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뜨려 버리라. 당신의 편견을! 요1:43 15.1.18 pm

[박주식목사]

  본 문 : 요 1 : 43-51

제 목 : 깨뜨려 버리라. 당신의 편견을! 2015.1.18pm 진관 [성경본문]-------------------------------------

43-이튿날 예수께서 갈릴리로 나가려 하시다가 빌립을 만나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

44-빌립은 안드레와 베드로와 한 동네 벳새다 사람이라

45-빌립이 나다나엘을 찾아 이르되 모세가 율법에 기록하였고 여러 선지자가 기록한 그이를 우리가 만났으니 요셉의 아들 나사렛 예수니라.

46-나다나엘이 이르되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날 수 있느냐 빌립이 이르되 와서 보라 하니라.

47-예수께서 나다나엘이 자기에게 오는 것을 보시고 그를 가리켜 이르시되 보라 이는 참으로 이스라엘 사람이라. 그 속에 간사한 것이 없도다.

48-나다나엘이 이르되 어떻게 나를 아시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빌립이 너를 부 르기 전에 네가 무화과나무 아래에 있을 때에 보았노라

49-나다나엘이 대답하되 랍비여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시요 당신은 이스라엘의 임금이로소이다.

50-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너를 무화과나무 아래에서 보았다 하므로 믿느냐 이보 다 더 큰 일을 보리라.

51-또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사자들이 인자 위 에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것을 보리라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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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오늘 오후에도 나오신 성도들을 사랑하고 축복한다.

성도여러분! 같이 인사해 보자. "주님의 이름으로 祝福합니다!"

-모든 성경은 그 초점이 주님에게 있다. 왜냐하면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하나님께서는 구원사역을 이루시려는 예수님의 삶에 초점이 맞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그래서 모든 선지자나 율법이 다 메시야가 되시는 예수님에게 귀결되도록 되어있다.

-말라기 선지자 이후 400년간이나 선지자를 구경하지 못하던 이스라엘은 세례요한이 와서 광야에서 외칠 때 그들은 물밀 듯 밀려왔다. 그리고 말씀을 듣고 저들을 회개하고 세례를 받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런 중에도 그는 자신이 주인공이 아니라고 한다.

-대제사장과 바리새인들이 사람을 보내어 ‘오실 그이가 당신이오니까? 우리가 다른 사람을 기다리오리이까?’ 그러자 그는 자신이 아니라고 분명하게 말한다. ‘내 뒤에 오시리니 나는 그의 신들매도 들기에 부족하니라.’고 했다.

-그는 예수님이 그에게 오시자 외친다.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그러자 함께 서 있던 두 제자가 주님을 따랐다.

-평소에 주님에 대하여 들었던 제자들은 바로 저분이다 라는 세례요한이 말을 듣자 바로 주님을 따라 주님의 제자가 되었는데 그 가운데 한 사람이 안드레 였다.

-안드레는 그의 형 베드로를 데리고 주님에게 왔을 때 주님은 그의 이름을 게바 곧 베드로라는 이름을 지어주셨다.

-다음날이 되었다.

주님은 지나가다가 빌립을 부르셨다. 빌립은 바로 주님을 따르게 되었고 그리고 그는 절친한 친구 나다나엘에게 가서‘모세가 율법에 기록하였고 여러 선지자가 기록한 그 이를 우리가 만났다.’고 한다. 그가 ‘요셉의 아들 나사렛 예수시니라.’고 한다. 그러자 나다나엘은‘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날 수 있느냐?’고 무시 한다.

-그러나 나다나엘은 빌립에게 예수님을 소개 받았으나 강하게 부정하고 만다.

왜인가? 그는 편견의 사람이었다.

a.그는 자신의 우월의식으로 인한 편견을 가지고 있었다./

-그 당시에 율법에 심취하고 선지자의 글에 심취하는 사람은 제사장이나 바리새인이나 서기관들이었다. 일반인이 율법에 심취하거나 선지자의 글에 심취한 사람이 많지 않았다. 그러나 그는 그런 사람이었다. 그가 무화과 나무아래 있었다는 것은 바로 그가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글에 몰두하고 있었다는 것을 말해 준다.

ex) 더욱이 율법서의 해석서인 미쉬나에는 바벨론에서 돌아온 자들이 무화과 나무아래에 쉬듯이 그 때에는 무화과나무 앉아 쉬리라고 예언했다.

