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정각가(精覺歌)
정[精]은 정미할 정,가릴 정,전일할 정,세밀할 정,자세할 정이다.깨달음의 정미함과 세밀함을 노래하고
또한 깨달음을 가리고 정한다는 뜻으로 말세에 출한 도를 바르게 분별하기 위한 뜻으로 이를 노래한다.
不覺精神怨無心 還回今時心和日 天說道德忘失世 東西道敎會仙境
불각정신원무심 환회금시심화일 천설도덕망실세 동서도교회선경
末世汨染儒佛仙 無道文章無用世 孔孟讀書稱士子 見不覺無用人
말세골렴유불선 무도문장무용세 공맹독서칭사자 견불각무용인
阿彌陀佛道僧任 末世汨染失眞道 念佛多誦無用日 彌勒出世何人覺
아미타불도승임 말세골염실진도 염불다송무용일 미륵출세하인각
(신을 세밀하게 알지 못하면 죽는다네.동방에 운이 돌아오니 마음이 화평해지네.하늘이 가르친 도덕이 땅에
떨어진 때에 동서의 도와 교가 선경에 모이네.말세에 유불선이 타락하여 도가 없는 글이 되고 쓸모가 없는
세상이네.공맹자를 읽는 선비라 칭하는 자들도 보고도 깨닫지 못하니 쓸데가 없는 사람들이고 아미타불을
영불하는 스님들도 말세에 참 도를 잃고 물들어 염불을 하나 쓸모가 없는 날이네.미륵이 출세한 것을 어느
누가 깨달을 것인가?)
河上公之道德經 異端主唱將亡兆 自稱仙道呪文者 時至不知恨歎
하상공지도덕경 이단주창장망조 자칭선도주문자 시지부지한탄
西學立道讚美人 海內東學守道人 舊染失道無用人 枝枝葉葉東西學
서학립도찬미인 해내동학수도인 구염실도무용인 지지엽엽동서학
不知正道何修生 再生消息春風來 八萬經內極樂說 八十一載道德經
부지정도하수생 재생소식춘풍래 팔만경내극락설 팔십일재도덕경
(하상공의 도덕경을 이단이라 주장하니 장차 망할 징조라네.자칭 선도주문자도 때가 이른 것을 알지 못하니
한탄스럽네.서학을 세우고 찬미하는 사람들과 해내에 동학을 따르는 사람들도 옛 것에 물들어 도를 잃으니
쓸모가 없는 사람들이네.나무의 가지와 잎처럼 많은 동서의 학문이 바른 도를 모르니 어찌 도를 닦아 살 수
있으리오.하느님의 재생 소식이 봄 바람을 타고 오네. 팔만대장경내에 국락설과 도덕경 81장에)
河上公長生不死 死而復生一氣道德 上帝豫言聖眞經 生死其理明言
하상공장생불사 사이부생일기도덕 상제예언성진경 생사기리명언
判 無聲無臭別無味 大慈大悲博愛萬物 一人生命貴宇宙 有智先覺
판 무성무취별무미 대자대비박애만물 일인생명귀우주 유지선각
合之合 人人還本道成德立 人人不覺寒心 孔孟士子坐井觀天
합지합 인인환본도성덕립 인인불각한심 공맹사자좌정관천
(하상공이 장생불사를 설했다네.죽어서 다시 사는 일기도덕이 신명으로 다시 나는 것이라고 상제가 성스런
진경을 통해서 예언을 하여 생사의 이치를 밝게 판단하여 놓았다네. 무성 무취에 별다른 맛이 없고 대자 대비한
마음으로 널리 만물을 사랑하니 한 사람의 생명을 우주만큼 귀하게 여긴다네.지혜 있는 선각자들과 합하소서.
사람들마다 본래의 마음으로 돌아와 도를 이루고 덕을 세워야 하는 것을 사람들이 깨닫지 못하니 한심하구나.
공맹자나 읽는 선비들은 우물 안에서 하늘을 보는 얕은 식견으로 세상을 보고)
念佛僧任 不染塵世如言將談 各信生死從道不知 虛送歲月恨歎 海外信
염불승님 불염진세여언장담 각신생사종도부지 허송세월한탄 해외신
天先定人 唯我獨尊信天任 降大福不受 我方東道呪文者 無文道通
천선정인 유아독존신천임 강대복불수 아방동도주문자 무문도통
主唱 生死之理不覺 不知解寃無用 道道敎敎獨主張 信仰革命不知
주창 생사지리불각 부지해원무용 도도교교독주장 신앙혁명부지
(염불을 하는 스님네들은 진세에 물들지 않았다고 장담을 하고 각각 생사를 따르니 도는 알지 못하고 허송세월을
보내니 한탄스럽네.해외에서는 하느님을 믿는 선택된 사람들이라고 유아독존식으로 하느님을 믿으나 대복이
내려도 받을 수 없다네.아방에서의 동도 주문자는 글이 없어도 도통을 한다고 주장하나 생사의 이치를 알지
못하고 해원을 알지 못하니 쓸모가 없네.도도교교를 홀로 주장하나 신앙혁명을 알지 못하네.)
