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 교육 백서의 내용을 기본으로 한 부모 교육 훈련이 시작됩니다.
제 3 기 이든센터 부모 교육 모집합니다.
장소는 이든센터 입니다.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342-3 엔즈빌 606 호)
일정: 평일반 (10 월 10일, 17일, 24 일, 31일 11월 7 일, 14 일 목요일 오전 11:00-13:00)
평일반(3기 11 월 21 일, 28일, 12 월 5 일, 12 일, 19 일 26 일 목요일 오전 11:00-13:00)
주말반 (10 월 12 일, 19 일, 11 월 9일, 16 일, 30일, 12 월 14일 토요일 오후 2:00-4:00)
등록비: 6 회 30 만원 (교재대, 다과비, 주차비 포함) 입금은 국민은행 298702-04-161995 에덴센터(지형범)
------------------------------------------------------
'영재 교육 백서'(원제 Guiding the gifted children)라는 책이 만들어진 계기는 달라스 엑버트라는
영재 소년의 자살이었습니다. 달라스는 영재였습니다. 하지만 그는 청소년기의 불안정한 시기를
넘기지 못 하고 극도의 정신적 스트레스 속에서 끝내 꽃피우지 못 하고 부모보다 먼저 세상을
떠나 버렸습니다. 달라스의 부모들은 때늦은 후회이기는 하지만, 이런 아이를 위한 프로그램을
찾아서 아들을 기념하기 위한 기금 헌납을 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프로그램이 미국에서도
별로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책의 대표 저자인 당시 오하이오 주 라이트 대학에서 일하던
제임스 웹 박사를 만나 이런 프로그램이 없다면 만들 필요가 있다는 이야기가 계기가 되어
대학의 기금 출연과 달라스 부모의 기부금으로 활동을 시작한 것이 'SENG' (Supporting Emotional
Needs of Gifted Children; 영재의 정서적인 발전을 위한 모임)입니다. 당시 유명한 토크쇼
'필 도나휴 쇼'에 출연한 달라스의 부모들과 제임스 웹 박사, 엘리자베스 미국영재협회 회장의
한 시간 정도의 이야기를 듣고 미국 전역에서 2 만통의 편지가 쏟아져 들어왔습니다.
이 편지의 내용을 모두 영재 협회로 가져다가 내용 별로 정리하여 모두 답신을 해 주는 작업이 진행되었는데
그 결과물이 바로 이 책입니다.
이런 의외의 폭발적 반응은 영재교육에 대한 일반인의 상식을 뒤엎는 것이었습니다.
일반인들의 상식은 이런 것입니다. (1) 영재 라고 하면 유명한 아이들, 가끔씩 매스컴에 등장하는 신동 같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그들은 몇 십 만 명 중 하나라고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아이들은 '신동' 이라고 불리는 예외적인 특정인일 뿐입니다. 영재는 학술적으로 지능 지수로 상위
2% 입니다. 즉 50 명 중 하나로 희귀한 존재가 아니라 소수이긴 하지만 어느 동네, 어느 학교에나 있는
아이들입니다. 우리 나라로 치면 인구 5 천만명 중 백만명이나 되고, 한 해 태어나는 50 만 명 중 1 만 명이나
되는 아이들입니다. 미국은 인구가 3 억이니까 한 해에 6 만 명 쯤 태어난다고 보아야 합니다.
(2) 두번째 상식, 영재라면 무언가 남다른 능력을 보여 주어야 하며, 당연히 학교에서 1 등 이거나 적어도 전교
5 등 안에 드는 전교 순위권이어야 한다.
아닙니다. 신동이 희귀한 것처럼 영재들 중 학교 생활에서 성공적인 아이들은 훨씬 드뭅니다. 조사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대체로 2 % 영재 들 중 10-15% 정도 즉 0.2 % 에서 0.3 % 의 아이들만 성적도 뛰어난 영재입니다.
1.7 % 에서 1.8 % 의 아이들은 지능은 높지만 학업성취도는 그다지 좋지 못 합니다. 오히려 평균 이하의 학업
성취도를 보이는 아이들이 반 정도 됩니다. 여기서 상식의 반란이 일어납니다. 공부도 못 하는 영재가 있다는
말이냐? 그런 아이들을 영재라고 부를 수 있느냐?
(3) 세번째 상식, 공부는 못 하더라도 무언가 뛰어난 구석이 한 군데는 있어야 한다. 수학 혹은 외국어 같은 것
하나는 귀신 같이 잘 한다던가 하다 못 해 춤이나 노래, 악기 하나 루빅스 큐브나 요요 같은 것이라도 겁나게
잘 하는 것이 하나 쯤 있어야 한다.
