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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풍산장
 
 
 
카페 게시글
☆ 강 원 도 맛집 스크랩 태백 맛집(태백식 닭갈비)
덕풍산장 추천 1 조회 98 11.06.12 22:59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지금까지 먹어 온 춘천식 닭갈비는 잠깐 접어두자!!

얼핏 부대찌게로 보이는 이 것이 닭갈비다.

 

'승소 닭갈비'

태백시 황지동 '황지연못' 뒷편 상가건물 옆에 찰싹 붙어있다.

테이블이 딸랑 6개.....

2시가 넘은 시간에도 자리는 만석이다.

 

태백식 닭갈비는 닭갈비에 미나리, 깻잎, 양파 등 야채에 떡과 우동사리를

넣고 양념장과 함께 육수를 부어 끓여서 먹는 방식이다. 

 

반찬이야 별반 다를 것이 없다.

국수가 익으면 야채와 함께 먼저 먹는데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이 미나리의 향과 조화롭다. 

 

'태백식 닭갈비'라고는 하나 '닭전골' 혹은 '닭매운탕'이라는 이름이 더 어울릴 듯.....

워낙 푸짐해서 3~4명이 오면 2인분에 사리추가하고 밥 볶아 먹으면 충분할 듯.....

기본 2인분에 14000원, 볶음공기 1인분에 1500원 이다.

이제 국물이 적당히 쫄았으니 먹어볼까!!.....

 

닭이 충분이 익으며 우러나온 국물 맛이 진국이다.

닭을 건저 먹어보자!!

팬에 볶은 춘천식에 비하여 단백하고 양념이 잘 배어있다. 

 

아무리 배가 불러도 이걸 안먹으면 집에 가면서 후회 할 것 같다.

아주머니 손 놀림이 팬 위를 날라 다닌다.

 

이렇게 볶아진 것을 저렇게 먹어 치웠다.

혼자서.....ㅋㅋ 

 

시원한 '감주' 한잔.....

강원도 사람들은 식혜를 감주라고 부른다.

 입안을 개운하고 깜끔하게 해 준다.

 

'황지 연못'

소화를 시킬 겸 바로 앞 황지연못을 돌아 보는 것은 덤이다.

낙동강이 여기부터 시작이라고 한다.

이 조그만 연못의 하루 용출량이 5000톤에 이른다고 하니 참으로 대단하다.

2008년 가을 이후 가뭄 때 태백시에서 하루에 350톤 씩 취수를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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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6.30 21:31

    첫댓글 오늘 가입했는데... 가족끼리 계곡가려고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제 고향인 태백이 가까운 계곡으로 가려고 들어왔는데..
    너무나 반갑게도 .. ㅠㅠ 제가 ..정말 좋아하는 닭갈비가 있네요. ^^

  • 작성자 11.06.30 22:27

    전에 태백에가서 한번 먹어봤지요, 첨엔 뭐 다 그렇겠지 했는데..생각했던거보다 훨씬 맛나더라구요, 다음에 들르면 꼭 다시 먹어보려구요.

  • 11.06.30 21:32

    정말 이거 ...서울에서는 찾아볼래야 볼수도 없는 소중하고 귀한 맛이죠.
    아 ..정말 보니까 먹고 싶네요 ㅠㅠ 너무나 맛있습니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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