何不覺而亂世生 天降大道此時代 從道合一解寃知 天藏地秘十勝地
하불각이난세생 천강대도차시대 종도합일해원지 천장지비십승지
出死入生弓乙村 種桃仙境紫霞島 日日硏究今不覺 欲知弓弓乙乙處
출사입생궁을촌 종도선경자하도 일일연구금불각 욕지궁궁을을처
只在金鳩木兎邊 庚辛金鳩四九理 甲乙木兎三八理 一勝一敗縱橫
지재금구목토변 경신금구사구리 갑을목토삼팔리 일승일패종횡
(어찌 난세에 사는 방법을 알지 못하는가?하느님이 대도를 가지고 강림하는 이 시대에 하나로
합쳐진 도를 따르고 해원을 알으소.하늘과 땅이 숨긴 십승지가 있어 나가면 죽고 들어오면 사는 궁을촌으로
종도선경 자하도라네.날마다 연구하나 깨닫지 못하니 궁궁을을처를 알고 싶으면 다만 금구목토의 변두리를
찾으라.경신금구는 4.9금의 이치요,갑을목토는 3.8목의 이치라.십승이라네.)
(주해)
천장지비십승지[天藏地秘十勝地]는 상제가 예언한 사이복생일기도덕[死而復生一氣道德]이 세워진 곳을
말한다.궁궁을을처로 금구목토[金鳩木兎]를 말하는 이유는 마지막 줄을 쥔 분으로서 금목이 합일된 이상향의
진인을 표현하고자 함이고, 금구와 목토를 분리해서 본다면 말세진인은 4.9금세상인 금구의 이치와 목토인 목씨성을 가지고 토끼의
이치로 오신다는 뜻이다.서쪽으로 가는 쪽배의 도사공이 토끼이고 서쪽은 서방정토인 4.9금 세상을
말하니 여합부절이다.변[邊]은 변두리,가를 말한다.토정 선생은 흑자고성에 조모구활이라 하였고, 이른 바 초막에서
성인이 나온다는 말이 나온 것도 이러한 뜻이 있어서이다.판밖도수이며 두문동성수를 말함이 아니겠는가?
四九之間十勝處 欲知金鳩木兎理 世謠流行心覺 乙矢口何理 節矢
사구지간십승처 욕지금구목토리 세요유행심각 을시구하리 절시
口何意 氣和者肇乙矢口 日中有鳥月中玉獸 何獸 鳩兎相合眞人 世
구하의 기화자조을시구 일중유조월중옥수 하수 구토상합진인 세
人苦待鄭道令 何意事永不覺.
인고대정도령 하의사영불각
(4.9지간에 십승처가 있으니 금구목토의 이치를 알고자 하면 세상에서 유행하는 노래들을 깨달아 보라.을시구가
무슨 이치이며 절시구가 무슨 뜻이고 기화자조을시구가 무슨 뜻인지 알아 보게나.해 중에는 삼족오가 있고 달
중에는 옥토끼가 있으니 둘을 합친 진인이 세상 사람들이 고대하던 정도령인데 무슨 뜻인지를 세상 사람들은
영원히 깨닫지 못한다네.)
(주해)
4.9는 우리가 가야 할 금[金]세상을 말하고, 13자 지극한 맹세인 시천주로 하느님을 모신 곳을 말하기도 한다.
세상에 유행하는 을시구[乙矢口]는 말세진인이 을의 이치이기 때문이고 절시구[節矢口]는 그 때를 알아야 한단
뜻이다.해와 달이 음양을 이루고 삼족오과 옥토끼가 음양을 이루는데 서로 합친 진인이라는 것은 달리 궁을합덕
진인이라고도 하고 위에서는 구토상합진인[鳩兎相合眞人]이라고 한다..구가 비둘기로 평화의 상징이며 구조로
파자되기 때문이다.그런데 말복삼합일인정[末復三合一人定]
혹은 삼성일체일인출이나 말복합리일인출을 말하는 이유는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