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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탄아흐메트 사원(블루모스크)탐방
이슬람사원을 터키어로 cammi(자미)라 하는데 오스만 터키의 14대 술탄 아흐멧1세가 20세에 건립을 추진하여 7년만인 1616년에 완공을 보았다 합니다.
이 모스크는 기독교를 신봉하는 동로마 비잔틴제국의 저 아야 소피아 성당에 견줄 수 있는 사원을 건설하려는 오스만터키제국의 술탄들에 의해 건축되었다고 전해집니다. 터키를 대표하는 사원이며, 사원의 내부가 파란색과 녹색의 타일로 장식되어 있기 때문에 '블루 모스크'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졌다. 오스만투르크 제국의 제14대 술탄 아흐메드 1세가 1609년에 짓기 시작하여 1616년에 완공했다.
우뚝 서 있는 첨탑 6개는 술탄의 권력을 상징하며, 이슬람교도가 매일 같이 지키는 1일 5회의 기도를 뜻하기도 한다. 사원 앞의 정원에는 언제나 화사한 꽃이 피어 있어 사람들에게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한다.
실내 엄청나게 넓은 공간과 붉은 색 카펫이 시선을 압도하고, 돔과 벽면을 따라 작은 창이 200여개나 있어 어두운 실내를 밝히고, 햇빛의 양에 따라 스테인드 글라스의 색깔이 변한다고 하니 1616년의 건축 기술에 놀랄뿐이다.
우리는 임진왜란이 끝나 민생은 도탄에 빠져 있고 왕실은 전후복구에 여념이 없을 때이며 사회적으로는 5평 정도의 향교에서 공자의 위패나 모셔놓고 공자왈, 맹자왈 하며 머리를 조아리고 있을 때인데 형제의 나라에서는 이렇게 큰 건물을 지었으니 꿈이 커야 결과도 큰 것인가 봅니다.
술탄 아흐메트 모스크(터키어: Sultan Ahmet Camii)는 터키의 이스탄불에 있는 대표적인 모스크로, 세계문화유산인 이스탄불 역사지구의 유서깊은 건축물 가운데 하나이다. 오스만 제국의 제14대 술탄 아흐메트 1세의 명령에 따라 1609년부터 착공에 들어가 7년이란 공사기간 끝에 1616년에 완성되었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스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모스크 안 벽면을 온통 뒤덮은 푸른빛을 띠는 도자기 타일 때문에 블루 모스크라는 애칭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메카를 향해 기도를 드리는 신전으로 특별한 장식이 없는 것이 특징이라 합니다.
소피아에서 불과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한 술탄 아흐메트 모스크는 가운데 커다란 돔에 수많은 작은 돔을 얹은 형태로 구성되어 안정감을 주고 있으며 수많은 기둥이 받치는 각각의 아치 위에 작은 돔이 둥글게 솟았고, 4단을 이루며 돔 숫자는 점점 작아지다가 마지막 거대한 중앙 돔에 이른다. 직격 27.5m의 거대한 중앙 돔은 작은 네 개의 돔이 받치고 있다. 돔 주변에는 수많은 창을 내어 자연의 빛이 내부로 비치게 했다.
넓은 공간을 밝히기 위해 전등을 여러개 달아 놓았습니다.
돔 위에는 황금색 장식을 달았고 맨 꼭대기에는 이슬람을 상징하는 별과 초승달을 얹었다. 모스크의 안뜰 가운데는 샤드르반이라는 분수대가 있고 사원 옆에는 신자들이 기도 전에 손발을 닦는 수도 시설인 육각형 모양의 세정소가 있다. 지금은 밀려드는 신자들을 위해 정원 바깥에 따로 대규모 세정시설을 마련해놓았기 때문에 이 세정소는 오늘날 쓰이지 않는다. 오스만 제국 때의 모스크는 신학교, 목욕탕, 시장, 병원 등 사회 시설을 주변에 다 갖추고 있었는데, 이런 시설을 퀼리예라고 부른다. 술탄 아흐메트 모스크도 이 같은 복합 시설을 갖춘 모스크였다.