물론 무언가 자기가 하고 싶은 하나는 조금 잘 할 수 있지만, 전국에서 제일 잘 한다거나 세계 기록을 가졌다거나
누가 보기에도 놀라운 능력을 발휘하는 것은 완전히 차원이 다른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능력을 얻기 위해서는
영재라 하더라도 무서운 집중력으로 한 가지를 파고 들어야 하는데...
그건 과연 그렇게 해야 하는 일인지 생각해 볼 일입니다. 아이의 능력 혹은 잠재 능력을 확인하고자 혹은 남에게
보여주고자 아이를 곡마단 배우로 만들 것입니까?
에덴센터 회원들도 아주 유사한 상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똑같은 딜레마에 빠져 있습니다.
지능검사 결과로는 영재라 하는데... 믿지 못 하겠다. 혹은 이런 것이 영재라면 차라리 아니었으면 좋겠다.
한 마디로 이런 상식에 빠져 있다면 부모들은 영재의 부모가 될 자격이 없습니다.
이 아이들은 평균적인 아이들과는 전혀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누구나 부러워할 만한 잠재 능력을 지니고
있는 것이며, 그것을 알아 보는 혜안이 없다면 이 아이들은 이유가 많고 까탈스럽고 고집 세고 사사건건 부모에게
큰 부담을 주는 말썽꾸러기에 불과합니다.
부모들이 아이의 특성을 제대로 이해하고 제대로 대응하면 아이들은 눈부시게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게 됩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가진 특성은 일반적인 상식과는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상식적인 유아 양육법으로 접근했을 때
아이들은 갖자기 어려움을 경험하게 됩니다. 틱 장애도 나타날 수 있고, 극도로 내성적인 성격이 될 수도 있고
친구를 전혀 사귀지 못 하는 외로움을 타고난 외톨이가 될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불같이 성질을 부리는 사차원
오차원의 이상 성격자, ADHD, 조울증 환자, 우울쟁이, 극단적인 자신 중심적인 괴퍅한 성격을 보일 수도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그것이 영재의 타고난 운명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만 ... 그렇지 않더군요.
오히려 타고난 리더가 될 수 있습니다. 친구를 싫어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친구를 고파하고 많은 친구들과 어울리며
신나고 유쾌한 생활을 누릴 수도 있습니다.
아이의 행복과 자존감, 그리고 타고난 잠재 능력을 꽃피우게 하는 것은 오로지 부모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영재원 프로그램이 형편 없고 나쁘다는 것이 아닙니다. 일주일에 한 번 제공되는 어떤 프로그램도 영재의 특성을
살려 주고 개발하기에는 턱 없이 부족할 뿐입니다. 아이의 능력을 개발하고 이 아이들의 여러움을 이해하고
도와줄 사람은 실제적으로 부모 밖에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영재는 하도 까다로워서 전문가들 만이 가르칠 수 있다고 말한다면... 혹은 그런 메세지를 암시하고 있다면
그건 잘 못 된 것입니다.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을 수는 있지만, 영재의 교육은 부모 자신이 아니면 감당하지 못 합니다.
부모가 영재 교육 전문가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아이들은 자신의 날개를 펼 수 있습니다.
6 주간 영재교육백서에 소개된 10 가지 주제를 2 개 정도 묶어서 부모 교육을 실시합니다.
관심 가지신 분들의 참여를 바랍니다.
입금 계좌 : 국민은행 298702-04-161995 지형범(에덴학교)
첫댓글 선생님,9월7일오티를가야지만 교육시간배정이나
비용을알수있을까요?
9월오티는가기어려울것같아서요~
쪽지글이나 전화로 알려 드릴께요.
시간등 일정이 평일 오전으로 변경될수 있습니다
저도 일정 궁금합니다..9월 오티때는 가족여행이랑 겹쳐서 참석이 어려울거 같아서요~~
필요하고 좋은 프로그램이라 생각합니다
일정과 시간이 맞으면 참석하고 싶네요
선생님!찬빈엄마입니다~^^ 저도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참석을 못합니다.. 저두 쪽지나 전화를 부탁드릴께요^&^
선생님. 청도 소미엄마예요.
해외에서도 교육받을 방법이 없을까요?
선생님 꼭 듣고싶어요.
평일반이 개설될까요?
전 평일 오전이 시간이 맞을거 같아서요..
일단 신청하시는분 계심 저 포함 고려해주세오~~
평일반과 토요반 따로 진행될 수 있으니 희망하는 요일을 적어주시거나 전화로 문의주세요
전화는 010 3613 6491 또는 010 8946 3650 으로 메세지 주시거나 전화바랍니다
선생님 저는 우선 평일반 수요일 오전 시간을 희망한다고 적어봅니다..
봉사활동이랑 동생의 하원 시간등을 고려하니 망설이게 되네요..
