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려했던 일이 결국 현실로…트럼프 취임하자마자 비상 걸린 이 업계

[유현진(63)]

1.트럼프 행정부의 반도체 보조금 재검토 가능성

  - 삼성전자(47억4500만 달러)와 SK하이닉스(4억5800만 달러)는 미국과 보조금 계약을 체결했지만, 트럼프 행정부가 이를 재검토할 가능성이 있음.

  - 상무부 장관 지명자인 하워드 러트닉이 “보조금 지급을 장담할 수 없다”고 언급해 불확실성이 커짐.

  - 만약 지급이 중단되면 미국 내 반도체 공장 건설 일정 차질 불가피.

2. 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의 등장

  - 딥시크의 AI 모델 ‘R1’이 챗GPT와 유사한 성능을 보이며 주목받음.

  - 개발비가 80억 원 수준으로 GPT-4의 18분의 1에 불과해, AI 모델 개발 비용의 혁신적인 절감 가능성을 시사.

  - 이에 따라 미국이 중국 AI 반도체 수출을 추가로 제한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국내 반도체 업계에도 영향을 줄 수 있음.

3.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대응

  -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에 HBM(고대역폭메모리)을 독점 공급하는 상황에서, 딥시크의 등장과 이에 따른 AI 반도체 시장 변화가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

  - 삼성전자는 다양한 시나리오를 검토하며 시장 변화를 주시하고 있다고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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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했던 일이 결국 현실로…트럼프 취임하자마자 비상 걸린 이 업계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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