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27장46절 : 엘리 엘리 라마 사막다니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 나를 버리셨나이까?)
이 말씀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하신 7가지 말씀 중에 숨이 끊어지기 직전에 “ 다 이루었다”
라는 최후의 말씀 직전에 고통에 몸부림치며 하나님 아버지께 처절하게 버림받음으로써 울부짖으신 말씀이다.
오늘은 조금 신비스러운 얘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제가 S 그룹에서 반도체 관련 영업을 할 때 미국의 Phoenix 에 있는 회사들을 방문차 출장 중 호텔에서 겪은 일입니다.
저녁 식사 후 침대에 드러 누은 후 소위 하늘로 들림 현상(휴거) 을 경험하였습니다. 세상 빛이 아닌 엄청나게 밝은 빛속으로 제 몸이 두둥실 솟구쳐 올라가기 시작하였습니다.
너무 놀라서 영혼만이 올라 간 것인지 육신을 포함한 전체가 올라 간 것인지 조차 인지를 못하였습니다. 다만 마음 속으로 생각 한 것은 내 몸이 호텔 천정에 부딪혀 더 이상 못 올라 갈 것이다 라고 생각하였는데 마치 천장은 이미 없어진 것처럼 하늘에서 쏫아지는 빛을 향하여 내 몸은 빨려 들어 가듯이 올라가는 것이었습니다.
순간적으로 생각 한 것이 내가 왜 이럴까? 아하! 이것이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하늘로 들림현상 (휴거)로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당시는 90년대라 아니 벌써 휴거가 시작되었나,
그런데 큰일 이구나 미국에 출장 간다고 떠난 내가 호텔방에서 사라지면 한국에 두고 온 와이프와 어린 두 자녀들은 어떡하지, 하는 생각이 나자 무릎 꿇고 주님께 기도 하였습니다.
제가 휴거의 대상자가 된 것은 저 개인적으로는 크나큰 영광이지만 아직 저에게는 돌보아야 할 와이프와 어린 자녀들이 있습니다. 저는 급하지 않으니 나중에 다시 기회를 주시고 오늘은 제자리로 돌아 갈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를 간절히 하자 빛은 순시간에 사라지고 침대에 그대로 누은 자세로 있는 나를 발견하고 한 30분간은 멍하니 정신 없이 앉아있었다.
사실 휴거 경험하기전에 예수님과 나눈 은밀한 말씀들이 있지만 오늘 하고자 하는 말씀과는 관계가 없어 생략하겠습니다.
요즘 세계적인 이상 기후 변화와 민족과 민족간의 전쟁과 대립이 점점 겁잡을 수 없이 격화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휴거에 관한 신앙적인 대화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 한국의 장로교에서는 전 천년설을 오래전부터 믿고 있습니다.
즉, 천년 왕국이 세워지기 전에 예수님의 재림이 있다고 믿는 것입니다. 그리고 재림이 있기 전에 7년 대 환란 (전쟁과 기후, 질병등) 으로 인류의 대부분이 사망한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세대주의 장로교(초기 한국 에 파견된 선교사들)
에서는 7년 대 환란을 겪기전에 참 믿음의 신자들은 모두 휴거를 하고 믿음이 연약한 성도들은 7년 환란 기간동안 불신자들의 손에 끝까지 배도를 하지 않은 신자들은 순교를 당한다고 합니다.
이 분들은 살해 당한 후 바로 휴거가 이루어 지지만 이 기간 동안 남은 불신자들은 “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라고 부르짖으며 십자가에서 처절하게 하나님으로 내 팽겨쳐진 예수님처럼 조금마한 자비도 없이 모두 죽음을 맞이 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 인간의 모든 죄를 대신 뒤집어쓰고 대속제물로 철저하게 하나님 아버지로부터 응징을 받았지만 우리 인간은 예수님을 나의 하나님 구세주로 믿고 받아 들기만 하면 처절한 버림 받음에서 구원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어려운 선택이 아닌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손해보는 장사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제는 정말 하루 하루 세상 변하는 것이 숨이 막히는 것 같습니다.
매일 매일 하하 호호하면서 풍족한 물질의 풍요속에서 보고 싶은 것 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고 사는 시대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모든 공감:
2정용준 및 Sarah Kim
좋아요
댓글 달기
보내기
공유하기
댓글을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