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봉재(禾峰齋)는 성역화(聖域化) 되어야 하는가? 영산영월신씨 카페 : http://cafe.daum.net/rokssg ..............................운영자 제28세 辛 相寬 宗下 1. 성역(聖域)이란? 성역(聖域)의 의미 : 성인(聖人)의 지위(地位) 신성한 장소, 불교에서는 영장(靈場)이라 일컬음, 종교적인 의미로는 성전(聖典)의 신성 불가침의 신성시되는 신전, 묘지등 신성시하다, 존중하다, 보호하다란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화봉재는 우리신씨 문중의 제4세 신몽삼 선조 묘소가 있는 곳이기도 하며, 제9세 이상의 윗대 묘소는 제4세 신몽삼묘소와 제7세신희묘소를 제외하고는 실전되어 행적을 알 수 없고 화봉재 경내에 제9세 이상의 실전된 선조에 대한 설단을 설치및 신위를 모셔 놓고 매년 춘향대제를 올리는 우리신씨의 구심점이 되는 곳이기도 하다. 그러면 우리나라 묘소는 옛날의 통치자의 묘를 릉이라는 이름으로 성역을 조성하였거나 각 성씨가 문중별로 시조의 묘소를 성역화한 예를 다음과 같이 소개한다. 2. 위선소와 성역화 사업 김해김씨 성역사업으로는 수로왕릉(首露王陵)--사적73호 금관가야(金官伽倻)의 시조(始祖)가 잠들어 있는 옛 가야의 영원한 성역(聖域), 금관가야의 시조이자 김해김씨의 시조인 수로왕릉으로 전해지는 옛 무덤으로, 납릉(納陵)이라고도 부르는 곳이고, (사진참조) 다음은 박씨의 성역사업으로는 경주 남산의 서북쪽에 해당되는 경주 평야의 남쪽 끝에 위치하고 있으며, 신라 초기 박씨 왕들의 무덤으로 알려져 있는 5릉 즉 다섯 무덤은 신라 시조 박혁거세왕(赫居世王)과 제2대 남해왕(南解王) , 제3대 유리왕(儒理王), 제5대 파사왕(婆娑王) 등 초기의 박씨 임금 네 분과, 혁거세왕의 왕후 알영부인(閼英夫人)의 능으로 전해 온 무덤인데 내부 구조는 알 수 없으나, 겉모습은 경주시내 평지 무덤과 같이 둥글게 흙을 쌓아 올린 형태이며 경내에는 혁거세왕의 제향(祭享)을 받드는 숭덕전(崇德殿)과 그 내력을 새긴 신도비(神道碑)가 있는 곳이며,(사진참조) 다음은 이씨시조의 성역사업으로는 이씨시조는 신라 때 사공(司空)을 지낸 이한(李翰)이며, 태조 이성계(李成桂)는 시조로부터 22세, 즉 한의 21대손이다. 그러나 성계의 고조부인 목조(穆祖) 안사(安社) 이전의 사적(事蹟)은 전혀 기록에 전해지지 않는다. 조경단(肇慶壇) 전주이씨의 시조이신 신라 사공공(司空公) 이한(李翰)의 묘소는 전주시 덕진동 건지산에 있다. 태조 고황제께서 수호군(守護軍)을 두어 건지산 묘역을 수직(守直)케 했으며 역대 제왕도 묘역일대를 보호 하였다. 특히 고황제께서는 광무3년(1899)에 단(壇)을 모으고 매년 1회 제사를 봉했으며 450정보의 단역(壇域)을 마련하게 하였다.(사진참조) 다음은 경주최씨의 성역으로는 경주최씨 시원은 신라에서 시작되었으며 고려 500여년간 덕망 높은 인재를 배출하여 당대 최고의 품계인 태사의 반열에 오르신 선조님들로부터 면면히 이어져 왔으나, 고려의 국운이 다하고 조선조가 창업, 한양천도 등으로 후손들이 전국 각 지방으로 낙향, 은거하는 바람에 시조로부터 10세에 이르기까지 묘소가 실전 되었으며 문헌에는 있으나 찾을 길이 없어 지금까지 제대로 향사를 봉행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임으로, 마음을 같이하는 종인들이 심사숙고 끝에 시조님의 사우건립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선조들의 활동무대였든 개경은 아니드라도 고려조 연고의 땅 풍양인 지금의 남양주시 진건읍 용정리 하독정 관가정공 묘소 부근에 터를 잡아 기공식까지 하게되었고,(사진참조) 끝으로 능성구씨 성역사업으로는 낭장파종회(郎將派宗會, 회장 具滋弘)는 지난 11월 8일 8세 사재감정공(司宰監正公) 휘(諱) 뢰(賚)의 묘소를 이장(移葬)하고 9세이신 훈련원참군공(訓練院叅軍公) 휘(諱) 안우(安遇)의 묘역에 대한 성역화사업을 시행하여 둘레석과 석물(床石, 碑石, 將軍石, 望柱石 등)을 설치하고 잔디를 다시 입혀 주변을 단정하게 정리하는 등 성역화 사업을 완료하여 선조의 은덕에 보답하였다.(사진참조) 이와같이 각성씨는 나름대로 위선사업과 성역화 사업을 통하여 성씨와 문중의 위상을 함양하는데 재력을 투입하고 많은 노력을 하고 있음을 알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