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17대 중앙종회의원 총선거가 11일 10개 교구본사에서 일제히 열려 당선인을 확정했다. 14개 교구본사는 후보사퇴와 입후보 자격박탈 등으로 무투표 당선이 일찍 확정돼 선거가 열리지 않았다.
직능대표 중앙종회의원과 비구니대표 중앙종회의원은 지난 8일 열린 직능대표선출위원회에서 결정됐다. 11일 10개 교구본사에서 경선을 거쳐 당선인을 확정하면서 17대 중앙종회의원 총선거는 막을 내렸다.
11일 종회의원 선거 당선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용주사-성광 53표/ 현담 48표/ 덕운 48표/ 환적 31표(현담 덕운 법랍 같지만 세납 많은 현담 스님 당선)
△법주사-원경 116표/ 정덕 82표/ 법원 65표/ 무효 3표
△마곡사-제민 52표/ 종봉 46표/ 태설 22표
△동화사-지우 80표/ 선광 80표/ 호암72표/ 무효 3표
△은해사-성로 50표/ 덕관 44표/ 세림 24표
△통도사-각성 200표/ 진각 163표/ 명본 100표
△고운사-등운 33표/ 등안 31표/ 성오 23표
△백양사-원명 58표/ 석장 54표/ 광전 53표
△대흥사-법상 37표/ 법원 27표/ 정상 21표
△선운사-재안 46표/ 태효 38표/ 법경 35표
#다음은 조계종 제17대 중앙종회의원 선거 결과 도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