학점이 좋지 않기 때문에 영어로 승부를 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11,12월 혼자 공부하다가 1,2월 서울에 올라와서 공부를 했습니다. 공부를 할 때 정말 토익만 했고 나는 꼭 900점을 넘을 것이라고 매일 되뇌이며 공부를 했습니다. (아래 글들 중에는 선생님의 영향으로 약간의 과장된 표현이 있을 수 있습니다.)
★나의 하루는?
아침 5시에 일어나서 밤에는 12시에 자며 예습 복습은 철저히 했습니다. 저는 한남에 살았는데요. 7시30분만 되어도 버스가 너무 밀립니다. 그게 싫어서 6시~6시 30분 사이에는 꼭 나왔습니다. 10분정도 걸리더군요. 저에겐 5분도 정말 소중하게 느껴졌고 이러한 사고방식이 점수에 영향을 미쳤으리라 생각합니다. 6시 40분에 학원 도착 후 3층의 스터디룸에서 하루 계획을 세우고 예습 복습을 한 뒤 8시 반에 올라가서 수업준비를 했습니다. 9시에서 12시 반까지 수업을 받고 2시에서 6시까지 스터디를 했습니다. 6시이후에는 10~20분 쉬고 다시 9시~10시까지 스터디룸에서 또는 집에서 공부를 했습니다. 그 이후에는 복습을 하거나 숙제를 해갔습니다. 그리고 저는 11월 이후 mp3에서 음악은 다 지웠습니다. 무려 3GB에 달하는 음악을요... _ㅠ (하지만 그 mp3는 버스의 한 좌석안으로 들어가 영영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아무튼 저는 적어도 2개월 동안은 토익에만 미쳤습니다. 토익의 토익에 의해 토익을 위한 인생을 살았었습니다.
★ 최강 수강법
첫시간부터 저는 3번째 자리를 앉았는데요. 지금도 학교에서 2~3째줄에 앉습니다. 다른 곳에 앉으면 공부가 안되더라구요.
그리고 저의 글을 읽고 무조건 따르라는 것은 아닙니다. 이런 방법도 있고 참고만 하시라는 겁니다. 괜찮다 싶으시면 적용하셔도 됩니다. 검증 된 방법이라고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으니깐요. 하지만 그 방법이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스타일이 무엇이고 그것에 다른 개인적인 공부방법을 찾는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려고 노력했고 하루하루의 초점을 스터디보단 수업시간에 더 신경을 썼습니다. 왜냐하면 선생님께서 많이 하신 말씀들 중 하나인 Input이 있어야 Output이 있다는 것입니다.(다른말로 먹는게 있어야 나온다는 거죠) 그래서 항상 선생님의 수업을 100% 이해하고 기억하고 정말 누가 물어보면 바로 나올 수 있을 만큼 진지하게 공부했습니다.(무소의 뿔처럼요 ^^) 글을 쓰다보니 다 제 자랑밖에 없는 것 같지만 계속 쓰겠습니다. 또 선생님의 말 중 ‘말로 뿜으라고!! 너네가 원어민이니? 아니면 외국 몇 년 살다 왔니? 아니니까 따라 하라고... 처음 말을 배울 때 몇천번씩 말해야 말을 할 수 다고... 그러니까 따라하라고’ 저는 이말을 전적으로 따르고 ability chance opportunity +to부정사, 그리고 목적어+to 부정사 취하는 동사 등등,, 선생님께서 카테고리화 시키신 것을 계속 따라하게 하시는데 그때 따라하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시간적인 면에서나 효율 면에서나... 그리고 이건 제가 공부하면서 발견한건데 한단어에 꼬리에 꼬리를 물며 공부를 하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선생님도 추천해주신 방법이고 그렇게 공부하셨습니다) 동의어 사전을 찾아보는 것 추천합니다. 또한 한 단어가 쓰임이 궁금하거나 처음 접할 때에는 (특히 동사) 필히 영영사전을 찾아 정확한 의미(어디에 쓰이는지)와 같이 쓰이는 전치사를 꼭!! 알아 두시고 가셔야 합니다. 그전에 기본적인 토익에 나오는 스킬과 단어 숙어들이 다 머릿속에 있어야겠죠?
