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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말씀의 능력과 권세를 믿으라(2195.2023.6.11)
히4:12-13
할렐루야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오늘도 우리가 드리는 예배에 임재하셔서 우리 예배를 받으십니다. 오늘도 주의 전에 나오신 여러분 모두에게 하늘의 위로와 평강이 함께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혹시라도 삶의 현장에서 상처와 상한 마음을 가지고 오셨으면 말씀 듣다가 위로와 치유함을 받으시고 질병과 싸우는 중이라면 여호와 라파 치료의 하나님을 만나서 치료받는 시간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삶이 힘들고 지쳐서 오셨다면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감 같은 새 힘을 얻으시기를 축복합니다. 무엇인가 계획하고 기도중에 있는 것이 있다면 응답받는 은혜가 임하시기를 바랍니다. 모든 삶이 해결되고 성령이 충만하여 기쁨과 감사와 웃음이 넘쳐나는 유쾌한 신앙생활을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어떤 분은 교회 오면 ‘사용하는 말들이 낯설다’고하십니다. ‘할렐루야!, 아멘, 은혜와 평강’ 그래서 어색하다고 합니다. 당연히 어색할 것입니다. 그러나 거부감을 갖지 말고 따라 하시고 사용하십시오. 학교에 가면 선생님과 학생들이 쓰는 용어가 있습니다. 군대에 가면 군인들이 쓰는 말이 있고, 건축 현장에 가면 건축용어가 따로 있고, 병원에 가면 병원에서만 쓰는 의학용어가 있습니다. 이처럼 교회에는 교회에서 쓰는 말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어색해 하지말고 잘 쓰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번 오른손 들고 ‘할렐루야’함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립니다.
옆의 분과 다시 한번 인사합니다. ‘수준 있어 보여, 좋아 보이십니다, 멋지십니다, 귀티가 나십니다’ 여러분 상주감리교회에서 신앙생활 한다는 것 자체가 ‘감사의 조건이고, 수준이 있는 것’입니다. 가만히 보니까 여러분이 수준 있으니까 수준 있는 교회 오신 것입니다. ‘수준은 무슨 수준’하고 앉아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분은 우리 수준과 맞지 않는 ‘수준이하’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수준 있는 사람들이 모였으니 수준 있는 신앙생활로 믿음으로 이겨내시는 것입니다. 사람이 살다 보면 어려운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믿음의 사람은 믿음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이겨냅니다. 그 어려움은 오히려 새로운 축복의 통로가 됨을 믿고 최선을 다합니다. 그게 수준있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성공한 사람들 대부분이 ‘고통이 축복의 근원이었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에게는 모리아산의 고통이 있었고, 요셉에게는 팔려가 종살이를 하고 땅굴 감옥에 갇히는 고통이 있었고, 다윗이 지은 시(詩) 대부분은 고통의 밤을 만났을 때 쓰여졌고, 요한은 유배지 밧모섬에서 고통 중에 하나님의 계시를 받았으며, 사도 바울은 눈이 멀었을 때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우리는 살다가 최악의 상황을 만나도 당황하지 말고 낙심하지 말고, 포기하지 말고, 그때도 하나님께서 주신 기회라고 확신하고 흔들리지 말고 분발하여 전진해야 합니다. 역경을 만나도 하나님을 신뢰하고 굳세게 서면 하나님은 놀라운 복으로, 역전의 복으로 함께 하시는 복으로 이기게 하십니다. 오늘 본문 말씀이 그 사실을 잘 알려줍니다. 말씀의 능력을 믿는다면 놀라운 일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상주감리교회 성도 여러분, 하나님 말씀의 능력과 권세를 믿으면 그 믿음대로 여러분의 삶에 말씀이 성취될 것입니다. 예수 안에서 모든 질병이 고침 받음을 믿으면 그 믿음대로 모든 병을 치료받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 말씀의 약속과 능력을 믿으면 그 믿음대로 여러분의 삶에 이루어질 것입니다. 사40:8‘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하며 말씀대로 이룰 것입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성도의 양식입니다. 암8:11에‘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들의 문제가 밥 세끼 먹지 못하는 문제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먹지 못하는 것이 오늘 성도된 우리들의 문제입니다.
