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혜암 신경철
이다음에 커서 무엇이 될꼬 하니
대통령이었다가, 재벌이었다가
단단한 직장에서 승진하는 거였다가
무엇을 하고 싶어 그리 되려 하나 하니
고생하신 어머니 맛난 음식 사드리고
행복하게 살게 해드리겠다 하였는데
너 잘 사는게 엄마의 행복이란 말에
나 잘난 욕심에 바쁘게만 살다보니
어머니는 이미 하늘에 별이 되셨네
지금
무엇을 위해 살아가고 있는가
첫댓글 부모님께는 늘 지나간 다음에야 아픔을 알게되더군요.그 아픔이 얼마나 절실한지는부모님 돌아가시고야 느끼게 되니사람들은 참 어리석은 존재인가 봅니다
잘 살라고 하셨는데.. 지금 사는 것이 잘 살고 있는 건지.. 여쭤보고 싶은 마음입니다.
첫댓글 부모님께는 늘 지나간 다음에야 아픔을 알게되더군요.
그 아픔이 얼마나 절실한지는
부모님 돌아가시고야 느끼게 되니
사람들은 참 어리석은 존재인가 봅니다
잘 살라고 하셨는데.. 지금 사는 것이 잘 살고 있는 건지.. 여쭤보고 싶은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