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구는 치매, 중풍, 노인성 질환 등으로 불편을 겪는 노인에게 주ㆍ야간 보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립 해공데이케어센터를 지난 7월에 개관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어르신을 위한 노인 문화ㆍ복지 종합공간 구립 해공노인복지관(천호동 302-4) 4층에 자리한 센터에는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물리치료사 등 전문인력이 상시근무하며 만65세 이상 장기요양 1~3등급 판정을 받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식사, 배변, 목욕, 혈압관리 등 일상생활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비롯해 어르신들의 두뇌활동을 돕는 놀이, 음악, 미술치료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비용은 비급여(식사 및 간식비 외)를 제외한 총 급여의 15%가 본인 부담으로, 월20일 1일 8시간~10시간 미만 이용할 경우 104,190원(3등급)~122,190원(1등급)이 청구된다. 등급에 따라 부담료는 차이가 있다.
또 2008년부터 구민회관에서 운영해 온 노-노상담센터가 9월 1일 센터 3층으로 이전함에 따라 이곳에서 법률, 건강, 가족문제, 재산관리 등 노인문제를 전문상담가들로 부터 정기적으로 상담 받을 수 있다.
센터 이용은 장기요양판정인증서와 표준장기요양 이용계획서, 주민등록증, 보호자ㆍ이용자 도장 등의 서류를 구비하여 신청하면 된다.
(사회복지과 ☎480-1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