★스터디는 이렇게 했습니다
1월 학원에 가서 스터디를 뽑을 때 ‘900점대 스터디에 가서 한 수 배워와야겠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저를 800대 스터디장을 시키더군요. 저는 770점이고 RC에 대해 남들보다 조금 더 아는 것 밖에 없는데 말이죠. 어쨌든 초반엔 정말 무거운 짐을 지고 스터디를 운용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처음에는 정말 무뚝뚝하게 나가서 20대 초반의 여성분들이 왔다가 나가셨습니다.(선생님 말씀으로는 그렇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전 잘 모르겠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사과드립니다.
일주일 5일중 월수금은 RC LC 1세트씩 화목은 LC와 P5,6 1세트씩 풀었습니다. 교재는 선생님께서 토익에 가장 맞는 문제집을 선택해주셨고 거기에 믿고 따라갔습니다. 2개월동안 풀은 문제만 해도 LC(꼭지점, 해커스1000제, 영시강1200제3회분)는 거의 2200문제 RC(P5,6 25회, P7은 꼭지점(15회)+3회분)2200문제 정도 풀었습니다. 문제 수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매일 시간을 맞추어 좋은 컨디션으로 최선을 다해 풀고 모르는 것은 그때나 기억하거나 적어뒀다가 선생님께 물어봤습니다. 질문하는 것도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스터디장을 하면서 느끼는 점은 내가 이끌어 나가기 때문에 남들보다 알아야 된다는 강박관념이 있었습니다(적어도 저의 경우에는). 그래서 스터디를 하다가 제대로 답을 못하게 되면 어떻게 할까 매일 그 문제가 저를 따라다녔습니다. 그 해결책은 선생님께 물어보고 물어본 것을 계속 봐서 제 것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물론 나 자신이 공부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제가 스터디장을 하면서 힘들 때 형들의 응원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거의 무한 신뢰를 저에게 줬으니까요.
★나의 토익 공략법
일단 LC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특강이란 특강은 다 참석했습니다. 그래서 P1은 Billy 샘의 얼리버드 특강에서만 공부했습니다. 2월 추가시험에서였나요? 1번에 steering wheel가 나오는데 눈물을 흘렸습니다.ㅋㅋ,, P2는 선생님이 주신 스킬과 계속 듣는 연습을 했습니다. 800점이상만 추천해주시는 방법인 오답에서 가능한 질문을 생각하면서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리고 P2에서도 카테고리화 하는 방법이 통합니다. how, who, what, where 등의 의문사끼리 평서문, 부가의문문, 가정문 등 ,, 선생님께서 초반에 주시는 자료에 있으니 참고하세요.^^ P3,4는 P7과 비슷합니다. P4는 나올 것이 정해져 있습니다. 방송(교통방송, 기상방송, 사내방송), 전화 메시지, 소개글 등 몇가지로 나눠지고 이것도 또한 카테고리화가 된 자료가 있으므로 참조하시면 많이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그것에 맹신하면 안됩니다. 조금만 벗어나면 틀리기 때문이죠.(선생님께서 말씀해주신 말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되느냐... 간단합니다. 들을 때 나올 포인트를 체크하면서 들으세요. 아니면 1문장씩 재생 일시정지를 반복하면서 들으세요. 그러면 잡힙니다. 이것은 저의 경험담이기 때문에 장담할 수 있습니다. 350에서 455가 나올 때까지 앞에서 말했듯 음악은 다 지우고 남는 시간에는 무조건 TBS EFM이나 아리랑방송 또는 EBS EFM(시간표 4.4~4.10 첨부함. 참조바람)를 들었습니다.
ebs라디오 편성표(4.4~10).hwp
EBS아침방송은(새벽5부터) 회화중심으로 되어있는 것 같구요. 가끔 중등 고등영어방송이 나옵니다. TBS방송이 제일 무난한 것 같습니다. 아리랑방송은 조금 말하는 속도가 빠릅니다.
