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숙소에서 출발하여 이곳 옥룡설산 입구에 도착,
소형버스로 갈아타 케이블카 승차장 도착후
입장권 구입후 입장하니
이미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어제까지 날씨가 좋았었고 오늘 오후부터는 구름이 예보되어 있다고
예정보다 일찍 일정을 앞당겼다.
니시족의 불멸의 성산인 옥룡설산
리장 시내 어디에서도 보이는 옥룡설산은
중국 운남성 서쪽에 있는 산으로 히말라야 산맥 끝자락에 위치해 있다.
해발 5596미터의 고산으로 매리설산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고봉에 속한다.
산에 쌓인 만년설이 마치 한 마리의 은빛 용이 꿈틀거리며
승천하는 모습과 비슷하다하여 옥룡설산으로 붙였다.
이곳 소수민족인 나시족의 성산이자 리장에서
관광객들의 눈과 마음을 설레게 하는 만년설산이다.
아직 누구도 정복하지 못한 처녀설산으로 남아있다.
중국정부가 개방된 곳 이외에는 더 이상 등산을 불허 했다고 한다.
케이블카 탑승장의 높이가 해발 3356미터이다.
이 해발 높이 까지는 차량으로 서서히 이동해 왔으므로
고산증상이 없다고 한다.
가이드가 나눠 준 일회용산소통과 고산증상약을 복용후
케이블카에 탑승
대신 케이블카에서 연신 산소를 마시라고 한다.
미리 예방차원에서다.
시간이 제법 많이 남아 있어 우리 일행 사진 원없이 찍어줬다.
망원랜즈가 망가져 광각랜즈를 사용했지만.....
옥룡설산의 반대편 모습
역광이라 사진이 잘 표현이 안된다.
해발 4506 고지에 왔다고 기념사진 한컷...
옥룡설산 구경하고 다시 하산하려.....
첫댓글 옥룡설산 ^^
망원 렌즈가 정말 아쉽네요.
예 오자마자 신품으로 구입했습니다
십년넘게 손때 묻은건데...
그나마 광각랜즈가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