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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산과 마금산
창원의 북면에 위치한 천마산과 마금산... 낙동강을 이웃하여 위치한 아담한 산이다.. 그래서 낙동강을 조망할 수 있는 멋진 산이다. 낙동강 경계로 창녕군 과 밀양시 그리고 창원시가 이웃하고 있으며, 예로부터 온천이 샘솟아 피부병자와 주민들에게 좋은 온천지로 각광을 받아왔다
오늘은 설 연휴를 끝내고... 마지막 쉬는날..잠시 마금산 온천단지의 뒷산 천마산과 마금산으로 떠나자.
일시 : 2009년 1월 28일 수요일 날씨 맑고 비교적 포근함 코스 : 하니온천 - 천마산 -사기정고개 - 마금산 - 북면우체국 - 하니온천모텔 (5km) 동행 : 중전, 문길, 흥기 시간 : 9시 30분 - 13시 30분
오늘은 결혼기념일...큰아이가 14살이니 14주년이다. 설연휴와 겹쳐 특별한 이벤트는 없다. 급 번개로 함께 동행하는 두 건각들과 중전이 동행하여 온천과 산행으로 나누었다.
주차장에서 가까운 곳에 산행초입이 있다. 된비알이 만만치 않은 경사다. 산은 작지만... 힘들기만하지... 땀이 송글송글 맺힌후 천마산 정상에 도착한다.
문길군이 준비한 약차를 나누어 마시고... 시원스러 뻗어내린 낙동강과 주변의 산들을 조망한다.
강건너 2차선도로는 부곡온천마라톤의 코스이기도 하다.
천마산에서 조망한 마금산과 온천의 전경이다.
마금산 가는길..........
천마산의 하산하여 ...사거정고개에서 마금산으로 다시 오름길이다. 역시 경사가 만만치 않다... 짧은시간 땀을 흘리기엔 그만이다.
마금산에서 바라면 북면 들녁이다... 건너편엔 백월산이 있다.
마금산 정상엔 두개의 표지석이 있다... 하나로도 충분할터인데............
그리고 육각정자도 있다.
우체국으로 하산한다.
하니온천에서 뜨거운 온천욕으로 연휴의 피로를 풀고... 유명한 땅콩두부와 막걸리...그리고 잔치국수로 마무리한다.
산의 나에게 힘과 새로운 기운을 준다! 언제나 고맙기만 한 산이다! 음력으로 시작된 새해... 경제상황을 고려하면 살아남기가 화두가 되겠으나. 의미있는 삶이 되어야 하리라. 2009. 1. 30 팔용에서 좋은님.씀 |
출처: 좋은님 원문보기 글쓴이: 좋은님
첫댓글 음~! 14주년 결혼기념일을 축하 하며~~~~~~~~~~!. 즐거운 산행 함께 했음 더더욱 좋았을텐데. ㅎㅎㅎ 다음에 시간을 내어 한번 가 봐야 겠습니다.
결혼14주년 축하드려요...함께 동행했음 좋았을텐데..아쉽네요..가까운곳 아름다운곳 천마산과 마금산 담에 꼭 가야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