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4(토) 여행 12일째
(추상(2980m) ~ 까끄베니(2810m) ~ 묵티나트(3760m) ~ 좀솜(2720m))
8시 아침- 밥,미역국,양간,스팸,멸치아몬드볶음,조미김,깻잎,숭늉,김치 등
출발 전 마실님께서 첫날 기념으로 남긴 돌을
다시 찾아내 세워두셨다고 하신다.
9시 추상 출발!!(지프차로 이동)
9시50분~10시30분 까끄베니 마을을 둘러본다.
예쁜 카페도 있고, 사원(kag chode)도 둘러보며
마을 구석구석을 돌아본다.
11시5분~ 1시 묵티나트 사원을 둘러본다.
묵티나트는 자유의 신이 거처하는 성지이며
깨달음의 땅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고 한다.
티벳 불교사원과 힌두교 사원이 사이좋게 공존하는 곳이며
주말이어서 그런지 많은 인파가 사원을 찾는 모습이었다.
어제의 피곤이 쌓여서인지 사원 올라가는 길이 힘들게 느껴진다.
올라가는 길에 걸려있는 예쁜 종들도 울려보고, 108수(동물 형상에서
흘러내리는 물에 몸을 씻으면 죄를 사한다고 한다.)명소에서
내 안에 있는 죄를 조금이나마 사하여 보고, 옆쪽에 자리하고 있는
돌라메바르 곰파도 둘러보고 내려온다.
1시30분 좀솜 도착 – 다울라기리 롯지(좀솜 공항 옆)
점심- 비빔국수,오이냉국,오뎅볶음,호박볶음,파김치,김치,숭늉 등
한국으로 돌아가는 항공권 날짜에 착오가 생겨 도착이 하루 연기된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태수 외에 모든 팀원들은 하루 연기를 받아들이셨다.
오후 자유시간엔 양천엽, 견과를 안주삼아 네팔의 전통술인 살구주를 마시고,
양고기 먹을 때마다 냄새에 예민했는데 냄새가 전혀 안 나서 좋았다.
밖에 나가 좀솜 동네를 산책하며 베이커리에 들렀는데
메뉴가 지난번과 거의 같았다. 이곳 사람들은 어떤 빵을 먹는지
궁금해서 매번 베이커리에 잘 들르게 된다.
7시30분경 저녁- 밥, 양고기수육(모비도님),사과주,깻잎,콜리플라워튀김,
양배추쌈,쌈장, 김치,야채(당근,오이,상추,마늘 등),소스 등
▶마지막까지 수고해주신 가이드, 셀파들과 주방팀 멤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각자 트래킹을 마친 소감을 남긴 후 하루를 마무리 하였다.
까끄베니 마을 둘러보기







묵티나트 사원 가는 길


108수



롯지에서 바라본 좀솜 공항

가이드, 셀파, 주방팀과 함께

저녁만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