오늘날 성도들의 심각한 문제는 성경을 읽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성경을 너무 모른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성경을 얼마나 알고 계십니까? 아니 얼마나 읽고 있습니까? 경북북지방회 주관으로 성경읽기를 한다고 광고를 냈습니다. 여러분이 상받으려고 하지 않아도 꼭 읽으시기 바랍니다. 성경읽고 상도 타시기 바랍니다. 로마 카톨릭의 심한 핍박을 받으면서도 종교개혁자들이 외친 종교 개혁의 5대 핵심이 있습니다. ‘오직 성경, 오직 믿음, 오직 은혜, 오직 예수, 오직 하나님께 영광’입니다. 오늘은 ‘오직 성경’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합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성경은 딤후3:15-17절에 하나님의 감동으로 쓰여졌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우리 신앙의 중심이요, 뼈대요, 기초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경을 귀하고 소중하게 여겨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멀리 하고 무시한다면 우리의 신앙은 뿌리부터 심하게 흔들리게 될 것입니다.
상주감리교회 성도여러분! 교회를 열심히 출석하고 신앙생활을 성실하게 한다고 해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성경을 멀리 한다면 우리의 신앙은 심하게 흔들릴 수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뿌리가 흔들렸기 때문입니다. 요즘에 신앙이 흔들리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성경대로 한다면 흔들림이 없어야 합니다. 그런데 요즘 교회들이 이동 성장이 많이 일어납니다. 그리고 직분도 남발을 합니다. 예수향기가 없습니다. 성경적인 것은 집사다운 사람에게 집사를 주고, 권사다운 사람에게 권사를 주고, 장로다운 사람에게 장로를 주는 것이 성경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성경대로 목회하면 엄청 힘듭니다. 왜냐하면 성도들 개인개인이 변화가 일어나는 것이 성경적인 것이기 때문입니다. 성경대로 목회하면 성도들이 다 떠나간다고 하니까 신앙생활은 개떡같이 해도 교회를 옮기려고 하면 붙들려고 장로준다고 붙잡습니다. 그렇게 직분을 주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건 성경적인 것이 아니기에 그 직분을 감당하지 못하고 반드시 문제를 일으키고 교회를 또 옮겨갑니다. 이건 우리들이 눈으로 보고 있는 현실입니다. 여러분도 장로직분 떨어지자마자 짐싸들고 가는 사람도 눈으로 직접 보셨습니다. 장로직분 못 받더라도 우리 상주감리교회는 성경적인 교회로 신앙생활 하셔서 여러분 개인개인이 변화되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개인개인에게 예수능력, 예수 향기가 있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조금 힘들어도 성경대로 목회하고 성경대로 신앙생활 하시기를 바랍니다.
초대 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했습니다. 항상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했습니다. 행2:42절‘그들이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쓰니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로마의 핍박을 받으면서도 사도들과 성도들은 담대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수 있기를 위하여 기도했습니다. 행4:29-30절‘주여 이제도 그들의 위협함을 굽어보시옵고 또 종들로 하여금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하여 주시오며 손을 내밀어 병을 낫게 하시옵고 표적과 기사가 거룩한 종 예수의 이름으로 이루어지게 하옵소서’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기도한 후에는 성령이 충만하여 담대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였습니다.
