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9.6.금.오전11시. <총회부흥전도단> 제45-1차 실행위원회 모임의 날, 우리의 모임에 주님은 어디에 계시는가? (3P)
주님! 저는 항상 주님을 중심으로 모든 思考(사고)를 집중해 왔습니다.
이번 실행위원회 모임을 준비하면서 정말 정성을 다했는데, 정작 주님은 뒷전이었습니다. 주님께 물어보고, 지켜 주시기를 바라고, 인도해 주시기를 바라야 하는데, 실제로는 각 사안마다 일일이 충분히 기도 하지 않은 나를 봅니다.
모든 일의 부족함은 기도의 부족함입니다.
저는 맡은 바 일들을 정말 책임성있게, 빈틈없이 처리하는 진실함, 성실함, 순수함 그 자체의 사람입니다.
사람들을 접해 보면 그 사람의 영성을 알 수가 있습니다. 인품, 성품, 성실성, 협조성, 겸손함, 섬김의 자세, 주님 앞에 서 있는 자세 등등...
사람들은 자기 일이 아니면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공산주의는 안되는 것입니다.
<총회부흥전도단>을 배동호 대표단장님을 모시고 사무총장으로서 임원들과 함께 일을 하면서 가장 힘든 부분은 돈입니다.
단원들이 단비를 내지 않으니, 도무지 일을 할 수가 없습니다.
기독공보 조직광고 대금 400만 중에 겨우 200만을 내고, 아직도 200만을 내지 못해 독촉을 받는데, 정말 저 개인적으로, 또 대외적으로 우리 <총회부흥전도단>의 위상이 너무 부끄럽습니다.
부단장들 5명만 단비를 내면, 해결될 돈입니다. 제가 不渡(부도)만 나지 않았다면 바로 헌금하여 메꾸었을 것입니다.
이번 실행위원회 책자 발행도 얼마나 망설였는지 모릅니다.
그냥 순서지 종이 한 장으로 떼워 버릴까 하다가, 부회계 <참좋은교회> 최종호 목사님과 부단장 <만남의교회> 강정원 목사님이 적극적으로 광고에 앞장 서심을 보고, 용기를 내어 30여 명의 주요 단원들을 접촉하니, 무려 18명의 목사님들이 광고를 협찬해 주어, 책자 대금 100만을 내고도 80만이 오히려 남게 되었습니다.
오늘 모임의 여비 일인당 2만도 없어 비참했는데, 회계 안승하 목사님이 멋지게 돈을 다 준비했습니다.
참 감사한 일입니다.
아아! 이 모든 일들을 일일이 충분히 기도하면서 추진해야 하는데, 탄식만 하면서 일을 추진해 온 것입니다. 그러니 일이 힘든 것입니다.
저는 왜 이리도 어리석었을까요?
나의 목회 사역, 성령 사역, 부흥성회 사역, 사람 하나 하나는 일일이 반복적으로 기도하며 순적하게 끌어가면서, 왜 유달리 <총회부흥전도단>의 일들을 위해서는 충분히 기도하지 않았을까요?
주님! 회개합니다. 회개합니다. 회개합니다.
앞으로는 반드시 나와 우리의 주인이신 주님께 충분히 충분히 기도하고, <총회부흥전도단>의 일들을 일일이 추진하겠습니다.
사무총장인 저는 배동호 대표단장님의 비서입니다.
정말 내가 돈이 있고, 잘났더라면 진정으로 잘 섬길 수 있었을 터인데, 가슴 아픈 부분이 너무 많습니다.
2022년 <서울부흥전도단> 단장을 할 때도 그랬고, <총회부흥전도단> 사무총장으로 일을 해 보아도 새삼 느끼는 것인데, 연합회 일은 정말 힘들고 안되는 것입니다.
