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희망 천사들 출동!..."NeverEnding 쓰레기 & 껌딱지와의 War!"

[에너지버스]

제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좌현)은 3월 15일(화) 오후 2시 시민회관 광장에서 이근규 시장, 센터장, 운영위원장, 자원봉사단체 및 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여해 쾌적하고 활기찬 제천을 만들기 위해 '새봄맞이 대청소 및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범시민적 자원봉사활동을 통한 자원봉사 생활화 붐 및 2016년 새로운 출발과 청풍호 벚꽃 축제를 앞두고 시가지 환경정화활동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조성하고 더불어 2016 제천한방바이오엑스포 및 2017 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사전 홍보를 통한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자원봉사활동이다.

봉사자들은 시민광장을 중심으로 차없는 거리, 의림지 방향 왼편/오른편, 제천역 방향 왼편/오른편 각조 50명씩 5개조로 나눠 1시간 동안 마대자루와 집게, 끌게, 빗자루 등을 이용해 쓰레기 수거, 불법광고물 제거, 차없는 거리 껌딱지 제거 등 시가지 주요 도로변 환경정화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그 결과 마대 30자루 분량의 쓰레기가 수거됐다.

한 봉사자는 "차 없는 거리 바닥에 붙어있는 많은 껌딱지와 조경된 나무속에 버려진 담배꽁초와 쓰레기, 우리 자신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며 "버리지는 않는 시민의식이 더욱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내 정화활동 후 인근 재래시장에서 작지만 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태기 위해 '전통재래시장 장보기' 행사가 1365 서포터즈들에 의해 진행됐다.

행사 내내 시민이 주체가 되는 건강한 참여 선거 홍보 캠페인과 4월 8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청풍호 벚꽃축제 홍보도 함께 펼쳐졌다.

정좌현 센터장은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활기차게 봄을 맞을 수 있도록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한다"며 "2016년 올해의 관광도시를 맞이하여 시민 스스로가 깨끗한 도시를 만드는데 적극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글=이호영 제천SNS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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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박범수)]

새봄맞이 대청소와 전통시장 살리기 참여에 동참해 주신 봉사자 여러분 수고들 많았습니다.
그리고 글과 함께 올려주신 이호영 기자님 수고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