중세의 로마 카톨릭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보다도 교황의 말을 앞세웠습니다. 일반 성도들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 대하여 무지했습니다. 알 수가 없었습니다. 중세시대 모든 성경들은 라틴어로 기록되었고, 라틴어로만 읽고 쓰고, 말해야 했습니다. 일반 성도들은 성경에 대하여, 읽고 싶어도 읽을 수가 없었고, 알고 싶어도 알 수가 없었습니다. 그저 신부들이 라틴어로 말하는 것을 듣고 해석해주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습니다. 그러므로 신부들이 하는 말이 다 옳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지금 우리는 누구나 한글로 쓰고 쉽게 읽을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백년전만 해도 우리나라도 양반이라고 하는 사람들은 한문을 사용했습니다. 세종 대왕이 백성들을 위하여 한글을 만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양반들은 한글 대신 한문을 사용했습니다. 지금 사람들에게 나이든 사람이건 젊은 사람이건, 옛날 양반들이 읽던 한문책을 읽어보라고 한다면 제대로 읽을 수가 없을 것입니다. 그 옛날 당시에도 배운 양반들 외에 일반 백성들은 한문으로 된 책을 자유자재로 읽을 수가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양반들이 하는 말이 다 옳을 것이라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여러분! 전혀 알 수 없는 라틴어로 기록된 성경책을 일반 성도들은 소유할 수도 없었고 읽을 수조차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 뜻이 무엇인가를 해석할 수도 없었습니다. 오직 라틴어로 된 성경을 읽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사람은 신부밖에 없었습니다. 성경에 대한 해석은 교황이 해석한 대로, 전해 줄 뿐이었습니다. 그러므로 교황이 죄를 용서해주는 방법으로 면죄부를 발행했을 때에도 반대하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이미 죽은 조상들의 죄까지도 그를 위하여 면죄부를 살 수 있다고 하는 것에 기뻐했습니다.
일반 성도들은 면죄부를 사면 죄를 용서해준다고 하는 교황의 말을 철썩같이 믿었습니다. 시간을 내어 열심히 봉사하면 지은 죄가 그만큼 없어진다고 하는 말을 믿었습니다. 선행이나 공로를 통하여 죄를 감면할 수 있다고 하는 말을 믿었습니다. 이미 죽은 훌륭한 성인의 공로를 의지하여 하나님께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더 빨리 응답해 준다고 하는 말을 믿었습니다. 이러한 중세 시대 때 많은 사람들이 ‘오직성경’을 외치면 종교개혁에 동참했습니다. 사람의 말보다 교황의 말보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으로 돌아가자고 외쳤습니다. 아무리 달콤한 말일지라도 성경에 기록되어지지 않는 말에 속지 않아야 합니다. 교황의 말보다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더 사랑해야 합니다. 성경을 더 의지해야 합니다.
상주감리교회 성도여러분! 지금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우리나라 말로 읽고 들을 수 있습니다. 얼마나 큰 은혜입니까? 이 큰 은혜를 누리기 위해서는 성경을 더 가까이 해야 할 것입니다. 여러분 성경을 읽으시다가 은혜받는 곳이 많이 있습니다. 우산장사가 성경을 읽으면서 은혜받는 곳은? 창7:12절-사십주야 비를 내렸다고, 이불장사-왕상1:1절-다윗이 이불을 덮어도, 산부인과 의사가 성경읽다가 은혜받은 곳이-에베소서, 예식장 주인은-창2:24절 둘이 한몸을 이루어--했습니다. 상주감리교회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예수를 믿고 신앙생활을 하신지 얼마나 되었습니까? 서당 개 삼년이면 풍월을 읊는다고 했는데 여러분은 성경의 내용을 얼마나 알고 있으며 성경의 진리를 얼마나 깨닫고 있습니까?
시1:3절에는 ‘복 있는 사람은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며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 시119:98절‘주의 계명이 항상 나와 함께 하므로 그것이 나로 원수보다 지혜롭게 하나이다’, 시119:105절‘주의 말씀은 내 발의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딤후3:16-17절‘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방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 이와같이 하나님 말씀의 유익은 무궁무진합니다. 하나님 말씀의 권세와 능력이 무한합니다.
