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북 천마지맥 1구간
1.일 자: 2006. 07 .21 (금) 위 치: 경기 포천시. 남양주시
2.날 씨: 아침 안개비 흐림
3.구 간: 서파-주금산-시루봉-철마산-과라리고개
4.거 리: 도상 20.9 km 탈출거리2.0 km 총계 22.9km
5.행 로: ☞화정역 - 종로3가역 -회기역 - 망우역 - 서파
☞오남읍-청량리역-종3가-화정역-자택
6.시 간: 총 산행시간: 7시간 55분(휴식및 식사포함)
7.산행자: 놋지맨(홀로진행)
한북천마지맥(漢北天馬支脈)
한북천마지맥은 한북정맥(漢北正脈)이 운악산과 수원산 사이에서 한 줄기를 동남쪽으로 떨구는데 주금산(814m),철마산(710m),천마산(810m),백봉(587m),고래산(529m), 갑
산(547m),적갑산(561m), 예봉산(683m)에서 북한강과 남한강의 합수점인 두물머리로 마감하는 산줄기이며
조종천과 양수리 북한강 서쪽, 남양주 왕숙천 동쪽 분수령이고 도상거리 약 56km인 이산줄기를 한북천마지맥(漢北天馬支脈)이라 한다.
참고한 개념도 -사진을 크릭하면 원본을 볼 수 있습니다.
한북 천마지맥을 계획하면서 장마가 시작되어 지루하게 이어진다.
그것도 산행날을 잡으면 여지없이 비가 내리니........
첫구간을 시작하는 오늘도 어제는 하루종일 비가 내렸는데 오늘은 흐리기만 한다는 예보를 믿고
아침일찍 첫차를 이용하여 한시간 반정도를 거처 상봉동터미널에 도착하여 7시에 출발하는 현리행 버스에 올라탄다.
조는둥 마누둥하면서 서파에 내려 길건너 부추보리비빔밥을 주문하고 비옷으로 바지를 갈아입고 산행채비를 마친다.
자욱한 농무가 시야를 가리는 산행하기 아주 안좋은 날씨임에 분명하나 오늘도 알바없이 무사히 산행하기를 빌어본다.
길 건너 고향해장국집옆으로 능선으로 붙는다.
▶서파-계주산갈림-주금산 소요시간: 2시간 50분
08:40 서파 - 고향해장국옆 ↑
08:44 묘
08:51 H
09:02 + 안부
09:13 능선(통나무의자)
09:15 + 안부 ↑
09:22 423봉(H)
09:23 임도 우 임도 따라 ↑
09:27 Y 임도삼거리 직 임도 사이 숲길 ↑
09:33 H ~-> ↑
09:37 무명봉(참호, 철주) ~
09:52 △무명봉(바위)
10:27 ㅏ 갈림길(우 ↓XX) 직 방화선 따라
10:51 + 안부 (정상 1.95km, 사기막(하산길) 2.33km,가평군) ↑
11:09 안부(잡초 많은 공터) -> 녹슬은 경고문 ↑
11:28 이정표(베이스타운2.18km,사기막골(하산로)4.18km,정상 100m)
11:30 △주금산 정상(813.6m,일동 24, 1983 재설)
△서파 들머리
△주금산
▶서파-계주산갈림-주금산 소요시간: 2시간 50분
고향해장국집 옆 절개지로 붙어 오르면 "포천시계 종주", "산너울 동우회" 표지기가 나타나며 정상적인 천마지맥능선에 들었음을 알린다.
산길로 들어서면 교통호가 어지럽게 나타나고 잠시 후 우측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며 묘지를 지나 순한 숲길이 시작하지만은
지난밤에 비가 내려 풀과 나무가 젖어있어 시작하여 얼마 되지 않아 바지가 흠뻑 젖는다.
완만한 오름길을 따라 벙커가 있는 첫봉에 오르고, 바로 작은 헬기장을 지나 벙커가 있는 391봉을 넘어 + 안부에서 직진하여 긴 통나무의자가 있는 무명봉을 지나면서
등로 옆에 로프의 길 안내를 받으며 내려서고 +안부 옛길을 지나 로프 따라 오르면 헬기장이 있는 431 봉이다.
바로 나오는 임도에서 우측으로 틀어 임도 따라 가면 공터가 있는 Y 임도 삼거리이다.
이곳에서 직진하여 임도 사이 숲길 따라 오른다.
헬기장을 지나면 완만한 오름길은 이어지고 참호와 철기둥이 있는 무명봉을 넘어 순한 능선을 따르고 삼각점이 있는 무명봉에서 카메라로 삼각점을 확인한다.
숲길은 잡목지대로 바뀌고, 무명봉을 넘으면 방화선길이 시작된다.
어깨까지 자란 억새와 잡풀들이 쏟아붙는 물세레는 갈 길을 잡지만은 이미 생쥐가된 몸 온몸으로 물세레를 밭으며 방화선을 진행한다.