학생이 선생님 일정을 맞춰야하는데..죄송합니당~^^;;
아니요. 수요일 평일 과정을 고려한다면, 10 월 - 11 월 까지 한 사이클이 완성됩니다. 한 사이클 정도 과정을 수료하면 지역 모임의 리더가 될 수 있어요. 전체 학생들 중 10-15% 정도는 이런 교육이 필요합니다. 지역 리더들이 배출되면 훨씬 큰 커뮤니티가 형성될 수 있고, 소외감을 느끼는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큰 위안이 될 수 있습니다. 평일 모임에 시간이 맞는 가정이 두 세 가정만 되어도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의견을 적극적으로 표현하시길 바랍니다.
평일오전반이 개설된다면 참여해보고 싶어요 (화,목,금으로요) 저도 교육시간배정이나 비용 알수 있을까요? 쪽지 부탁드릴께요...
2년 반 전에 부모교육 받았는데, 내년에 귀국하면 다시 받고 싶습니다. 아이의 성향을 알면서도 자꾸 욱하고 잔소리를 하게 되네요. ㅜㅜ
언제 귀국하실 일정 계신가요?
내년 7월 초에 귀국할 예정입니다.
평일반은 목요일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시간은 언제가 좋을까요?
저는 목요일이라면 오전 10시에서 1시까지 시간이 가능한 상황입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별도로 전화 한 번 드릴께요. 만약 참석하신다면 되도록 비슷한 부모들이 모일 수 있도록 배려하겠습니다.
토욜 부모교육 신청합니다
참여는 꼭 하고 싶은데.. 시간을 잘 맞출수 있을지 무척 고민중에 있습니다..
또 청소년 또래의 맘들도 있었으면 좋겠고.. 암튼 애써 볼려구요~
비용도 궁금하구요 쪽지 부탁드려도 되나요?
선생님,저도토요일부모교육신청합니다.
최시은( 남주원 엄마)
토요 부모교육 신청합니다. 아이 돌봐줄 분이 안계셔서 애들 아빠가 먼저 토요일 과정 듣고 전 목요일반 개설 되면 듣고자 합니다. 가능할런지요?
김태윤 상담했던 맘입니다.
화 수욜만 빼고 어느 요일이라도 맞춰 보려고 합니다.
비용 시간,등등이 정해지면 알려주셔요
저는 참석하고싶지만 너무 멀구 또 토욜은 휴가를 내야해서 너무나 아쉽네요...
평일반 개설이 확정되었나요?
저도 평일 오전을 원하는데 언제로 결정이 된건지 궁금하네요~
추석세고 바로 교육비입금했습니다~^^
벌써부터기대되고설렙니다~!!
최시은 (남주원맘)
토요일과 목요일반 각각 입금했습니다. 집 컴퓨터 고장에 핸드폰까지 말썽이라 이제사 송금했네요.
좋은 교육 듣는 것도 좋은데 저와 같은 처지의 부모님들 뵐 생각하니 더 설레입니다~~!
'김혜진부모교육'명으로 송금 완료 했습니다.
저는 10월 10일 목요일 수업부터 듣는 걸로 알고 있겠습니다.
목요일반에 참여하고 싶은데 입금하고 그날 가면 되는 것인가요? 따로 신청하는 곳이 있는지요?
예 이미 명단에 올려 놓았습니다. 10 월 10 일 오시면 됩니다. 그 날 뵙지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예 가능합니다 목요일과 토요일 두반이 진행됩니다
10월 10일과 12일에 가각 시작되는데 좋은 요일에 신청해주세요
토요반은 매달 2회로 목요반은 매주로 진행합니다
신청 원하시면 댓글로 지원바랍니다
토요일반 신청드립니다. 너무 늦게 신청드려 죄송해요~~~
아직 여석이 있습니다. 토요일 기다리겠습니다
교육비 입금하였습니다. 그럼 토요일날 뵐게요 ~^^
내일 부모교육 참여 가능한지요??
아들 맡길곳때문에 고민하다 이제 해결되서요...
가능하면 저녁에 교육비 입금할께요~~ 지금 밖이라서요
내일 참석하시고, 평일날 참석하셔도 됩니다.
선생님 11월 21일 3기 교육 참석하고 싶습니다.. 혹시 12월 5일만 12월 7일 토요일 수업으로 바꾸어서 들을수 있을까요?
12월 5일 집안에 중요한 일이 있어서요 가능하다면 교육 신청하겠습니다.
1 주차 수업부터 6주차 수업 일정을 잘 보시고 토요일 보강 수업하시면 됩니다.
부모교육에 아이동반은 안되겠죠?
1주가 지났네요
지금 신청해서 들어도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