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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생산한 농산물, 우리가 먹고 자랑스럽게 널리 알리자! |
기사입력 2012-03-12 오전 9:33:00 | 최종수정 2012-03-12 09:33 |
강정보 토·일 농산물직거래 장터 지난 10일 낙동강 강정보에서 주말 농산물직거래 장터가 열렸고 내빈으로 김문오 달성군수, 배사돌 군의회의장, 김진곤 농협달성군지부장, 하용하 달성군의회 부의장, 강병호 대구시 유통계장, 구자학 농협 조합장이 참석해서 이날의 행사를 축하했다. 김군수는 축사로 “우리 지역의 자랑거리인 강정보와 달성보가 올 6월에 완공되면 더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것이다.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이 좋은 볼거리를 즐길 뿐만 아니라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고품질의 농산물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직거래이므로 소비자도 저렴한 가격에 좋은 물건을 살 수 있고 생산자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여 소득창출에 기여할 것이므로 일거양득의 기회이다. 이러한 취지에서 오늘 행사가 시범적으로 개최되었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서 성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배사돌 군의회장은 인사말로 “강정보를 찾아 오는 관광객에게 우리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알리고자 마련된 행사이다. 오늘 처음으로 개최되었고 앞으로도 주말에 장터가 열릴 예정이니 찾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생산자도 가능한 한 좋은 품질의 물건을 더욱 저렴한 가격에 제공해야 계속 성과를 볼 수 있으리라 믿는다. 오늘 이 자리에 많은 내빈들이 오셨고 시민들이 관심가져 주시니 감사하다”라고 얘기했다. 이곳을 찾은 대실 e-편한 세상에 사는 손은숙 주부에게 이곳을 방문한 계기와 소감을 물으니 그녀는 “주말에 가족이 함께 나들이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가까이에 강정보를 구경하고 바로 그앞에서 농산물 직거래 장터가 열린다고 해서 어떤 농산물들이 있는지 궁금했었고 가격이 저렴한 것 같아 요즘 같은 고물가시대에 가계에 도움이 되니 주부로서 기분좋다. 앞으로도 자주 애용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하빈면 봉촌에 사는 상인으로 ‘누에로’를 경영하는 김동원은 자신이 생산하는 누에로 만든 식품에 대한 자부심이 매우 컸다. 다른 곳보다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는 것은 물론이며 요즘같은 웰빙시대에 건강한 먹거리를 찾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서 노력한다고 밝혔다. 주요 판매품은 당뇨에 특효가 있고 간에 좋은 누에가루 250g(25,000원), 누에환(30,000원), 뽕잎환(13,000원), 항노화식품으로 각광받는 오디원액 10팩(20,000), 오디쨈(8,000원)등이다. 김경연 달성연합농협미곡종합처리장 팀장도 행사에 참여한 지역 쌀인 ‘하얀쌀밥’은 달성군학교급식에 들어가고 고시히까리 품종인 ‘보약밥상’쌀은 우수고객에게 질좋은 쌀을 저렴하게 제공하려는 자부심 가득한 최상품의 쌀이라고 설명했고 많이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 20,000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유가찹쌀’ 500g이 덤으로 제공되고 있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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