방화선 따라 무명봉에 오르면 우측 내리막길 숲 속에 리본하나가 붙어 있는 ㅏ 갈림길이다.
그러나 이곳에서 계속 방화선을 따라야 한다.
계속 방화선을 따르면 방화선이 우측으로 휘어져 나가는 T 계주산 갈림길이다.
이곳에서 우측 숲길이 마루금이다.
방화선이 시작되며 사실 이곳까지 오는데는 한장의 리본도 없고 짙은 안개로 시야가 제한되는 관계로 알바가 아닌가 생각하며 진행했는데 우측으로 주렁주렁 달린 리본
을 보니 그리 반가울수가 없다.
작은 바위가 있는 684봉을 넘어 이정표 (정상 1.95km, 사기막 하산길 2.33km,가평군)가 있는 +안부에서 직진하여 오르면 마루금 주위에 큰 바위와 바위봉이 나타난
다.
그러나 바위봉들은 등로 따라 우회하면 된다.
Y 갈림길인 무명봉에서 좌측으로 내려서고, 잡초가 우거진 공터 안부에서 숲길로 들어서면 녹슬은 경고판이 보인다.
완만한 오르막길은 이어지고, 이정표(베이스타운2.18km,사기막골 하산로 4.18km,정상 100m)가 있는 베어스타운 갈림길을 지나면
주금산 정상(▲813.6m)에 도착하니 삼각점(일동 24 1983 재설)과 포천군에서 세운 커다란 정상석과 또 가평군에서 세운 작은 사각기둥 정상석이 자리
잡고 있고, 국기 게양대에는 태극기가 걸려있다.
▶주금산-시루봉-철마산-과라리고개-유원지 소요시간:5시간05분
11:40 △주금산 정상(813.6m,일동 24, 1983 재설)
11:41 H (207-1-1)
11:43 암봉(우측으로 5m 벗어나 있음, 전망) ↓
11:49 + 서리산 갈림길(정상 0.36km 비금리 4.37km,비금리 4.20km)
11:59 넓고 큰 헬기장
12:15 안내판(정상1.45km 비금계곡합수곡1.33km, 비금계곡입구1.56km)
12:17 철탑
12:19 + 안부(안암절 갈림길, 정상1.61km, 안암절 1.8km) ↑
12:21 Y 갈림길 우
12:36 시루봉 정상(650m) 우↓ ~
13:04 H 식사 후 출발 13:24
13:32 H
13:34 + 안부 직
14:10 780봉(H,전망) 5분 휴식
14:19 Y 갈림길(양방향 리본) 좌↑
14:22 H ↓
14:25 Y 갈림길 좌
14:35 무명봉 Y 갈림길 우
14:37 암봉 우회
14:41 암릉 로프↓↓
14:45 Y 갈림길(작은 공터 봉) 좌
14:47 + 안부 직↑
15:02 철마부대 타임캡슬(넓은 공터에 태극기)
15:05 △철마산(711m,성동 427, 1994재설 ) 출발 15:09
15:23 Y 갈림길 좌 사면길
15:28 578봉에서 내려오는 길과 합류
15:39 무명봉 Y 갈림길 좌
15:55 능선상△ ↓
16:05 과라리고개(성황당, 넓은 안부)
16:15 과라리고개에서 탈출 우 오남읍 ↓↓
16:45 과라리 유원지
△ 안내표지판
△ 천마 마루금
△ 철마산
△ 과라리고개
▶주금산-시루봉-철마산-과라리고개-유원지 소요시간:5시간05분
호흡을 가다듬고 주금산의 정상석과 삼각점을 카메라에 담고 물 한 모금 마시고 10분정도 휴식을 취한뒤 철마산을 향하여 출발한다.
곧바로 나오는 헬기장을 지나고 등로에서 약간 벗어난 암봉을 확인하고 내림길로 내려서면 군벙커가 있는 능선 갈림길이다.
이곳에서 능선이 분기되며 이정표(←정상0.36km, 비금리 입구 4.47km→, 몽골촌<하산길>↑)가 있다.
마루금은 직진 방향으로 내려서더 다시 하나의 갈림길이 나오는데 여기서 좌측으로 틀어 조금 진행하여 내려서니
시멘트포장 짤막한 평탄한 안부를 따라 좀 더 내려가 넓고 조망이 훌륭한 헬기장에 올라선다.
이제 좀 시야가 제한적으로 나마 터지나 독바위가 압권이라는 풍광을 확인도 못한다.
헬기장에서 직진 방향 내리막 능선을 따라 출발한다.
길 좋은 일반등산로를 따라 고도를 낮추며 진행 한다.