1.하나님의 말씀에는 운동력과 생명력이 있습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말에는 힘이 있습니다. 비근한 예를 들어 보죠. 넒은 연병장에 군인들이 수백 명 모여 있습니다. 지휘관이 앞에서 말합니다. 열중 쉬어! 차렷! 앉아! 일어서! 이런 말 한마디 한마디에 그 많은 군인들이 일사분란하게 움직입니다. 대단하죠. 우리가 일상생활 속에서 별 생각 없이 말을 사용하지만 사실은 말에 엄청난 능력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십니다. 우주만물의 창조주이시며 통치자이십니다. 절대 권위를 가지신 분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는 엄청난 능력이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사실은 그러한 위력을 가진 하나님이 살아 계시지 않다면 그 말씀도 위력이 없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지금도 살아 역사하십니다. 하나님 말씀은 살아 있음으로 그 말씀에 위력이 있습니다.
12절에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살았다고 하는 말은 말씀하시는 하나님께서 살아계신다는 뜻입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에는 생명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 말씀은 힘이 있고 능력이 있는 것입니다. 살아있다는 표현은 생명체라고 하는 말입니다. 생명이 있는 것은 살아 움직입니다. 영향력을 미칩니다. 움직임이 있습니다. 성경은 죽은 책이 아니라 살아있는 책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운동력이 있습니다. 인류 역사를 보면 수없이 많은 책들이 발행되어 왔지만 대부분은 나왔다가 사라졌고, 알려지지 않고 죽은 책들도 많습니다. 지금도 수많은 책들이 세상에 놔왔다가 금방 사라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습니다. 살아 있는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밖에 없습니다.
벧전1:23-24절‘너희가 거듭난 것이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그러므로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이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썩지 않는 씨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있고 항상 있습니다. 살아 있다는 말은 생명이 있다는 뜻이요. 항상 있다는 말은 시간과 공간을 그리고 역사와 문화를 초월하여 언제나 어디나 있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셨습니다. 창1:1절에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창1:3절에‘하나님이 가라사대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있었고’라고 했습니다.‘하나님이 가라사대’ 이 말씀의 뜻은 ‘하나님이 말씀하셨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말씀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말씀한다는 뜻은 살아계시고, 인격적인 하나님이라는 증거입니다.‘하나님이 말씀하심으로’ 천지는 창조되었습니다. 시33:9절에서 시인은‘저가 말씀하시매 이루었으며 명하시매 견고히 섰도다’라고 했습니다.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생겼습니다. 이처럼 하나님 말씀에는 권세와 능력이 많습니다. 우리는 성경을 통하여 하나님이 나를 얼마나 사랑하셨고, 내가 어떻게 죄사함을 받고 구원 받게 되었는가를 알수 있습니다. 딤후3:15절‘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고 했습니다.
성경은 생명의 책입니다. 살아있는 말씀입니다. 그 속에는 모든 것을 살게 하는 능력과 권세가 있습니다. 그 말씀이 임하는 자리에 생명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사랑하는 상주감리교회 성도여러분의 삶에 생명의 말씀이 임하고, 여러분 가정과 자녀들의 가슴 속에 생명의 말씀이 심겨지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하여 말씀의 생명력으로 여러분의 심령이 살고 가정이 살고 자녀가 살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는 운동력이 있습니다. 우리가 구원받는 것도 변화 받는 것도 모두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자신의 잘못과 죄악을 깨닫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질병도 고침을 받으며 우리의 육체와 영혼도 소생케 됩니다. 상주감리교회 성도여러분! 무엇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그 말씀을 통해 살면 성경은 우리에게 힘이 되고 빛이 되고 소망이 됩니다. 그 뿐만이 아닙니다. 성경은 우리 인생의 모든 것이 될 수 있습니다.
어떤 물건을 사용하든지 사용 전에 설명서를 읽지 않고, 사용을 하게 되면 망가뜨리거나 잘못되는 경우가 생깁니다. 우리 인생의 설명서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가에 대한 설명을 자세하게 적어놓으신 설명서가 성경말씀이기 때문에 성경을 읽지 않고 성경을 모르고 산다면 망가지거나 잘못될 수가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 인생의 사용설명서인 성경을 잘 읽고 그 말씀대로 순종하며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그리할 때 우리 인생은 잘 될 것입니다.
