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랙야크 명산 100 곡성 동악산 산행
1.일 자: 2019. 08 .12 (월)
2.위 치: 전남 곡성군 곡성읍(735m)
3.날 씨: 많이 후덥지근하고 약하게 가랑비/햇볕 그리고 운무
4.구 간: 도림사-우측등로-동악산-배넘이재-도림사
5.거 리: 약 9.29km (트랭글)
6.시 간: 4시간 08분 (휴식및 식사시간포함)
7.행 로: ☞ 용산역(09:23) - 익산역(10:27) 여수행 KTX
익산역(10:46) - 곡성역(11:40) 여수행 ITX
☞ 곡성역(17:20) - 전주역(17:57) 용산행 KTX
8.동 행: 아들하고 둘이서
이번에는 아들하고 1박 2일 산행이다.
1일차 곡성 동악산 산행후 전주에서 숙박하며 아들은 아들친구 만나고
나는 내 친구 만나 회포를 풀고 2일차는 삼실 산악회에서 김제 모악산을
산행하는데 합류하기로 계획하고 출발한다.
예보상 비가 많이 올거라 예상하고 출발하였으나 막상 곡성에서는 가랑비
정도로 비는 안 맞고 대시 정상에 운무가 자욱하여 조망을 즐기지 못했다.
계곡의 물도 적어 알탕하기도 거시기하고??
곡성역에서 내려 큰 도로를 건너 허름한 소고기 국밥집에서 아주 맛나게
점심을 먹고 택시를 호출하여 동악산 도림사로 향하다.
도림사 입구 매표소를 휭~지나 도림사에서 하차하여 명암 한 장 을 받고
산행을 시작한다.
계곡을 거슬러 오르면서 우측등로를 이용하여 땀 한번 진하게 흘리면서
능선에 올라서고 다시 미끄러운 등로를 조심조심 오르면 조망이 터지면서
동악산 시루봉 돌탑봉에 도착한다.
에이~~ 바람이 불어주니 시원하네??
인증을 마치고 급한 경사 계단을 내려서고 배넘이재로 방향을 잡고 진행하여
임도가 지나가고 정자가있는 배넘이재에서 잠시 쉼을하고 도림사 방향으로
좌측으로 내려서 계곡에서 아주 잠시 알탕으로 땀을 씻어내고 도림사를 한바퀴
돌아보고 콜 택시를 호출하고 내려가니 번개같이 택시가 주차장으로 들어온다.
곡성역에서 삼실 체육관장을 조우했는데 복숭아 두어개를 먹으러고 줍니다.
전주역에서 관장은 계속 올라가고 우리는 숙소를 찾아 약 20여분을 걸어 저렴한
모텔에서 샤워와 젖은 옷을 빨아 널고 아들 친구도 내 친구도 모두 근처에 있어
만나 인사하고 아들녀석 차로 이동중 식사장소에서 내려 익산사무소 배영중
입사 친구와 소맥으로 갈증을 풀어주며 1차 그리고 나와서 2차 호프로 마무리
하는데 엥 왜이리 시간이 빨리 가는겨????
아들이 전화와 어디냐고 묻길레 나도 모텔에 나와 갑니다하고 시계를 보니 12시가
다 되어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