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귀가 회향을 받아 천신으로 태어나는 경우
- 일반적으로 시아귀는 회향을 받아 사두로 기뻐함으로써, 각 보시에 해당하는 결과 그 생에(아귀의 생에서) 받는다고 알려져 있다(즉, 음식을 보시하여 회향하는 경우 음식을. 옷을 보시하여 회향하는 경우 옷을). 그러나 한국마하시선원 우 소다나 사야도께서는 다음과 같이 시아귀가 사두를 외쳐 천신으로 다시 태어나는 경우가 있음을 설명하고 있다.
"스님들을 초청해서 마찬가지로 공양, 가사 이런 것을 보시한 뒤에 회향을 했습니다. 그다음 날 스님이 탁발 나갈 때, "스님, 스님" 하고 소리가 들렸고, 보니 이제 그런 일반 모습이 아니라 좀 형체는 분명하지 않고 번쩍번쩍 찬란한,
"누굽니까?" "예, 저 식수보살입니다." "어떻습니까? 회향은 잘 받았습니까?" "네, 어제는 놓치지 않고 저를 대상으로 하는 회향에 사두를 외쳤고, 그래서 이제 더 이상 시아귀가 아니고 천상으로 갈 겁니다."라고 하면서 휙 하고 사라졌다고 합니다." (두 번째 영상 10:56~)
- 우 소다나 사야도, 담마간다 스님 통역
https://cafe.naver.com/koreamahasi/3755
# <쿳다까니까야>의 <아귀사>에도 이와 같은 사례가 나온다고 한다.
"아귀녀도 그 보시를 기뻐하며 사두를 외칠 수 있어서 아귀의 상태에서 벗어나 천상에 도달해 모든 필수품을 갖춰 다음날 마하목갈라나 장로의 앞에 와서 예경 올린 뒤 서 있었습니다."
- <아귀사> 中, 담마간다 스님 번역
🌿# 2013년도에 미얀마에서 있었던 실제 사례 영상.
"작년 미얀마에서 있었던 일을 촬영한
회향 관련 동영상입니다.
경각심을 일으키시는데 도움이 되길...
우 또다나 사야도의 싱가포르 제자분이 대화내용을 타이핑 해 주셨고
그것을 토대로 자막을 제작하였습니다. - 담마간다 스님"
출처: 녹원정사 카페 https://cafe.daum.net/nokonejaengsa/9Xh5/13
# 파욱 사야도의 법문: 사두를 외쳐 아귀계의 삶을 끝내고 천상계에 다시 태어남(12:01)
https://youtu.be/zzcleWUv5zQ
# 우 레와따 반떼의 법문:
"그러나 붓다의 가르침에 의하면,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가족 친지들 중 누군가가 세상을 떠날 때, 죽음 직전에 일어나는 표상이 해로운 것이어서 재생을 하는 곳이 ‘빠라닷뚜빠지위 뻬따’(paradattūpajīvī peta), 즉 다른 이가 주는 것만 먹고 사는 일종의 유령인, 아귀들의 세상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 망자들은 우리가 망자들에게 공덕을 회향함으로써 자신들이 기뻐하게 될 날을 기다리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만약 그러한 망자들이 이렇게 하여 기뻐할 수 있다면, 그들의 아귀로서 삶의 조건은 나아질 수 있고 보다 수승한 존재계로 올라갈 수도 있을 것입니다."
- <모든 붓다께서 설하신 진리> 中, 우 레와따 반떼
"‘보시한 것 따라서만’이란, 회향에 대해 기뻐할 때 보시한 것에 따라서만 시아귀가 이익을 누릴 수 있다는 뜻입니다.
■음식을 보시한 뒤 회향하면 천상의 음식 등 먹을 것이 시아귀에게 생겨납니다.
■ 옷이나 가사를 보시한 뒤 회향하면 입을 것이, 정사나 깔개 등을 보시한 뒤 회향하면 천궁 등 지낼 곳이,
■물을 보시한 뒤 회향하면 천상의 연못 등이 생겨납니다."
- <가르침을 배우다> 中, 담마간다 스님
https://cafe.naver.com/theravadabuddhists/1079
■회향기뻐함 (담마간다 스님)
회향기뻐함pattānumodana이란 회향해 준 공덕몫에 대해pattiyā->patta “사두”라고 외치며 기뻐하는 것anumodana입니다. [각주: <담마상가니 주석...
--
- 아짠 빤냐와로 스님은 다음과 같이 다른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돌아가신 분을 구제하기 위한 방법은 사실은 없습니다.
그래서 ■경전에도 돌아가신 이를 위해서 공양 올리고 보시 올린다 해서 그 사람을 구제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하고 명시를 해둔 상태입니다. 왜 그러냐면 살아있는 분들한테도 그 사람이 행한 일들을 여러분들이 구제할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부처님도 구제를 못 해줬는데 여러분이 그걸 구제해줄 수 있는 방법은 없는데, 돌아가신 분들에게는 더더욱 더 그렇다 하는 그런 뜻입니다.
아마 스님이 정확하게 날짜는 모르겠는데 다음달 되면 백중 한다고 각 절에서는 아마 지금 하고 있는 절도 있고 그럴 겁니다. 그게 <우란분경>을 근거로 해서 그렇게 돌아가신 조상들에게 공양을 올린다 해서 그 조상들을 천도시켜준다는 건데, 빨리어 경전에는 그런 부분들이 전혀 나오지 않습니다.