12절에 ‘하나님의 말씀은 운동력이 있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운동한다는 것은 생명이 있으며 그 안에 능력이 있다는 증거입니다. 불가능해 보이는 것들이 말씀의 힘을 의지할 때 모든 것이 가능해지는 것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말씀을 통하여 능력을 얻을 수 있고 권능 있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말씀으로 내 영혼이 힘을 얻습니다. 내 삶이 힘을 얻습니다. 사업이 힘을 얻고 직장이 힘을 얻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침체된 것들에 활력을 불어넣어 줍니다. 모든 정적인 것들을 동적인 것으로 만들어 줍니다. 말씀에는 모든 것을 움직이도록 만드는 위대한 힘이 있습니다.
어느 날 에스겔 선지자는 어느 골짜기에서 수를 셀 수 없는 해골과 뼈들이 흩어져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때 하나님의 음성이 들렸습니다. ‘이 뼈들이 능히 살겠느냐’ 그러나 이 질문은 에스겔이 하나님께 여쭈어보고 싶은 질문이었습니다. 그는 ‘주께서 아시나이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랬더니 다시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마른 뼈들에게 이렇게 대언하라. 마른 뼈들아,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라 하나님께서 마른 뼈들에게 말씀하신다. 하나님께서 너희 속에 생기를 불어 넣어 너희를 살리실 것이다. 뼈 힘줄을 이어놓고 살을 붙이고 가죽을 씌우고 생기를 불어넣어 너희를 살리시면 너희는 내가 하나님임을 알게 될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에스겔은 마른 뼈들을 향해 하나님께서 말하라고 하신 대로 큰소리로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뼈들아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라’고 외쳤습니다. 그런데 큰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에스겔이 말씀을 전하는 동안 뼈들이 움직이더니 서로 붙는 소리가 나며 힘줄이 이어지고 살이 붙고 가죽이 씌어졌습니다. 그러나 생기는 없었습니다. 그 때 다시 하나님께서 에스겔에게 ‘이제는 생기를 향하여 말하라 주 여호와의 말씀에 생기야 사방에서부터 와서 이 사망을 당한 자에게 불어서 살게 하라’고 하니 그대로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곧 그들 속에 생기가 들어가며 살아서 큰 군대가 되었습니다. 이것은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능력과 말씀으로 다시 회복될 것을 보여주신 환상이었습니다.
여기에 중요한 진리가 있습니다. ‘마른 뼈들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움직이고 힘줄이 이어지고 가죽이 덮이고, 말씀으로 생기가 들어가 큰 군대가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마른 뼈 같은 인생 속에 하나님의 말씀이 들어가면 새로운 사람으로 변화되는 것입니다. 예수 믿으면 사람이 변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움직이는 힘입니다. 말씀은 역사를 움직입니다. 개인의 심령을 움직입니다. 마른 뼈 같은 곤고한 영혼 속에 생기를 불어 넣어줍니다. 성경 말씀에는 운동력이 있습니다. 아무리 죽이고 가두고 구석에 쳐 박아 놓으려고 해도 말씀은 움직이게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운동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말씀의 강한 역사가 곤고한 인생을 새롭게 하며 생명의 호흡을 불어 넣는 역사로 여러분의 삶 가운데 충만히 임하시기를 축복합니다.
2.하나님의 말씀에는 새롭게 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살아 역사하는 능력의 말씀입니다. 생명의 말씀입니다. 세상의 모든 책은 다 영혼을 살리는 생명이 없는 죽은 글이지만 성경은 생명을 주는 말씀입니다. 요6:63절‘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이요 생명이라’, 요5:39절‘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지혜를 주는 말씀입니다. 능력을 받으려면 기도를 해야 하고 지혜를 얻으려면 성경을 읽어야 합니다. 아브라함 링컨 같은 사람은 초등학교도 못나온 사람이지만 미국의 역대 대통령 중에 가장 존경받는 대통령이 되었는데, 그 이유는 그의 어머니가 돌아가시면서 남겨주신 성경에서 얻은 지혜 때문입니다. 시119:98-100절‘원수보다 지혜롭게 하고… 스승보다 명철하게 하고 노인보다 명철하게 한다’고 했습니다. 성경을 많이 읽는 백성은 자연히 지혜로운 백성이 되고 부강한 나라가 됩니다.
