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휴암(休休庵)은 襄陽에서 바닷가 7번 國道를 따라 주문진注文津)방향으로 내려가면 현남면(縣南面)을 지나자 마자 있다.
入口에 큰 駐車場이 있지만 한가할 때는 차를 타고 휴휴암(休休庵)까지 갈 수 있다.
작은 주차장 앞에 불이문(不二門)이 있는데 특이한 점이 있다.
"不二門" 좌우에 멧돼지의 石像이 있는 것이다.
이 멧돼지 像은 이곳에 큰 施主를 한 분이 운영하는 "강릉 관광호텔"에서 마주친 멧돼지의 이야기를 듣고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이 멧돼지로 화현(化現)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으로 조성했다고 한다.
묘적전(妙寂殿)
不二門을 들어가면 바로 우측으로 "다라니굴 法堂"이 있는데 佛子가 아닌 내게는 단순히 흥미로운 곳이다.
묘적전(妙寂殿)앞에서 보는 前景.
이 정도면 휴휴암(休休庵)은 그냥 庵子가 아니다.
"홍법"(弘法)스님"이 기도처를 찾다가 1995년 이곳의 기암괴석을 보고 휴휴암을 창건했다고 한다.
1999년 10월 보름날 바닷가에 무지개가 떠 있는 것을 보고 가까이 갔다가 그 자리에서
觀世音菩薩이 누워있는듯한 形象의 바위를 발견하고 佛事를 시작했다고 한다.
바닷가로 가는 길에 있는 "비룡 관음전"(飛龍 觀音殿)
"비룡 관음전"(飛龍 觀音殿)은 조금 생소한 이름이다.
보통의 法堂과는 다른 느낌이다.
觀音普薩이 靑龍의 등에 서 있다.
"비룡 관음전"(飛龍 觀音殿)앞에서 보는 바닷가로 가는 길.
앞에는 작은 海水浴場이지만 계단을 넘어가면 "연화대"(蓮花臺)라고 칭하는 큰 너럭바위가 있다.
이곳에서 여름에 해수욕을 하는지는 몰라도 무척 물이맑다.
蓮花臺로 가는 계단 옆에 있는 모양이 특이한 바위. 이름이 "달마바위"(達磨岩)란다.
작은해수욕장 앞의 바위.
계단을 넘어와서 돌아본 풍경.
蓮花臺라 불리는 바위.
바위위에 파인 웅덩이를 연꽃으로 표현한다고,,,,,,,,
건너편에 "현남면"(縣南面)의 "인구항"(仁邱港)이 보인다.
蓮花臺 주변은 奇巖들이 둘러서 있다.
그런데 이 구멍은 인위적으로 파 놓은것이다.
基督敎의 十字架가 아닌 民間信仰의 흔적일듯하다.
남쪽에 있는 물가 바위에도 인위적인 구멍이 몇 개 있다.
아마도 이것은 성혈(性穴)일듯하다.
옛날에는 별자리나 地圖를 만들 意圖였다고 하는데 近來에는 子孫의 繁昌을 祈願하는 뜻으로 파놓는다고도 한다.
"비룡 관음전"(飛龍 觀音殿) 올라오는 길에 벽에 붙은 큰 사진을 본다.
전에도 이 사진을 보고 저 거북바위를 찾았지만 찾지못했다.
이번에는 꼭 찾으리라 마음 먹고 사진을 살피다 건너편의 "인구항"(仁邱港)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다시 바닷가로 갔다.
드디어 찾았다.
작은 백사장에서 살펴보면 보인다.
그런데 이 거북바위가 누워있는 "觀世音菩薩 像"을 보고 있다고 하는데 아무리 살펴보 내눈에는 보이지 않는다.
佛子가 아니라서 佛心이 없어 안보이는 것일까?
다른 분이 찍은 사진을 보고 알았다.
이것은 蓮花臺쪽에서 봐야 제대로 볼 수가 있겠다.
기약할 수는 없지만 다음에 가면 꼭 찾아 봐야 겠다.
첫댓글 아무리 찾는 재미가 좋다고 하지만 동해 바다에서 바위 형상을 찾으려고 또 가신다고???????????
김정호 대동여지도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셔ㅠㅠㅠㅠ
가 볼 곳은 많고,,,,,,
몸은 안따라 주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