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우피크·콜맨 등 발수 가공+UV 차단 가공으로 기능성 극대화
고가의 텐트일수록 소재 특수 가공의 정도가 강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파크 아웃도어 전문 MD가 꼽은 4개의 대표 브랜드 중 가장 고가인 스노우피크 제품은 기존의 폴리에스테르 소재에 테프론 발수가공, 차광 피그먼트가공 등을 추가해 자외선 차단 및 방수 기능을 극대화했다.
한편 국산 브랜드 코베아의 경우 수입 브랜드인 스노우피크나 콜맨에 비해 50만원 가량 저렴한 가격대지만 바닥 면적과 높이로 볼 때 가장 큰 공간을 확보해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Consumer's Talk] 민국이 울렸던 코베아 자동텐트 승승장구
화제의 예능 프로그램 '일밤 -아빠 어디가' 속에서 김성주-민국 가족이 사용했던 코베아 자동텐트 와우패밀리 4는 한 번에 펼쳐지는 간단한 설치 방법으로 편리하지만 여름 시즌용 제품으로 프로그램 속에서는 추위를 막지 못해 민국이를 울보로 만들기도 했었으나 인터파크에서 가장 잘 팔린 아이템이 됐다.한편 가장 열심히 텐트를 설치하는 장면으로 오랫동안 전파를 탔던 송종국-지아 커플의 콜맨 웨더마스터 2룸 하우스는 4계절용 제품으로 내구성이나 설치 용이성, 방수성 등에 호평 받으며 두 번째로 많이 팔렸다.
[Consumer's Trend] 백팩킹 VS 패밀리, 캠핑 트렌드 대세는?
최근 가볍게 떠나는 혼자 떠나는 백팩킹 캠핑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아직까지 대세는 온 가족이 함께 떠나는 패밀리형 캠핑인 것으로 보인다. 인터파크 텐트 판매량 중 3~4인용 캠핑텐트는 전체의 15.2%를 차지해 1위를 기록했으며, 반대로 1~2용으로 휴대하기 간편한 알파인텐트는 1.3%에 그쳤다.
[Consumer's Choice] 20대와 60대, 원터치로 通하다
복잡한 설치 방법이 고민이라 캠핑을 망설여왔다면 원터치 텐트가 답이다. 한 번에 펼쳐지는 자동 텐트의 인기가 점점 상승하는 가운데, 자동 텐트를 가장 많이 구매한 연령대는 전체 텐트 구매량의 16%가 자동 텐트인 60대로 나타났으며 30~50대를 제치고 20대의 15.6%가 자동 텐트를 선택해 비중이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Consumer's Talk] 가을엔 나홀로 캠핑을
나홀로 캠핑族이 가장 사랑하는 계절은 언제일까? 주로 1인이 사용하는 알파인 텐트의 비중이 가장 높은 계절은 전체의 7.8%를 차지한 가을로 나타났다. 또 가을 시즌 알파인 텐트 중 가장 많이 팔린 준우아웃도어의 제품은 다른 계절 1위 제품과 비교해 철저하게 1인용인 비비색 스타일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Consumer's Trend] 도전! 별별 텐트
캠핑이 대중화 되면서 캠핑 고수들은 점점 색다른 캠핑을 시도하고 있다. 최근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텐트는 자동차 지붕 위에 설치되는 루프탑 텐트. 캠핑카의 이동성과 텐트의 가벼움이라는 장점을 결합한 형태로 인터파크에서는 헨티 제품이 1위를 차지했다. 한편 폴대를 설치할 필요 없이 공기를 불어넣으면 형태가 완성되는 에어빔텐트도 반고, 아웃웰 등 유럽 브랜드들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