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로부터 건강을 지켜주는 명약으로 사랑받아 온 인삼을 소재로 하는 세계 최고의 건강축제 「2012영주 풍기인삼축제」가 풍기읍 남원천 일원에서 펼쳐진다.
10월 6일부터 14일까지 9일간 개최되는 2012영주풍기인삼축제는 2년 연속 문화관광부 지정 우수축제로 지정되어 영주 풍기인삼의 면역기능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영주를 고품격 문화관광 휴양도시로 육성하는데 크게 기여해왔다.
올해로 15번째를 맞이하는 영주풍기인삼축제는 지역 정체성이 반영된 공연, 전시, 체험 등 건강하고 역동적인 프로그램으로 관광객 위주의 찾고 싶은 축제, 보고 싶은 축제를 구성하고 있다.
주요 행사로는 인삼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며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인삼개삼터 고유제 및 풍기인삼 대제, 최초로 인삼을 재배한 것을 기념하기 위한 주세붕군수 행사재현 및 길놀이, 인삼스토리가 있는 주제공연 등이 펼쳐진다.
또한 소백산 인삼가요제, 효콘서트, 낭만콘서트, 청소년 뮤직페스티벌, 팝스오케스트라 등 가을밤의 추억과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공연과 인삼아가씨 선발대회, 전국 건강 에어로빅 경연대회, 전국 비보이 경연대회 등 특별행사를 통해 젊음과 건강을 발산하는 역동적인 축제분위기를 꾸려갈 계획이다.
시는 특히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과 외국인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여 땅속에서 자란 인삼을 직접 캐는 인삼 캐기 체험장을 확대하고, 인삼피부 맛사지 체험, 웰빙인삼요리 전시 및 체험, 인삼무게 맞추기, 인삼 깎기대회, 인삼칵테일 만들기, 즉석 노래자랑 등 전시․체험 이벤트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색 퍼포먼스와 “영주야 놀러와” 이벤트도 풍기인삼축제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행사로 “영주”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이 축제장을 방문하면 기념품을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를 마련하는 등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퍼포먼스와 행사가 마련된다.
이밖에도 관광객의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충족시키기 위해 풍기인삼 산업의 발전을 위한 학술포럼, 풍기인삼 마라톤대회, 영주선비숨결배 전국 초청족구대회, 게이트볼대회 및 전국 동호인 테니스 대회 등 행사를 개최한다.
영주풍기인삼축제는 풍기인삼 수확기에 맞춰 개최되어 소백산의 맑고 깨끗한 환경에서 자라 유효사포닌 함량이 높은 싱싱한 수삼을 만날 수 있는 것은 물론 인삼을 비롯한 여러 가공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영주시에서는 이번 축제에 관광객 110만명과 200억원의 인삼판매액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
김주영 영주시장은 “축제를 통해 풍기인삼의 특징과 우수한 효능을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부석사, 소백산, 선비촌 등 지역문화와 연계하여 국제적 관광산업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것” 이라고 전했다.
첫댓글 잘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