불르모스코 지붕과 벽의 채색 타일이 20,000여 장의 푸른색 타일로 만들어졌기에 블루모스코란 애칭으로 불리어진다 합니다.
이 모스크는 전 세계에서 여섯 개의 미나렛을 갖고 있는 유일한 모스크로 오스만 제국 술탄은 매주 금요일 이곳에서 예배를 보았다. 술탄 아흐메트 모스크는 크고 작은 돔의 균형과 모스크 양쪽에 쭉 뻗어 세워진 미나렛으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 또한 모두 다섯 개의 문이 있는데 이중 모스크의 정면으로 들어가는 문은 세 개로 이 남쪽 문을 통해 들어갈 수 있다.
푸른색 타일과 그라스의 조화 푸른색이 도는 이지니크 타일과 푸른 빛이 은은한 푸른색의 글라스가 은은함과 신비로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모스크 내부는 약 2만 1,000개에 달하는 파란색의 이즈닉 타일과 푸른빛의 260개 유리창으로 장식되어 있는데, 서양 사람들은 발음하기 어려운 술탄 아흐메트 모스크로 부르기보다는 파란색의 타일이 많은 사원이라 하여 ‘블루 모스크’라 부른다.
아랍어로 쓰인 코란과 꽃 문양을 주로하는 복잡한 아라베스크 문양이 건축의 아름다움을 더 한다고 합니다.
모스크의 가장 아름다운 부분인 2층 회랑은 현재 방문이 금지되어 있다. 내부에 있는 거대한 돔은 네 개의 거대한 기둥에 의해 떠받쳐지고 있다. 돔의 하중을 견딜 수 있도록 육중하게 만들어진 이 기둥은 직격이 5m가 넘어 일명 코끼리의 다리라고 불린다. 하얀 대리석으로 만들어진 모스크의 설교단(민바르)에는 아라베스크 문양이 정교하게 새겨져 있다. 이 설교단을 중심으로 왼쪽에는 술탄의 전용 기도실이 있다. 여름에는 모스크의 내부를 아름답게 밝혀주는 조명이 켜진다. 2012. 1. 25
히포드럼광장에서 블루 모스코로 들어가는 첫 번째 문
우산을 쓰고 첫 째 문을 들어서자 몇개의 계단이 나타납니다.
계단을 올라서자 경이로운 광경이 눈 앞에 펼쳐집니다. 대리석으로 만들어진 엄청나게 큰 건물과 광장을 보며 나는 왜 우리의 경주가 생각나는 걸까요?
보통의 이슬람 사원들이 미나렛(첨탑) 을 2개 정도 가지는데 비해 이 술탄 아흐메트 사원은 사우디아라비아의 메카사원처럼 첨탐을 6개나 사용하여 위엄을 갖추었다 합니다. 가이드의 설명을 놓칠세라 귀를 기울이는 일행들 돔형으로 만들어진 천장과 아치형 기둥 그리고 문양들이 그랜드 바자르와 비슷하게 보여집니다.
가이드도 바쁩니다. 술탄의 역사적 의미, 건물의 역사, 건물의 상징성, 종교적 의미, 관광에서의 주의 사항 등을 설명하려면 입이 부르틀 지경이겠지요.
이슬람신도들은 정문으로 관광객들은 우측으로 돌아서 입장을 해야 하는데 카펫을 보호하기 위해비닐 덧신을 신어야 하는 번거로움도 있습니다.
구경을 다하니 정문으로 나올 수 있었습니다. 상상할 수 없는 거대한 둥근 돔과 6개의 첨탑, 크고 화려한 양탄자를 구경하고 나왔습니다.
블루모스크는 지금도 사원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신도들의 하루 5차례 예배 시간을 피하여 관광을 허용한다고 합니다.
톱카프 궁전으로 가는 길
톱카프 궁전을 가는 중에...
즐겁고 보람찬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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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사진이 멋지고 웅장해보여요, 내공이 깊은이가 찍은 사진이라 그런가!.......감사합니다.
부끄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