그러므로 남보다 뛰어나다는 우월감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나사렛에서는 선한 것이 날 수 없다는 편견에 사로잡힌 것이다.

-당시 나사렛은 아주 작은 촌이었다. 그러니 이런 곳에 제사장이나 서기관이나 바리새인들같은 고관들이 살지는 않았다. 이런 천한 마을에서 선지자가 나올 수 없다는 것이 나다나엘의 생각이었다.

-성도들이 편견을 가지는 이유는 다른 사람들과는 달리 내가 우월하다는 생각이 나로 하여금 편견을 갖게 만든다.

b.또한 나다나엘을 차별의식을 가지고 있었다./

-세속에 매여 사는 사람들과는 달리 자신은 하나님의 율법을 암송하고 나름대로 그 말씀을 따라 살아가려고 지금 무화과나무 아래 앉았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우월의식은 물론 다른 사람과 차별하고 구별하려는 냉소주의 의식도 있었다.

-바리새인들의 뜻은 분리주의라는 말이다. 그들은 일반 백성과 달리 분리된 삶을 살고 있었기 바리새인이라 불려 졌고 그들은 이런 자부심으로 다른 사람들을 경시하고 편견에 사로잡힌 자들이었다.

-바리새인들은 율법을 온 이스라엘이 100% 지키면 메시야가 와서 하나님의 왕국이 이루어진다고 믿는 사람들이었다.

-대제사장들은 온 이스라엘이 100% 제사를 온전히 드리면 메시야 왕국이 도래한다고 믿었다. 

아는 대로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는 상황에 100%가 되어 진다고 함은 불가능한 것이다. 그럼에도 그들은 이런 분리주의로 철저하게 편견 속에 빠져 있던 사람들이었다.

그런데 나다나엘도 그랬다.

c.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의 대상이라는 선민의식으로 편견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을 받는 사람으로 선별된 사람이기에, 다른 사람과는 전혀 다른 차원으로 나아가고 싶어하는 사람이었다. 그래서 편견을 가지고 사람들, 특히 빌립이 전한 나사렛 사람 예수를 평가한 것이었다.

성도여러분! 우리가 편견을 가지고 있는 한 우리는 진리에 접근할 수 없다.

편견이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뜻을 어둡게 만들고, 하나님의 은혜를 받는 삶을 잃어버리도록 만든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편견을 깨뜨려야 한다.

나의 경험 나의 철학 나의 지식 나의 가치나 인생의 일들로 만들어진 나만의 것이 편견을 만들어 버렸다면 이 시간 과감하게 그 편견을 깨뜨려 버리라.

-깨뜨려 버리라. 당신의 편견을!-

ex)김국한이라는 歌手가 있다. 언제인가 그의 인생을 그리는 이야기가 소개된 적이 있다. 그는‘우리도 접시를 깨자.’라는 노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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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녀에게 (그녀에게) / 시간을 주자 (시간을 주자)

저야 놀던 쉬든 (놀던 쉬든) / 잠자든 상관 말고

거울 볼 시간 (볼 시간) /  시간을 주자 (시간을 주자)

그녀에게도 (그녀에게도) / 시간은 필요하지

앞 치마를 질끈 동여매고 / 부엌으로 가서 놀자 아하

그건 바로 내 사랑의 장점 /  그녀의 일을 나도 하는 건 필수담당 아니겠어

그거야 (그거야)

자 이제부터 (이제부터) /  접시를 깨자 (접시를 깨자)

접시 깬다고 (접시 깬다고) /  세상이 깨어지나

자 이제부터 *접시를 깨트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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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노래는 귀에 익숙하여 사람들에게 금새 알려지게 되었다.

-그렇지만우리는 바꾸어 불러야 한다.

