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자의 질문2322-목사님 대답해주세요. 심판을 형해화한 교회는 어떤 결말이 됩니까? ☎ 010-7793-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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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십계명회복선교교회 이소자입니다. 오늘 말씀 제목은 「목사님 대답해주세요. 심판을 형해화한 교회는 어떤 결말이 됩니까?」입니다. 지난번 말씀에 이어 오늘도 심판과 관련된 말씀입니다.
교회들이 ‘하나님의 심판’을 주의하여 살펴야 하는 이유가 크게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교회의 머리가 되신 하나님의 아들 나사렛 인자 예수님’이 세상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세상이 받을 심판’을 대신 받으신 것 때문이고, 다른 하나는 ‘세상을 구원하시는 희생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와 그 하신 일’을 교회들이 온 세상에 전하는 사명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교회들은 하나님의 심판을 엄중히 여겨 잘 이해해야 합니다.
그런데 오늘날 대부분의 교회들은 하나님의 심판을 ‘형해화(形骸化)’하여 있으나 마나 하게 여깁니다.
‘형해화’라는 말은 ‘내용은 없고 뼈대만 있다’는 의미로 ‘가치는 없고 형식만 있는’ 것을 뜻합니다. 쉽게 말하면 ‘있으나 마나 하게 여기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기독교인들은 ‘하나님의 심판을 형해화한 교회들’의 결말이 어떠한지를 알아야 하는데 신구약 성경 다음 두 말씀으로 그 결말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겔33:6] 그러나 파수꾼이 칼이 임함을 보고도 나팔을 불지 아니하여 백성에게 경고치 아니하므로 그 중에 한 사람이 그 임하는 칼에 제함을 당하면 그는 자기 죄악 중에서 제한 바 되려니와 그 죄를 내가 파수꾼의 손에서 찾으리라 [7] 인자야 내가 너로 이스라엘 족속의 파수꾼을 삼음이 이와 같으니라 그런즉 너는 내 입의 말을 듣고 나를 대신하여 그들에게 경고할지어다 [8] 가령 내가 악인에게 이르기를 악인아 너는 정녕 죽으리라 하였다 하자 네가 그 악인에게 말로 경고하여 그 길에서 떠나게 아니하면 그 악인은 자기 죄악 중에서 죽으려니와 내가 그 피를 네 손에서 찾으리라』
『[마7:22] 그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23] 그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겔33장은 구약시대 이스라엘 파수꾼에 대한 말씀으로 파수꾼이 ‘경계하여 지키는 파수(把守)’를 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심판의 말씀이고, 마7장은 예수님의 산상수훈으로 교회가 ‘세상의 소금과 빛’으로 ‘파수’의 사명을 받고도 사명을 망각하는 불법을 행하는데 대한 심판의 말씀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어떤 교회들은 ‘심판은 지나갔다’고 합니다. 그런 교회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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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보혈의 피를 흘리신 십자가에서 ‘죄와 사망의 법’은 ‘생명의 성령의 법’으로 대치되었다(율법은 생명의 성령의 법으로 대치되었다). 그러므로 ① 율법이 없으면 죄도 없고, ② 죄가 없으면 정죄도 없고, ③ 정죄가 없으면 심판은 지나간 것이다. 십자가에서 하나님의 심판은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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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교리, 이런 신학, 이런 주장이 하나님의 심판을 형해화 하는 말이고 뱀의 거짓말입니다. 율법 무용론(無用論) 또는 율법 폐기론을 주장하는 교회들은 ‘율법’에 대한 이해도 그릇되었지만 ‘생명의 성령의 법’이 무엇인지를 설명해야 하는데 설명하지 않습니다.
● ①‘율법이 없으면 죄도 없다’ 이 말은 사도 바울의 논증으로 거짓이라는 것이 드러납니다. 성령께서 하시는 말씀입니다.
『[롬5:13] 죄가 율법 있기 전에도 세상에 있었으나 율법이 없을 때에는 죄를 죄로 여기지 아니하느니라』
하나님께서 율법을 주신 목적이 이에 있습니다. 율법이 아니고는 죄가 ‘어떤 경우’이고 ‘어떤 것’인지 알지 못하기 때문에 율법을 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율법이 없으면 죄도 없다’라고 하면 안 되고, ‘율법이 없으면 죄를 알 수 없다’ 그래서 ‘율법이 없어 죄를 알지 못하면 죄의 사슬에서 벗어날 길이 없다’라고 말해야 합니다. 그리고 ...