더욱 괴로운 일은 특정 사람들은 협조는 커녕, 일일이 트집 잡고 비난하고 매도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다들 ‘강 건너 불 구경’입니다. 제가 가장 싫어하고 경계하는 것이 ‘강 건너 불구경 귀신’입니다.
리더쉽이란 멤버들을 하나로 결속하여 저절로 움직이게 하는 원동력인데, 이 진정한 ‘섬김과 나눔’의 카리스마는 아무나 갖는 게 정말 아닙니다. 리더가 진정으로 섬기고 품고 나누고 헌신할 때 주어지는 것입니다.
주님! 이제 오늘 45-1차 <총회부흥전도단> 실행위원회가 열립니다.
사무총장인 저의 아래 기도들을 일일이 들어 주옵소서.
완벽히 이루어 주옵소서.
1>. 이 모임을 만들고 추진하는 배동호 대표단장님을 축복하옵소서.
오늘의 일정을 차질없이 잘 이끌어 가게 해 주옵소서. 아멘.
2>. <든든한교회> 그레이스연수원 장소를 제공하시고, 점심 만찬을 뷔페로 제공하시고, 특강을 해 주시며, 일인당 30만의 거금을 들여 선물을 일일이 준비해 주시는 장향희 목사님을 축복하여 주옵소서. 그는 한국교회의 간판 대부흥사이십니다. 축복하시고, 또 축복하여 주옵소서. 아멘.
3>. 이 모든 일들을 일사불란하게 하나 되어 추진하는 임원 목사님들을 일일이 한 분, 한 분 축복하여 주옵소서. 정말 부족함이 없습니다. 우리는 진정 아름다운 하나의 멤버쉽을 발휘합니다. 아멘.
서울 <효성교회> 배동호 대표단장님,
<아산큰빛교회> 길성권 상임부단장님,
서울 <새성교회> 사무총장 배종부 목사님,
청주 <성은교회> 서기 한덕현 목사님,
<무주대차교회> 부서기 이영호 목사님,
회계 영주 <치유되는교회> 안승하 목사님,
천안 <참좋은교회> 부회계 최종호 목사님!
한 분, 한 분이 정말 보배이십니다.
사무총장인 저의 가장 큰 소득은 일생을 섬길 소중한 목회 동역자들을 얻었다는 것입니다. 아멘.
4>. 실행위원회 참석이 확인된 총 52명의 단원들 중, 차량 접촉사고로 오지 못하는 2분을 제외한 50명의 단원들이 전국 각지 멀리 멀리에서 오시는데, 교통 편을 일일이 지켜 주시고, 여행 길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하시고, 가장 의미있는 모임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차비도 2만씩이 아니라, 10만씩 드리는 날이 속히 이르게 하여 주옵소서. 아멘.
5>. <총회부흥전도단>의 수 많은 사업과 일들이 일일이 사무총장인 제 손을 거쳐 나가는데, 단 하나도 일체의 차질들이 없게 하옵소서. 아멘.
6>. 오늘의 일정이 완벽히 소화되고, 가장 아름답게 유종의 미를 거두어 결실하게 하옵소서. 아멘.
7>. 50명 이상의 단원들이 각자 돌아가실 때도 운전이 졸리지 않고, 여행길이 즐겁고, 안전하고, 행복하게 하옵소서. 아멘.
8>. 다음 임원회가 모이는 10.18.금. <무주대차교회>와 이영호 목사님을 축복하옵소서. 아멘.
다음 실행위원회가 모이는 11.15.금. <호남부흥전도단>의 교회와 목사님을 축복하옵소서. 아멘.
9>. 오늘의 모든 일정들에 있어서, 단원 개개인과 전체에 일체의 사탄의 역사를 물리쳐 주옵시고, 가장 온전하고 완벽한 하루의 일정들이 잘 마무리되게 하여 주옵소서. 아멘.
이 날 아침, <든든한교회> 그레이스연수원으로 출발하기 전에, 간절히 간구드립니다. 아멘.
<총회부흥전도단> 사무총장 배종부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