주변으로 많은 일반 안내산악회 표지기가 있으나 마루금을 찾아 능선으로 붙어 진행 하는데 암봉으로 통과하기가 어려워 다시 내려와
내림길로 진행하는데 본인은 우회를 하는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을 하면서 진행을 하는데
이정표 "안암절1.0km" 표지판이 있는 곳을 통과하고 내려서니 통나무의자와 안내판(정상1.45km 비금계곡합수곡1.33km, 비금계곡입구1.56km)이 있는 쉼터에서
잠시 호흡을 가다듬고 철탑을 지나면 이정표(정상1.61km, 안암절 1.8km)가 있는 +안부이다.
여기서 우측으로 진행하면 안암절로 탈출할수 있으며 약 30분 정도 소요된다고 하며 마루금은 직진한다.
잠시후 Y 갈림길에서 양쪽으로 리본을 확인할 수 있으나 마루금은 우측으로 들어서 머리를 숙이고 나무 밑을 지나면 잡목과 숲풀이 우거진
오르막을 지루하게 오르면 작은 공터가 있는 시루봉이다.
시루봉이라는 어떠한 표지도 없고 누군가 불피운 흔적만 보인다.
우측으로 리본보고 내려선다.
작은 봉우리를 여러번 오르내리면 보도 불럭이 깔린 헬기장이다.
몸은 생쥐꼴이지만 헬기장에 자리잡고 도시락을 편다.
약 20여분에 걸처서 간단하게 식사를 마치고 자리를 뜬다.
오늘 마치고개는 무리일것 같고 과라리에서 하산을 머리속에 그려본다.
신발에서 개구리소리가 너무나 고달퍼 보인다.
식시후 출발하여 잠시후 보도 불럭이 깔린 헬기장을 지나고, + 안부에서 직진하여 오르고, Y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들어서 급오르막을 오르면 무명봉이다.
잠시 내려섰다 급경사 오르막을 오르고, 폐타이어 교통호를 건너면 내마산이라고 했는데 암릉으로 형성되어있어 좌측아래로 그대로 통과하고
헬기장이 있는 780봉에 도착하여 이제야 산아래를 조망해본다.
넓은 헬기장에 얼마나 많은 고추잠자리가 하늘을 나는지 하늘이 온통 고추 잠자리이다.
양방향에 리본이 붙어있는 Y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오르면 돌이 깔려있는 작은 헬기장이다.
잠시 내려서고, 작은 공터가 있는 무명봉을 넘고, 내리막길에서 만나는 Y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내려서면 마루금 주위에 바위들이 보인다.
등산로 따라 암릉을 우회하고 로프가 메여 있는 5m 정도의 바위를 로프에 의지해 내려선다.
잠시 오르면 삼각점(성동 427, 1994재설), 나무에 철마산 정상 안내판이 붙어 있는 철마산이다.
철마산을 뒤로하고 자연스럽게 내림길 안부에 내려섰다 오르막길을 오르다 Y 갈림길에서 좌측 사면길로 들어서 봉우리를 우회하면 봉우리에서 내려오는 길과
합류하여 자연스럽게 능선길을 진행하게되고 오남리로 하산할수있는 삼거리에서 10시방향으로 방향을 잡고 진행이 되며 약간의 오르내림을 거치면서
능선에 희미한 삼각점을 지나고 잠시 짧은 오름을 지나 내려서면 사거리공터에 넓게 돌탑을 만들고 있는 과라리고개이다.
과라리고개에서 잠시 고민에 빠진다.
마치고개까지 진행할것인가?
그러나 비에젖은 등산화에 비에 젖은 옷은 갈길을 접게 만든다.
이로써 한북 천마기맥 1구간 마루금을 마치고 팔현리 유원지로 탈출을 실행한다.
집과 연락을 취하여 천안으로 이사한다는 큰처남과 저녁 약속을 정하고 내려서는데 장마와 폭우로 내림길은 계곡으로 변하고
계곡길은 많은 물이 흐른다.
한참을 계곡따라 내려서면 임도 이다.
임도 따라 내려서면 잠시 시멘트길이 나오고, 다시 비포장 길로 바뀌고 표고 재배지를 지나면 아스팔트 포장도이다.
공사하는 지점을 지나 조금더 내려서니 늘푸른 식당이 나오고 114안내로 오남리 콜택시 전화로 택시를 콜 한다음 계곡으로 들어가
바지와 옷을 갈아입고 세면을 하니 마음이 한결 가볍다.
도착한 택시를 이용하여 오남리 진주아파트앞에서 청량리가는 202번 버스에 올라 서울로 귀경한다.
교 통 편
갈 때
화정역(05:30)-종3 역(06:05) 전철이용 소요시간: 35분 요금: 900원
종3 역(06:15)-회기역(06:30) 전철이용 소요시간: 15분 요금: 900원
회기역(06:35)-망우역(06:40) 전철이용 소요시간: 05분 요금: 900원
올 때
과라리(16:55)-오남읍(17:05) 택시이용 소요시간: 10분 요금: 5.000원
오남읍(17:10)-청량리(18:20) 버스이용 소요시간: 70분 요금: 1.200원
청량리(18:25)-화정역(19:15) 전철이용 소요시간: 55분 요금: 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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