'자 깨뜨리자 편견을 깨자!'라고 노래해야 한다.

보라. 이런 편견을 나다나엘이 가지고 오기를 거절하였으나 빌립은 포기하지 않는다.

-진리를 찾는다고 무화과 나무아래 앉아 세월을 보내는 친구의 영혼을 생각하고서 빌립은  나다나엘에게 말했다. '와보라.' 그러자 나다나엘이 따라나서 주님에게로 왔다.

-주님은 그가 오자‘이는 참 이스라엘이라. 그 속에 간사한 것이 없도다.’하신다.

그러자‘어떻게 나를 아시나이까?’  ‘네가 무화과 아래 있을 때 내가 보았노라.’하신다.

a. 나다나엘이 편견을 깨뜨리었을 때 새로운 경험을 한다./

-그가 편견을 깨뜨리고 주님에게 나왔을 때 그는 이제껏 단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경험을 하게 된다.- 이제까지 듣지 못했던 진리를 듣는다. -이제까지 체험하지 못한 체험을 하게 되었다. 

그렇게 수 없는 날들을 율법을 암송하고, 선지자의 글을 읽었으나 느껴보지 못한 체험을 주님으로 한 것이다.

바리새인들, 그리고 제사장들 무화과나무 아래 함께 앉아 묵상하던 그 누구에게서도 경험하지 못한 은혜로운 경험을 주님을 통해 하게 된다.

-성도여러분! 편견을 깨뜨리는 자에게 이런 역사가 일어남을 믿으라.

-성경은 편견을 깨뜨리는 자들에게 임한 하나님의 능력을 말해주는 책이다.

-10명의 문둥병자들이 아무도 만나서는 안된다는 편견을 깨뜨리고 주님을 불렀을 때 그들은 깨끗함을 받았다.

-여리고의 소경 바디메오는 소리치는 것이 아니라는 편견을 깨고 외쳤을 때 눈을 뜨는 은혜를 받았다.

-백부장은 주님이 오셔야만이 치료된다 는 편견을 깨고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하여 '가장 큰 믿음이라'는 칭찬과 함께 병마를 이기는 체험을 했다.

성도여러분! 편견을 깨뜨리고 주님에게 접근하면 우리는 새로운 은혜를 받게 되는 경험을 하게 될 줄로 믿는다.

b. 그리고 편견을 깨뜨리는 나다나엘이 주님에게 고백한다.

‘랍비여!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시오, 당신은 이스라엘의 임금이로소이다.’

-그렇다. 편견을 깨뜨린 나다나엘은 주님을 체험하는 기쁨으로 깜짝 놀랄만한 고백을 하였다. 이런 축복된 고백은 그가 편견을 깨뜨릴 때 나온 것이다.

- 이 고백은 주님을 기다리고 대망하던 메시야되심을 고백하는 것이다.

-성도여러분! 우리가 편견을 깨뜨릴 때 주님에 대한 바른 인식이 생기고, 바른 고백을 하게 되는 것이다.

/-여러분은 교회에 대한 편견을 깨뜨리라./ 교회 새ㅑ씨하면서 언제나 좋을 리만은 없다. 때로는 이런 저런 일로 힘들었다면 그리고 지금도 아지 못하는 사이에 교회에 대한 편견이 있다면 그 편견을 깨뜨리라. 교회로 통하여 주시는 은혜를 누리기 위해 깨려야 한다. 당신의 편견을!

/-목회자에 대한 편견을 깨뜨리라./ 혹 무슨 일로 전에 다니던 교회의 목회자로 인하여 상처를 받았다면 목회자에 대한 피해의식을 가진 편견의 사람일 수가 있다. 그런 편견을 깨뜨리라.

/-어떤 성도에 대한 편견이 있다면 깨뜨리라./ 서로 큰 소리친 사람은 사람들에 대한 피해의식이 있을 수 있다. 장로 권사 집사 누가 되었든지 그런 직분의 소리만 들어도 마음이 서늘해진다면 피해의식에 사로잡혀 있다. 그렇다면 그런 성도들에 대한 편견을 깨려 버려야 한다.

