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p John은 구 미군기지였고 현재 경제특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2개의 골프장이 있으며, 바기오 최고급 호텔 Manor 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자연친화적인 이 곳 캠프는 바기오의 고산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소나무에 번호를 부여해 체계적으로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컨벤션 센터와 승마, 골프장, 공원 등 모든 것은 이 곳 캠프 잔에서 해결 할 수 있어 바기오 안의 또 다른 바기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Forrest Camp라는 빌리지 촌으로 들어가면 철저히 은퇴자들을 위한 파라다이스임을 알게 됩니다. 소나무로 뒤덥혀있는 주변환경에서 여유를 찾을 수 있으며, 은퇴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의료서비스 및 커뮤니티 등의 노하우를 오래 전부터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래 사진 중 왼쪽에 보이는 집은 지금 2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한 세대는 258sq (78평)으로 구성되며 가격대는 1억 8천~9천만원 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1층은 거실과 주방, 2층과 다락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필리핀에서 경험할 수 없는 쌀쌀한 초가을 날씨 때문에 거실에 벽난로가 위치해 있는 게 특이합니다. 이 곳 캠프 존 헤이는 대부분이 한국인 은퇴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안락하고 평화로운 생활을 하는게 특징입니다.
바기오의 최대의 장점은 초가을의 기후이며 필리핀에서 볼 수 없는 소나무 도시라는 점입니다. 이에 한국 및 타 국가의 은퇴자들이 여러 단점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러브콜을 보내는 데는 더 이상 이상해 보이지 않으며, 현재 밀려드는 사람들에 비해 많은 것이 부족한 바기오 지만 골프개발 명문회사인 Sta.Lucia에서 18홀 골프장을 새로 개발하고 있으며 국제공항이 바기오 근처 도시에 진행되는 모습을 볼 때 바기오 붐은 쉽게 그칠 것 처럼 보이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