다시 토익으로 돌아와서 P3,4는 듣는 방법도 중요하지만 또 다른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문제푸는 방법입니다. 문제는 미리 읽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니 이건 기본입니다. 그리고 1>2>3유형과 2>1>3유형의 풀이법입니다. 토익은(P3,4,7) 거의 대부분의 지문과 문제가 순서대로 나가지만 2>1>3유형처럼 조금 바꿔서 내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 부분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그에 대한 해결책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선생님께서는 1번이나 general한 포인트를 머리에 넣어두고 2번째 문제에 초점을 맞추라고 하는데요... 저는 1번과 2번을 같이 보는 연습을 했습니다. 어떻게 보면 같다고 말할 수 있는데요... 엄밀히 따져보면 다릅니다. 어쨌든 이것도 자기 스타일대로 선택해서 나가시면 되겠습니다.
파트5,6은 정말 할 말이 많고 만점 맞기도 힘든 부분입니다. 아마 ETS에서도 매월 가장 공을 들이는 부분이 아닐까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아시다시피 문법과 어휘입니다. 문법에서는 1초문제가 있고 선생님께서 매일 입으로 뿜으시는 공식에 거의 걸립니다. 그리고 따로 알려주시는 어휘나 엮이는 전치사도 많이 나오구요. 그것만 해도 35개는 맞을꺼라 확신합니다. 그 외에 단어를 많이 외운다면 38개에서 만점도 노릴 수 있구요. 파트 6은 2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읽지 않고 푸는 방법과 읽고 푸는 방법. P6도 어느정도 나오는 것이 나옵니다. 풀다 보면 익혀집니다.^^ 그러므로 경험에 의해 푸는 방법과(앞뒤 맥락 또는 문장만 유추하여 푸는 방법입니다.) 다 읽고 푸는 방법이 있습니다. 저는 전자의 방법을 이용하여 푸는데요... 아마 선생님께서는 후자의 방법을 추천하실껍니다.ㅋ
마지막으로 요새 최고의 난이도는 자랑하는 파트7입니다. 제가 토익시작할 때 어려워졌더라구요. 근데 저의 강점이 RC라서 그렇게 타격이 심하진 않았습니다. 평소에 신문과 독서를 해둔 것이 정말 큰 도움이 된 것 같아요. 그리고 파트7도 다른 파트와 같습니다. 나오는 것이 정해져 있습니다. 파트4처럼요. 해결책은 풀어보면서 익히는 수밖에 없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팟7을 풀면서 나올 만한것들을 동그라미를 치면서 풀었습니다. 나올 키워드가 정해져 있기 때문이죠. 그렇게 10회정도 푸니까 틀리는 개수가 5개 이내로 잡히더군요. 정리하면 1. 독해나 신문을 읽고 2. 문제 유형에 익숙해지고 3. 키워드를 보는 안목을 기르는 것입니다. 3가지 지키면 파트7 정복할꺼라 믿습니다.
이렇게 팟1~7까지 정리해봤습니다. 번데기 앞에서 주름잡는 것 같아 조금 그렇지만 제가 겪은 경험들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고자 글을 썼습니다. 거의 2~3시간 걸린 것 같네요. 놀면서 써서 그런지...
토익은 영어능력+시간싸움입니다. 얼마나 토익적인 영어 실력을 갖추고 토익에 맞춰서 제한시간안에 푸는 능력을 측정하는 시험입니다. 나오는 것이 또 나오기 때문에 제대로 준비할 수 있습니다. 워드1급이나 운전면허 필기시험처럼요.(제 경험으론 문제집 맨 뒤만 보고 시험에서 합격했습니다. 군대에서 본 자동차정비기능사 필기시험도요ㅋ)
마지막으로 제일 중요한 것은 건강관리(컨디션)와 지속적으로 공부할 수 있고 무너지지 않을 자신있는 마음가짐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두 원하시는 점수 맞고 원하는 일 하면서 행복하게 사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