● ②‘죄가 없으면 정죄도 없다’는 말도 거짓말입니다. ‘죄가 없으면’이 아니고 ‘율법이 없으면 정죄도 없다’입니다.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롬3:10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는 말씀대로 ‘이 세상에는 죄가 없는 무죄한 사람은 없기 때문’에 ‘죄가 없으면’이라는 말은 어불성설, 즉 성립이 되지 않는 말이고,
다른 하나는 ‘정죄’는 ‘죄’가 하는 것이 아니고 ‘율법이 정죄’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죄가 없으면 정죄도 없다’는 말은 뱀이 교묘하게 미혹하는 말입니다.
‘율법’과 ‘정죄’는 분리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율법이 ‘죄가 드러나도록’ 하기 때문에 율법과 정죄는 분리될 수 없는 것입니다.
율법이 ‘왜 죄를 드러내고 정죄하는가?’는 성령께서 사도 바울로 말씀하셨습니다.
『[롬7:12] 이로 보건대 율법도 거룩하며 계명도 거룩하며 의로우며 선하도다 [13] 그런즉 선한 것이 내게 사망이 되었느뇨 그럴 수 없느니라 오직 죄가 죄로 드러나기 위하여 선한 그것으로 말미암아 나를 죽게 만들었으니 이는 계명으로 말미암아 죄로 심히 죄 되게 하려 함이니라』
율법이 죄를 정죄하는 것은 율법이 ‘거룩하며 의로우며 선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죄가 ‘율법이 거룩하고 의롭고 선하다’는 것을 이용하여 ‘하나님의 형상을 한 이 세상의 모든 사람’을 하나님께 죄인이라고 고소해서 교묘하게 하나님의 율법으로 정죄하게 하는 것입니다. 참으로 뱀이 간교합니다. 하나님의 율법의 ‘거룩하고 의롭고 선함’이 죄가 역사하는 기회가 된 것입니다.
『[롬7:8] 그러나 죄가 기회를 타서 계명(율법)으로 말미암아 내 속에서 각양 탐심을 이루었나니 이는 법이 없으면 죄가 죽은 것임이니라』
그런데 사도 바울은 이렇게 탄식합니다.
『[롬7:23]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 아래로 나를 사로잡아 오는 것을 보는도다 [24]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사도 바울은 ‘자기 지체 속에 있는 죄가 살아서 자기는 사망의 몸에 갇혔다’고 한 것입니다. 무엇을 의미합니까?
사도 바울은 ‘자기 속에 하나님의 법, 하나님의 율법이 새겨져 있다’고 간증한 것입니다. 사실이 그러함은 사도 바울이 증언하였습니다.
『[롬3:20]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사도 바울에게 율법이 없다면 이런 말을 할 수 없습니다. 사도 바울에게 율법이 있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이렇게 증언하였습니다.
『[롬7:14] 우리가 율법은 신령한 줄 알거니와 나는 육신에 속하여 죄 아래 팔렸도다』
여기서 교회들이 왜 하나님의 심판을 형해화 하는지 드러납니다.
‘율법 무용론’과 ‘율법 폐기론’은 ‘죄를 죄로 여기지 않는 사상’이고, ‘더 이상 정죄는 없다는 사상’입니다. 그래서 ● ③“정죄가 없으면 심판은 지나간 것이다. 십자가에서 하나님의 심판은 지나갔다”라고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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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한 자’의 특징은 ‘법을 능멸하여 죄를 의식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런 자들에게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산상수훈 결론입니다.
『[마7:22] 그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23] 그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심판에 대한 예언입니다. ‘불법’은 ‘법’이 있음을 전제하고, 당연히 심판이 있음을 전제합니다. 따라서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는 것은 반드시 심판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만희교는 말할 것도 없고, 장로교 감리교 성결교 침례교 순복음교, 소위 정통이라고 주장하는 교회들이 율법 무용론과 폐기론을 주장합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불법을 행하는 자들이 ‘어떤 정체성’을 하고 ‘언제 심판’을 받을 것인지를 말씀하셨습니다.
