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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와 화합의 지구촌 축제 리우2016 이 22일 막을 내렸다.
감동의 드라마 몇편을 모아보았다.
◈서로 부축하며 들어온 여자육상 선수들 미국 여자 육상선수 애비 디아고스티노와 뉴질랜드 니키 햄블린은 16일 여자 육상 5000ｍ 예선에서 뛰다가 넘어졌다. 먼저 일어난 다고스티노는 망연자실해 있는 햄블린에게 손을 내밀어 독려했다. 용기를 받은 햄블린은 자리에서 일어나 뛰기 시작했다. 그러나 정작 무릎 인대를 다친 다고스티노가 다시 한 번 쓰러졌다. 이번엔 햄블린이 그를 일으켰다. 두 선수는 절뚝거리면서도 결승점을 통과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인종차별 딛고 일어선 흑인 신장 145㎝에 불과한 바일스(19)는 기계체조에서 금메달 4개를 목에 걸어 이번 대회 최고 성적을 거뒀다. 금메달을 목에 건 사상 첫 흑인 선수가 됐다.
◈ 암투병 극복한 영국 사이클 선수 레베카 리우올림픽 사이클 경륜 경기장은 14일 눈물바다를 이뤘다. 암 투병을 해온 영국 여성 레베카 제임스(24)가 병마와 싸워 은메달을 땄기 때문이다. 암 수술 후유증도 모자라 심각한 부상이 이어진 탓이다.
◈ 북한 림정심 엉덩뼈 골절 극복 2연패 북한 림정심(23)은 리우에서 '투혼의 상징'으로 각인됐다. 진단에도 용상 경기에 나서 2위를 했다. 국제역도연맹은 "정말 아름다운 장면"이라고 감탄했다. 이번 리우올림픽에서 그녀는 정상에 우뚝 섰다. 북한 올림픽 역사상 처음 개인 통산 금메달 2개를 목에 거는 쾌거도 이뤘다.
◈ 박상영 무릎 부상 이겨낸 값진 금메달 펜싱 남자 에페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딴 박상영(21·한국체대)도 국민에게 많은 감동을 줬다.
◈ 최고령 금메달리스트 영국 닉 스켈톤 영국의 승마선수 닉 스켈톤은 58세의 나이로 리우올림픽 최고령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 빈민촌 출신 실바, 브라질 1호 금메달 브라질에 1호 금메달을 안긴 주인공은 여자 유도 57㎏급에 출전한 하파엘라 실바(24)다.
◈ 멕시코 ‘각설이 복서’ 로드리게스 멕시코 대표로 복싱 미들급에 출전한 미사엘 로드리게스(22)는 '각설이 복서'로 리우에서 유명해졌다. 대회 경비가 모자라 지난해부터 수도 멕시코시티 번화가는 물론, 시내버스에서도 구걸했다는 사실이 지난 17일 보도됐기 때문이다.
◈ 슬라이딩 결승으로 금. 사우네 밀러(22·바하마) 여자 400 '슬라이딩 우승' 논란..."고의적인 행동 아니었다"
◈ 리우, 명불허전 러시아 리듬체조 클라스
삼바의 도시 리우, 평화와 화합의 춤으로 세계가 하나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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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행복나눔 원문보기 글쓴이: 이강산
첫댓글 저도 5000m경기 이 두 선수가 정말 감동적이더라구요~
와우~~ 서로 부축하며 들어온 선수들 너무 멋지네요~~
어이없는 편파판정이라든지,
사이클에서 우리 선수를 고의적으로 넘어트린 더러운 놈 처럼 어울리지 않는 것들도 있지만,
올림픽 정신을 보여준 수많은 선수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말 많았던 리우 올림픽
아름다운 감동으로 모든 걸 덮을 수 있네요^^
정말 아름답네요.
와우 정말 멋있게 끝났네요...
전 슬라이딩 하면서 금메달 딴 것이 놀랍긴 했어요
정말 이쁘네요~~
감동도 안겨주고 화나게도 했고 가슴을 조마조마 하게도한 리우의 경기들~~선수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울려져서 화합의 장을 열어 평화의 시발점이 아니였나 생각해봅니다~~
리우 올림픽은 골프가 젤 기억남네요
각자의 사연을 가지고 4년을 준비해온 선수들 모두 고생많으셨네요
감동이 다시한번 새록새록 ^^
브라질 리우 올림픽.. 정말. .멋졌어요..
인류 화합의 장이 더 많아 져서 그냥 다 웃고 즐기는 날만 오면 좋겠어요!!
세계가 하나되는 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