축복의 말씀입니다. 성경 말씀을 믿고 지키면 반드시 복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계 1:3절‘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다니’라고 말씀했습니다. 신28장에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그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 고 말씀하시고 계속해서 말씀을 지켜 행하면 나가도 들어와도 복을 받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병고치는 능력의 말씀입니다. 성경은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에 말씀의 능력으로 병이 낫고 귀신이 쫓겨나기도 합니다. 시107:20절‘저가 그 말씀을 보내어 저희를 고치사 이경에서 건지시는도다’, 벧전 2:24절‘저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한 말씀을 믿고 기도하여 병고침 받는 사람이 수백만, 수천만도 넘을 것입니다.
마귀를 이기는 능력의 말씀입니다. 저희 교회에서는 말씀을 듣는 동안, 병마가 물러가고, 육신의 병, 마음의 병, 정신의 병을 일으키는 마귀가 떠나가고 승리한 사람들이 수없이 많습니다. 예수님도 마귀의 시험을 받을 때마다 말씀으로 꾸짖어 물리쳤습니다. 계12:11절‘여러 형제가 어린양의 피와 자기의 증거하는 말을 인하여 저를 이기었느니’ 라고 말씀했습니다.
영원하신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영원하신 것같이 하나님의 말씀도 영원합니다. 천지는 변해도 이 말씀은 일점 일획도 변함이 없습니다. 벧전1:24-25절‘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이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 하였으니 너희에게 전한 복음이 곧 이 말씀이라’고 했습니다.
본문에 보면 하나님의 말씀은 좌우에 날선 검과 같아서, 예리하게 혼도 영도 관절도 골수도 쪼갠다는 것입니다. 성경의 말씀은 예리한 진리의 말씀입니다. 행2:37을 보면 베드로가 말씀을 전하니 듣던 사람들이 마음에 찔려서 ‘우리가 어찌할꼬’ 라고 하면서 그날에 3천명이나 세례를 받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했습니다. 설교를 듣다보면 마음에 찔림이 있고 아픔이 있을 때가 있습니다. 설교를 듣다가 마음에 찔림이 있으면 그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목사님이 내 사정을 알고 말씀으로 쳤다고 할 것이 아니라 마음에 와 닿으면 그것은 하나님이 사랑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를 새롭게 하는 말씀의 능력이 임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찔림을 받으면 더욱더 감사한 마음을 가지시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시기를 바랍니다.
3.하나님의 말씀에는 치유와 회복의 능력이 있습니다.
본문에 보면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시나니 지으신 것이 하나라도 그의 앞에 나타나지 않음이 없고 오직 만물이 우리를 상관하시는 자의 눈앞에 벌거벗은 것 같이 드러 나느니라’라 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우리의 모든 것이 다 드러납니다. 우리의 좋지 못한 것도 다 드러납니다. 12절‘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감찰한다는 말은 살핀다는 의미입니다. ‘지으신 것이 하나라도 그 앞에 나타나지 않음이 없고 오직 만물이 우리를 상관하시는 자의 눈앞에 벌거벗은 것 같이 드러나느니라’ 시139:1-4절‘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감찰하시고 아셨나이다. 주께서 나의 앉고 일어섬을 아시며 멀리서도 나의 생각을 통촉하시오며, 나의 길과 눕는 것을 감찰하시며 나의 모든 행위를 익히 아시오니, 여호와여 내 혀의 말을 알지 못하시는 것이 하나도 없으시니이다’여러분들은 이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을 얼마나 신뢰하시고 사모하시며 활용하십니까?