☸️☀️<아귀사경>이라고 하는 경에는 그런 부분이 나옵니다. 아귀로 태어난 조상이 아귀계에서의 사는 생명(수명)이 거의 다 되어갈 무렵에, 그때 스님들에게 누군가가 공양을 올리는 때인데, 공양 올리면서 떠들썩하게 하고, 공양 올린 것에 대해서 스님들이 아누모다나를 하면서 그것들에 대해서 찬탄하고 공덕을 회향하는 게송들을 합니다.
이와 같은 공덕으로 건강하고 행복하시오 하는 게송들입니다. 그 게송들을 하며 떠들썩하게 기뻐하는 소리를 듣고,
■■그 아귀가 나에게 살아있는 가족들이 공양을 올리는구나 하는 걸로 착각을 해가지고, 그래서 기쁜 마음을 일으키는 순간에 그 아귀의 목숨이 다 끝났다 그렇게 이야기합니다.
■■ 그렇게 기뻐하는 마음으로 인해서 그다음 생에 천상세계에 태어나는 기회가 됐다 하는 그런 것은 있습니다.
■■☸️☀️아귀계는 관계있는 사람들이 일으키는 마음을 음식으로 해서 살아가는 존재들이기 때문에, ■■☸️☀️그분들이 일으키는 마음들이 좋은 마음이든 싫은 마음이든 기뻐하는 마음이든 증오하는 마음이든 그것으로 인해서 영양분을 삼고 살아가게 되고,
■■☸️☀️또 그것으로 인해서 그 아귀가 일으키는 마음으로 인해서 업이 되어서 그 다음생으로 이어지고 이렇게 되는 결과들을 가져와지게 됩니다. 그런 부분은 있습니다.
■■☸️☀️그런데 돌아가신 모든 분들에게 공양을 올리고 제사를 드린다 해가지고 그분들, 돌아가신 분들이 다음생에 천도가 된다든지 아니면 극락에 간다든지 하는 대목은 전혀 나오질 않고 있다는 겁니다.
■■그것도 아귀계도 아귀계의 목숨이 아직 살아있는 동안에는 그것으로 인해서 다음 생이 정해지는 법은 없습니다.
■■마침 그 찰나가 아귀계의 목숨을 버리는 찰나에 또 그 공양을 올리는 소리를 듣고 기뻐하는 마음을 일으켰기 때문에 천상에 태어났다는 것이지
■■아귀계에 태어났다 해서 모든 것들을 우리가 공양을 올리고 하는 것으로 인해서 천상에 태어나도록 유도한다는 법은 또 없습니다.
그 부분은 분명한 부분이니까 여러분들이 잘 알아야 됩니다."
https://blog.naver.com/keh6843/222142368504
아수바 산냐(asubhā sañña)_유골과 부정상) (20170727)
https://youtu.be/1srOMTBdW8I * 아수바 산냐(asubhā sañña, 부정상 ㅡ부정관不淨觀) (20170727) 오늘은 유골과 부...
============♧♧♧==============
■■1. 니까야에도 천도재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까?
답변] 천도의 정의가 기도나 축원의 힘으로 지옥 중생의 고통을 끝내게 하여 새로운 몸을 받게 한다거나
아귀를 인간이나 천신의 몸을 받도록 하는 것이라면 그런 말씀을 찾을 수 없습니다.
2. 그래도 돌아가신 조상들의 고통을 경감하거나 치유하는 방법에 대한 경은 있을 것이 아닙니까?
답변] 돌아가신 분이 아귀로 태어난 경우에 한하여 소부 장외경(띠로꿋따숫따) 등에 나옵니다.
3. 어떤 내용입니까?
답변] 남아있는 자들이 돌아가신 분들을 위하여 공덕을 짓고 그 공덕을
조상신[아귀]들에게 회향[=베품]해주면 아귀에게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4. 그것이 천도아닙니까? 우리가 알고 있는 천도와 다른 것인가요?
답변] 이 경에서는 오로지 아귀로 태어난 중생들이 겪고 있는 아귀로서의 고통을 경감시키는 내용이지
아귀를 인간이나 천신으로 태어나게 만드는 내용이 아닙니다. 이것이 차이입니다."
- 정명 스님
https://blog.naver.com/k3a3n3g3/222853418807
니까야에 나오는 제사와 천도 (정명 스님)
니까야에 근거한 바른 천도법(Rev.3) - 2020년 성전사 백중법문[질문과 답변식] by 정명 1. 니까야에도 천...
첫댓글 아귀계는 관계있는 사람들이 일으키는 마음을 음식으로 해서 살아가는 존재들
■■☸️☀️아귀계는 관계있는 사람들이 일으키는 마음을 음식으로 해서 살아가는 존재들이기 때문에, ■■☸️☀️그분들이 일으키는 마음들이 좋은 마음이든 싫은 마음이든 기뻐하는 마음이든 증오하는 마음이든 그것으로 인해서 영양분을 삼고 살아가게 되고,
■■☸️☀️또 그것으로 인해서 그 아귀가 일으키는 마음으로 인해서 업이 되어서 그 다음생으로 이어지고 이렇게 되는 결과들을 가져와지게 됩니다. 그런 부분은 있습니다.
■■☸️☀️그런데 돌아가신 모든 분들에게 공양을 올리고 제사를 드린다 해가지고 그분들, 돌아가신 분들이 다음생에 천도가 된다든지 아니면 극락에 간다든지 하는 대목은 전혀 나오질 않고 있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