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수수
여/ 만 26세
1. 발표공포증, 무대공포증, 사회공포증 초등학교 때는 반장, 회장을 하면서 앞에 나가서 말도 잘했는데, 언제부터인지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중고등학교 때부터 발표불안증이 생긴거 같아요. 그러다 작년 편입 후 토론발표 수업에 참가하면서 발표를 한번 망친 이후 더욱 증상이 심해졌어요. 두근거림, 안면홍조, 손 떨림...등등... 이것 때문에 수업도 제대로 못듣고, 이제는 낭독불안증까지 생기고...ㅠ.ㅜ 자꾸만 제가 발표하게 되는 상황을 피하고 싶구요. ㅠ.ㅜ 정말 너무 힘드네요. 또, 친한 사람들과 만나는 것은 아무렇지 않은데, 처음 누군가를 만나는 상황이나, 친하지 않은 사람들과 어울려야 하는 상황. 이것들 역시 힘들어요. 이러다 사회생활도 못하고 폐인 될까 걱정이에요. 의사선생님 말씀도 발표공포증, 무대공포증, 사회공포증 들은 치료가 쉽지는 않데요
2. 갑상선 기능항진증 -지금 병원에 다니며 양약으로 치료중입니다. 그런데 인터넷에서 한의사 선생님과 발표불안 문제로 상담해보았는데, 이게 홧병 때문에 발생할 수 있다고 하더군요. 분노를 너무 억제해서 말이죠. 어린시절, 과거, 가족들, 성격 등등 그런 영향이래요.
그래저 제 생각엔 마음의 병을 다스리면 육체의 병도 좋아지지 않을 까 하는 마음에,..이 곳에 들르게 되었습니다.
제가 드릴 질문은,
1. 자세한 건 상담받아봐야 알겠지만, 저 같은 경우의 치료 기간, 횟수, 1회당 소요시간, 비용 들에 대해 알고 싶어요.
2. 과거 기억을 지우는 건지, 제 안에 내재되어 있는 분노를 터뜨려서 해결하는 건지 알고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