히4:13절‘지으신 것이 하나라도 그 앞에 나타나지 않음이 없고 오직 만물이 우리를 상관하시는 자의 눈앞에 벌거벗은 것 같이 드러나느니라’ 하나님 말씀의 강력한 능력은 인간이 살아가는 모든 삶의 정황 속에서 벌어지는 현장을 파악하시고, 감시하시며, 판단하십니다. 그래서 그 속에서 온갖 방법과 수단을 동원하여 살아가는 인간 양심의 간교함과 간사함을 파헤치고 분해하여 공의로우신 하나님 앞에 서게 합니다. 그 앞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사람은 그 어느 누구도 없습니다. 그래서 이 하나님의 말씀을 제대로 들은 사람은 다음과 같은 반응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행2:37절‘저희가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에게 물어 가로되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이러한 하나님의 말씀을 순전한 마음으로 신뢰하며 사모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드러나게 해서 책망하시고자 함이 아닙니다. 오히려 치료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말씀은 우리의 잘못을 다 지적하고 회개시킵니다. 그리고 치료하고 회복 시켜 줍니다. 말4:2‘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발하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같이 뛰리라’또한 깊은 절망과 고난을 이겨낼 수 있는 능력을 줍니다. 여러분이 힘을 잃고 있을 때 진정 나에게 힘을 주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사40:31절‘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 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아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라’했습니다.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네 믿은 대로 될지니라’ 그렇습니다. 믿은 대로 됩니다. 잘 될걸 믿으면 잘될 것입니다. 안될 걸 믿으면 안 될 것입니다. 그러나 그 믿음은 들음에서 나고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느니라.(롬1:17)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 믿음이 생깁니다. 하나님을 믿게 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되고 성령의 역사를 믿게 됩니다. 그리고 말씀에서 구원에 이르는 지혜를 얻게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있고 운동력이 있으며 영과 혼과 관절과 골수를 쪼개기도 하며 모든 것을 드러나게 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말씀으로 성도는 위로를 받기도 하고 힘을 얻기도 하며 지혜를 얻기도 하고 좋은 안내를 받기도 합니다. 처음에는 내가 말씀을 읽고 묵상합니다. 그러나 후에는 내가 읽고 묵상한 말씀이 나를 붙들어줍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능력이 나타나기 위한 조건들이 있습니다. 성경은 그저 읽기만 한다고 해서 우리에게 생명을 주고 축복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다음 몇 가지 조건이 구비되어야 합니다. 믿음이 화합되어야 합니다. 밀가루가 아무리 좋아도 그대로는 우리의 양식이 될 수 없고 영향을 줄 수 없습니다. 반드시 물과 합해서 반죽이 되어야 합니다. 히4:2절‘그 들은 바 말씀이 저희에게 유익되지 못한 것은 듣는 자가 믿음을 화합자 아니함이라’고 한 것처럼 말씀에 능력이 아무리 많다고 해도 말씀은 믿음으로 받지 아니하면 아무 유익이 없습니다.
말씀을 주실 때 반항하고 거역하고 대적하면 도리어 진노와 무서운 징벌이 임합니다. 대하 36:15-16절에 두려운 말씀이 있습니다. ‘그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백성과 그 거사는 곳을 아끼사 부지런히 그 사자들은 그 백성에게 보내어 이르셨으나 그 백성이 하나님의 사자를 비웃고 말씀을 멸시하며 그 선지자를 욕하여 여호와의 진노로 그 백성에게 미쳐서 만회할 수 없게 하였으므로’라고 한 말씀에서 보듯이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범죄한 백성을 갈대아 왕에게 부쳐서 성전에서 칼날로 청년을 죽이며, 남녀 청년과 노인과 백발 노인을 무자비하게 죽이고, 성전을 불사르고 금은 보화를 다 빼앗가 가게 하셨습니다.
왜 이 비극을 당했습니까? 말씀을 거역하고, 멸시하며, 말씀을 전하는 종들을 비웃었기 때문입니다. 며칠전 어떤 집사님이 이 교회 저교회 다니면서 목사님들의 말씀을 들어보고 비판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상주감리교회 성도들은 이런 신아을 가지시면 안됩니다. 말씀을 겸손히 믿음으로 받아야 합니다. 말씀을 두려워해야 합니다. 역사극에 보면 왕의 말씀을 어명이라 해서 두루말이에 싸서 고귀한 그릇에 받쳐들고 가서 두손으로 벌벌 떨며 읽어 주는 모습을 봅니다. 하물며 우주만무의 창조주가 됐고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의 말씀을 대할 때, 참된 성도라면 두려운 마음이 없어서야 되겠습니까?
