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의 결정타는 뭐니뭐니해도 역시 스매쉬 입니다.
스매쉬 속도가 느리면 결정을 낼수 없고 그래서 랠리를 끝내지 못하면 결국엔 지고 말죠.
드라이브 싸움에서 밀리면 공을 올려주고 ,올려주면 스매쉬 하고 그리고 딱 3번 스트로크 하면
랠리가 끝납니다.
공을 올려주면 지는 게 민턴 게임인데 드라이브나. 헤어핀, 드롭으로 공을 띄우게 하였지만
스매쉬로 끝내지 못하면 결국엔 지고 맙니다.
아무리 공을 우리편에게 유리하게 하여도 결정타가 없다면 앙꼬 없는 찐빵 같습니다.
결정타는 스매쉬인데 요걸 어떻게 하면 속도를 올려서 상대방이 못받게 하는냐?
영원한 민턴인의 숙제 같습니다.
스매쉬 속도는 팔의 회전 속도와 라켓 헤드 무게와 상관 관계가 깊습니다.
다 아시겠지만 어께의 회전 속도가 빠르고 라켓헤드가 무거울수록 스매쉬 속도가 빠릅니다.
그리고 복근과 등배근 ,다리를 활처럼 휜 상태로 스매쉬 순간 공에 체중을 싣고
손목으로 강하게 쳐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죠.
영원한 숙제를 푸는 것은 우선 신체적으로 빠른 스윙이 가능하도록 복근, 등배근, 하완근,
상완근을 강화해야 한다고 봅니다.
빠른 스윙을 할 수 있도록 근육을 강화 한 다음 스쿼시 라켓으로 스윙을 하고 ,
곧바로 민턴 라켓으로 연습하면 스쿼시 라켓과 민턴 라켓의 무게의 차이로 빠른 스윙이 이루어 집니다.
우리 회원님들의 복근강화를 위해 하루에 윗몸일으키기 몇 회 하시나요,
등근육 강화를 위해 등 일으키기는 몇 회 하시나요?
글세요, 저도 윗못 일으키기를 하면은 30회 2세트 정도 하고
등쪽은 20회 1세트 밖에 안합니다. 가끔씩.......
선수들의 스매쉬를 부러워 하면서 스매쉬 속도를 높이기 위한 별도의 훈련은
거의 하지 않습니다.
우선 집에서 윗몸 일으키기 를 1회에 50회씩 3세트 하고
등쪽 근육을 강회하기 위한 등일으키기를 30회 3세트 하고요,
팔 과 어깨 근육 강화 하기 위해서 10킬로 짜리 아령을 수직으로 들어올리기 20회씩 3세트 하고요,
그리고 스쿼시 라켓으로 100회씩 3세트 하고요, 민턴 라켓으로
100회씩 2세트 하면 대충 40분정도 시간이 경과 할것 같습니다.
요렇게 프로그램 짜서 최소 6개월은 연습하여야 스매쉬 속도가 올라는 느낌이 올 것입니다.
드라이브를 강화 한 다음 스매쉬를 더욱 강력 하게 장착하여 드라이브와 스매쉬 위주의 고급스런
게임을 해보심이 어떨런지요.
하이 클리어 위주의 수비적인 게임보다 현역 선수 처럼 (?) 수준 높은 게임을 하려면
먼저 신체적으로 강력 해야 하고 강력 한 몸은 내가 만들 수 밖에 없으며.
장시간 노력 해야 결실이 오게 됩니다.
연습하다 도중에 포기 하면 효과가 없고요.
공 잘 치기 참어렵내요. 딴 분야에서 요렇게 노력 했으면 벌써 성공 했을 텐데.. 하는 생각 입니다.
빠르고 강한 스매쉬를 가진 선수들을 부러워 하면서 선수들의 어깨를 내 어깨와 교환 했으면 하는
생각을 했을 것입니다.
그렇게 할 수 없으므로 내 어께를 강화 하는 수 밖에 없기에
이제 스매쉬 속도 올리기 대장정에 돌입하며 여러 회원님들도 저와 같이 매일 연습 해보실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