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도해해상국립공원 돌산....... 그옛날 교복단추 풀어제치고 BB농구화 꺽어신고 다닐적 친구들하고 큼지막한 녹음기 들고 여수서 객선타고 방죽포로 놀러갔다 배가 고장나 바다에서 쫄았던 그옛날의 기억에 설례며 맞이한 돌산 라이딩.....
돌산대교를 지나 항일암 이정표를보고 직진하며서 라이딩을 시작합니다. 숙박업소밀집지역을 우측으로끼고 돌산로를 달리면서 신우FRP조선소입구 오일뱅크주유소를지나 우측으로 돌산도캠핑장을끼고 달리다보면 굴전여가캠핑장을 만나고 그곳을조금 지나면 호국사입구를 지나면서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관을 만나는데 여기가 무술목이다. 여기에서 돌산로와 계동로 삼거리인데 나중에 돌아오는길을 계동로을 하기로하고 직진코스인 돌산로을 택해서 달리다보면 도실 삼거리를 만나는데 이곳에서 우측으로 해안선을타고 항일암을 갈수도 있으나 시간상의 관계로 계속직진 코스로 달린다 돌산중앙초을 지나고 중앙중학교 앞을지나면서 업힐을 시작한다 작곡재삼거리에서 다운힐로 내려오다보니S자코스다 중간중간 돌산의 갓김치판매소도 보이고 죽포삼거리서 죽포우체국을 보면서 우측으로 코스을 잡으면 두문포삼거리에서 항일암로타고 우측으로 달리면서 가로수가 동백나무같던데(?) 방죽포 해수욕장을 지나고 약간의 업힐로 오르면 항일암주차장을 지나면서 항일암에 도착한다,
항일암!!! 해를 향한 암자’라는 뜻의 항일암(向日庵)은 644년(선덕여왕 13년)원효대사가 창건하여 임진왜란 때에는 승군의 본거지로 사용되었으며, 한국의 4대 관음기도처 중 하나이다. 무성한 동백나무와 아열대 식물이 울창하며, 금오산 주변의 기암괴석과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고 있다. 남해 수평선의 일출은 천하일경으로 유명하다.
잔차를 가지고 항일암까지는 갈수가 없어 부득이 항일암 일출장소까지만 라이딩을 하고 돌아선다.
방죽포해수욕장서 철지난 해수욕장의 젊은청춘들의 사랑의 이야기가 바닷바람에 묻혀지고 백사장에 그려진 하트는 밀려오는 파도에 반쯤은 지워지고...
그곳에서 달려 두문포삼거리에서 우측으로 두문포길로 접어들면서 해안선을 끼고 두문리항을 끼고 업힐을 하다보면 계동해안길을 타고 계동마을을 가로질러 오르면 계동로을 타고 달리다보면 해리펜션앞을지나 무술목삼거리에서 돌산대교쪽으로 오던길로 달리면서 라이딩을 마무리한다.
※1박2일로 돌산을 완전 한바꾸 돌아보고 돌산서 오동도로 이어지는 해상케이블카로 여수방바다를 돌아보면 환상적인 코스가 될듯ㅡㅋ 저 경험으로 해상케이블카는 오후4시이후 왕복권을 구입해서 돌산서 탑승후 오동도로 건너가 오동도 걸어서 1시간정도 돌아보시고 해가지면 케이블카로 돌산으로 돌아오면서 여수야경을 볼수있어 좋았네요^^
거북선대교를 지나 돌산으로 들어갑니다.(케이블카를 타면 야경이 멋집니다)
푸른바다와 가을하늘의 구름이 어떤가요?
1998년 12월 17일 밤 11시15분 이곳 여수시 돌산읍 임포리로 침투한 북한 반잠수정을 격파하여 전시해 두었네요.
항일암 일출장소.
돌산 특산물 갓 김치.
방죽포해수욕장 앞의두분이 주인공이 아니고 저~~뒤에 젊은친구들의 사랑의 이야기가 주인공임다.
오늘도 함께하신 금환형님. 수남형님. 미나형수님.인숙님.성천아우님...돌산에서의 아름다운 이야기들은 그 강한바람에 날려버리지않고 추억의 한페이지에 고이 간직 하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