/-혹은 어떤 사역이나 설교나 어떤 일에 편견이 있다면 ?뜨리라./ 어떤 사람이나 힘든 일로 인해 마음의 상처가 되었다면 자신도 모르게 그런 사람이나 일에 대하여 편견을 가질 수 있다. 그렇지만 하나님의 은혜를 얻기 위해서는 깨뜨려 버려야만 한다. 그런 당신의 편견을!

-나다나엘이 편견을 깨고 나왔을 때 주님을 향하여 놀라운 고백을 하게 된다. 그 자신도 그런 고백을 하게 되리라고 상상도 못했을 것이다.

c. 그러나 편견을 깨뜨린 나다나엘에게 주님은 놀라운 비전을 선언하신다.

-주님은‘내가 너를 무화과 나무 아래에서 보았다 하므로 믿느냐? 이보다 큰일을 보리라.’하시고(50)‘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사자들이 오르락내리락 하는 것을 보리라.’하셨다.(51)

-나다나엘은 어떤 면에서는 냉소주의(冷笑主義)적이고 회의주의(懷疑主義)적인 사람이었다. 그래서 그는 종종 무화과나무 밑에 찾아가서 명상하거나 생각하는 것으로 인생의 모든 낙을 삼았던 사람이었다.

-그러나 이제 주님은 그에게 놀라운 비전을 말씀하신 것이다.

‘네가 큰일을 보리라.’‘하늘이 열리는 것을 보리라.’‘네가 천사들이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것을 보리라.’ (50,51)

-빌립의 손에 이끌려 자의반 타의반 나다나엘이 예수님께 나아갔던 그는 주의 은혜를 體驗하고, 깜짝 놀랄 신앙고백을 하는가하면, 주님으로부터 놀라운 비전을 약속받았다.

우리가 편견 버리면 우리의 미래가 열린다. 하늘이 열리는 은혜로운 비전이다. 천사가 왕래하는 비전이다. 이런 놀라운 미래의 비전들을 목격하는 사람이 되어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깨려라 버리라. 단신의 편견을!

d.나아가 그는 영광스런 주님의 제자가 되었다./

‘큰일을 보리라.’‘하늘이 열리고...’ 하는 등등의 말씀은 제자로서 볼 수 있는 축복들이었다.

- 그러하다. 그는 편견을 깨뜨려 버렸다. 그리고 주님에게 나왔더니 그는 바른 신앙고백도 하고 주님의 제자가 되는 영광을 얻은 것이다.

주님의 12제자가운데 한 사람이 된 나다나엘은 마지막 죽을 때까지 제자의 자리를 지켰다.(요21:2)

-실로 회의주의자로 편견 속에 묻혀 살아가야 할 뻔한 인생이 변하여 주님을 따르는 제자가 되었고,/ -우월의식에 빠져 냉소주의자로 편견 속에 살아야 했던 그가 변하여 펄펄 끓는 救靈의 열정을 지닌 주님의 제자가 된 것이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우리는 접시를 깨자가 아닌 편견을 깨자.

ex) H. D. 도로우목사님은 "편견을 버린다는 것은 언제라도 결코 늦지 않다"고 했다. -야고보는 "사람을 외모로 취하지 말라"(약 2:1)고 한 것은 편견을 버리자는 것이다.

-신앙생활의 색안경을 쓰고서는 아무 것도 제대로 보지 못하는 법이다.

그러므로 여러분 우리 모두 내 경험, 내 인생, 내 철학, 내 지식, 내 상상, 내 형편, 내 환경에서 나오는 편견을 깨뜨려 버리자.

다른 사람의 행동을 세심하게 관찰하고,/ 그가 말하는 것을 종합적으로 경청할 수 있어야 하며,/ 모든 것을 객관적으로 공정하게 판단하는 의지가 있어야 한다는 말이다. -특히 교회와 목회자 성도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바로 보는 눈을 가지라. -주님을 대할 때는 더 말할 나위가 없다.

-그래서 나다나엘이 누렸던 그 은총을 누리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