사66:2절‘무릇 마음이 가난하고 심령에 통회하며 나의 말을 인하여 떠는 자 그 사람은 내가 권고하려니와’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앞에 떨 줄 알아야 합니다. 제멋대로 조롱하고, 제멋대로 가감하고 변경해서는 안됩니다. 요 1:1절‘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했습니다. 어명은 왕의 권위를 가진 것과 같이 하나님의 말씀은 곧 하나님이십니다.
순종하고 지켜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듣고 지키는 자에게 생명이 되고, 복이 되고, 능력이 되는 것입니다. 계 1:3절‘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라고 말씀했습니다. 계 22:7절‘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지키는 자가 복이 있으리라’고 했습니다. 말씀을 백 번, 천 번 일고 달달 외운다고 해도 그 말씀을 지켜 순종하지 않으면 나와 아무런 상관도 없습니다.
예수님이 베드로에게 ‘깊은데로 가서 그물을 던지라’ 고 하실 때, 순종하기 싫었지만 순종했을 때, 그물이 찢어질 만큼 많은 고기를 낚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말씀에 목숨을 걸어야 합니다. 모험적으로 행동하라는 실천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래야 말씀의 능력과 축복이 나타납니다.
말씀을 위한 희생이 있어야 합니다. 말씀에 순종하려면 무거운 대가를 지불하려는 각오가 필요합니다. 말씀을 받으면 마귀가 시기하고 미워하며, 환난이나 핍박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그 때에 어떤 희생이 있어도 순종해야 합니다. 말씀 때문에 일어나는 환난과 핍박을 견디어 내야 합니다. 도금을 했는지 진짜 금인지 알려면 불에 넣어 보면 아는 것과 같이, 말씀을 참으로 믿고 순종하는 사림인지 아닌지는 불과 같은 시험과 환난을 통과해 보면 압니다. 하나님의 말씀 때문에 대가를 지불하면, 그 지불과 만큼 생명의 역사와 축복의 역사가 나타납니다.
여러분, 성경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말씀을 그대로 믿지 않으면 그 신자는 신학박사라도 생명 줄에서 끊어진 자입니다. 이 말씀을 그대로 믿고, 말씀 앞에 떨 줄 알고, 무슨 댓가를 지불해도 순종할 때에 생명의 역사가 나타나고 능력과 축복이 나타납니다. 성경을 읽을 때에나 들을 때에는 먼저 기도하고 성령께 의지하는 마음으로 읽으시기 바랍니다. 중요한 절, 특별히 은혜되는 구절은 외우도록 힘쓰십시오. 말씀을 많이 암기해 두는 것은 돈을 많이 쌓아 둔 것 보다 백 배, 천 배 더 축복이 됩니다. 하나님이 기도의 응답을 주실 때 위급한 일을 당해서 하나님의 계시를 받을 때 암기해둔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이 역사해 주십니다.
사랑하는 성도들이여 할 수 있는 대로 하나님의 말씀을 많이 읽으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열심히 공부하고 배우십시오. 할 수 있는 대로 말씀을 많이 암송하고 묵상하며 사십시오. 주의 약속하신 말씀을 붙잡고 믿음 위에 굳게 서서 영적 생활에 승리자가 되십시오. 말씀이 여러분을(나를) 살리는 생명이며 능력입니다. 상주감리교회 성도여러분! 하나님의 말씀 속에는 능력이 있고 운동력이 있습니다. 그냥 막연하게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마시고 하나님의 말씀이 내 맘 속에 들어오고, 감동을 받고,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게 되어, 더 행복하고 성공적인 삶, 부요한 삶, 풍족한 삶을 살고, 많은 사람을 도와주는 복 있는 사람이 되시고 ‘오직 말씀’을 붙들고 살아감으로 승리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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