『[마13:24] 예수께서 그들 앞에 또 비유를 베풀어 가라사대 천국은 좋은 씨를 제 밭에 뿌린 사람과 같으니 [25] 사람들이 잘 때에 그 원수가 와서 곡식 가운데 가라지를 덧뿌리고 갔더니 [26] 싹이 나고 결실할 때에 가라지도 보이거늘 [27] 집 주인의 종들이 와서 말하되 주여 밭에 좋은 씨를 심지 아니하였나이까 그러면 가라지가 어디서 생겼나이까 [28] 주인이 가로되 원수가 이렇게 하였구나 종들이 말하되 그러면 우리가 가서 이것을 뽑기를 원하시나이까 [29] 주인이 가로되 가만 두어라 가라지를 뽑다가 곡식까지 뽑을까 염려하노라 [30] 둘 다 추수 때까지 함께 자라게 두어라 추수 때에 내가 추수꾼들에게 말하기를 가라지는 먼저 거두어 불사르게 단으로 묶고 곡식은 모아 내 곳간에 넣으라 하리라』
불법을 행하는 자들의 정체성이 ‘가라지’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가라지들에 대한 심판’은 추수 때, 즉 그리스도의 공중 재림 때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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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십자가의 희생은 ‘하나님의 율법이 정죄하는 죄’를 대신 지시고 ‘심판’을 대신 받으신 희생입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救主)로 ‘믿으면’ 구원을 받고 ‘믿지 않으면’ 그리스도께서 ‘율법의 정죄를 대신 지시고 대신 심판을 받으신 것’을 믿지 않는 것이기 때문에 ‘믿지 않는 사람’은 율법이 정죄하는 자기 몫의 죄가 그대로 있어 계20장의 ‘둘째 사망’의 심판으로 멸망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계20:4] 또 내가 보좌들을 보니 거기 앉은 자들이 있어 심판하는 권세를 받았더라 또 내가 보니 예수의 증거와 하나님의 말씀을 인하여 목 베임을 받은 자의 영혼들과 또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지도 아니하고 이마와 손에 그의 표를 받지도 아니한 자들이 살아서 그리스도로 더불어 천 년 동안 왕 노릇 하니 [5] (그 나머지 죽은 자들은 그 천 년이 차기까지 살지 못하더라) 이는 첫째 부활이라』
5절의 “이는 첫째 부활이라”는 것은 그리스도께서 공중에 재림하실 때 그리스도 안에서 잠자는 성도들이 무덤에서 깨어나 하늘 잔치가 있는 공중으로 들려지는 것을 의미하고,
“(그 나머지 죽은 자들은 그 천 년이 차기까지 살지 못하더라)”는 것은 그리스도께서 공중에 재림하실 때 공중에 들리지 못하는 자들이 그리스도의 ‘영광의 빛’에 다 죽고, 공중 재림 이후 천년 뒤에 멸망의 심판=둘째 사망의 심판을 받기 위하여 깨어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
『[6] 이 첫째 부활에 참예하는 자들은 복이 있고 거룩하도다 둘째 사망이 그들을 다스리는 권세가 없고 도리어 그들이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 천 년 동안 그리스도로 더불어 왕 노릇 하리라 [7] 천 년이 차매 사단이 그 옥에서 놓여 [8] 나와서 땅의 사방 백성 곧 곡과 마곡을 미혹하고 모아 싸움을 붙이리니 그 수가 바다 모래 같으리라 [9] 저희가 지면에 널리 퍼져 성도들의 진과 사랑하시는 성을 두르매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저희를 소멸하고 ... [14]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지우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 [15]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지우더라』
그러니까 심판은 두 번 있는 것입니다.
첫째는 그리스도의 공중 재림 때 하나님의 심판을 형해화한 배도한 교회와 뱀의 미혹의 말에 속아 ‘주여 주여! 하면서도 불법을 행한 자들’이 구원에 들지 못하는 심판이고,
둘째는 ‘둘째 사망’의 심판으로 뱀=용=사탄과 악한 영들과 심판을 형해화하여 구원에 들지 못한 불법을 행한 기독교인들과 하나님을 믿지 않은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영원히 멸망하는 심판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을 경홀(輕忽)히 여기는 교회들은 하나님께 열심은 있으나 지식을 좇은 것이 아닙니다. 사도 바울의 증언입니다.
『[롬10:2] 내가 증거하노니 저희가 하나님께 열심이 있으나 지식을 좇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지식은 「하나님을 알게 하고, 하나님을 알게 하기 때문에 하나님에게서 어긋난 죄를 깨닫게 하고, 구원의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붙들라」고 하는 지식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을 형해화하는 교회들은 하나님의 이 지식을 버렸습니다.
그래서 하늘 지성소에서 중보하시는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문’을 두드리시고 큰 성 바벨론 ‘이 세상’을 향하여 호소하십니다.
『[계3:20]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
『[계18:4] 또 내가 들으니 하늘로서 다른 음성이 나서 가로되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예하지 말고 그의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
말씀을 마치며 권합니다. ‘호4:6’과 ‘롬11:23’로 하나님의 지식이 무엇인지와 지난번 말씀과 오늘 말씀을 깊이 상고해보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권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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