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비가 올것 같아서 밖에 차를 세워 놨는데 (세차해야죠 ^*^) 비가 그다지 많이 내리지 않았네요. ㅋㅋ
아침에 눈을 뜨고 이불속에서 이것 저것 검색하다가 벌떡 일어나서 식탁에 앉아서 운동하며 지나가는 사람, 뭔가를 열심히 쪼아 먹는 새들, 그리고 조용한 거리를 바라보며 커피한잔 하는 여유 ~~ 평일에는 절대 할수 없는 여유를 즐겨봅니다.
개학하고 첫주 ~ 모두들 잘 보내 셨나요?
한주가 어떻게 갔는지도 모르게 휘리릭 지나가 버렸네요. ㅋㅋ
이제 워밍업도 했겠다 열심히 학교 생활 해야 겠다 싶은데... 월요일 공휴일 이네요. ㅠㅠ
지난주 도시락 이네요. 피조아 사랑에 빠진 지현이는 도시락에도 피조아 싸달라네요. 너무 맛있다고 하네요.
학원 가는 날은 더더욱 간식을 많이 싸주게 되네요. 학원 갔다가 돌아 오는 시간이 늦으니 배고플까봐서요. 배 고프면 공부도 잘 안되고 짜증 나잖아요. ㅎㅎ
저녁은 간단하게... 개학하고 나니 우리 식구 넷 다 바빠지네요. 닭감자 조림 한 냄비에 밥 한공기씩 뚝 ~ , 밖에서 간식을 많이 먹은날은 깔끔하게 국수로 ~, 중국 사람들이 좋아하는 볶음 우동면은 각종야채랑 새우,오징어등등 기호대로 넣고 굴소스를 넣고 볶아서 먹으면 맛있어요. 뉴질랜드는 고기가 참 좋죠... 돼지 안심과 닭 가슴살을 사다가 커틀릿을 만들고 카레를 올려서 먹었어요. 야채를 같이 먹는 건 기본 ~~ ^^
학교 끝나고 아이들 간식으로 먹이라고 지인께서 닭봉과 날개를 튀겨다 주셨어요. 넘 넘 맛있어요. 역쉬 케이에프*에서 먹는 거랑은 기름 냄새가 달라요 . 잘 먹었어요. 언니 ~~~ 땡큐
저 부침떡뽁이도 또다른 지인께서 아이들 먹이라고 보내 주셨네요. 학원 다녀온 지현이는 허겁 지겁 먹네요. 땡~큐
오오~~~ 피조아 ~~ 뉴질랜드 참 흔한 과일인데 마트에서는 참 비싸요 . ㅠㅠ 계속 사서 지현이만 먹이다가 금요일에 아이들 픽업 갔는데 티나 이쏠샘이 부르더라구요. 그리곤 피조아 한봉지를 주셨어요. 땡큐 베리 마취 ~를 연말하고는 넙쭉 받아 들고 왔네요. ㅋㅋ
어제 아침으로 먹은 빵과 샐러드,과일,소세지는 아이들 아침 메뉴로 최고 ^^
어제 이른 아침부터 시작하여 하루종일 푹푹 삶아낸 사골국... 도가니를 넣어서 끓였더닌 끈적끈적 뽀얗게 우러나네요. 이건 친구가 보내준 고기 ~~ 넘 땡~큐
제가 요즘 복 받았나봐요. 이렇게 주변에서 보내 주시는 음식 ~~ 저는 잘 해드리지도 못하는데...
이글을 읽고 계실텐데... 넘넘 고맙고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지난주 교회가기전에 아이들과 웨얼에 들렀는데 자꾸 배고프다고 하고 케이에프씨가 어쩌고저쩌고 ~~ 예배 시간이 빠듯한데 애들아 ~ '그래도 고고 ~~' 완전 초 고속으로 먹고 나왔네요. 전날도 먹었는데도 넘 맛있데요. ㅋㅋ
집에 있는 사탕들을 가지고 서로 친구들에게 나눠 주겠다며 많이 가져가겠다고 난리네요. 그리하여 제가 공정하게 나눠 줬지요. (다음날 ~ 제가 듣기는 서은이는 누군가에게 몰빵하고 , 서진이는 한국 친구들에게 다 나눠 주고, 서진이는 키위친구가 알아서 나눠 줬다는..)
지현이 반에 키위 친구인 Theo 라는 아이가 참 궁금해요. 지현이가 좋아하는 남친이랍니다. ~~ 지현이가 반드시 "H" 철자 빼면 안된대요. ㅋㅋ
다음주 집 인스펙션이 있어요. 그래서 아이들에게 유리창을 닦으라고 했어요. 처음에는 반응 무 ~
일인당 3 달러 건다는 말에 서로 유리창 닦겠다고 달라 붙었네요. 귀여운 녀석들 ~~
지난주 주일 밤에 펀랜드 (베들레헴 핫풀) 다녀왔는데 ... 저녁에 쌀쌀하니 사람들 참 많더라구요. 몇몇 집이 같이 가니 아이들도 잘 놀았네요. 저녁 가면 더 좋은거 같아요. 함 다녀들 오세요 ~~
자 ~ 낼은 즐거운 휴일 보내시고요... 다음주 다시 힘차게 시작해 봐요 ^*^
첫댓글 이 동네 항상 부러워~~먹거리. 놀거리 많은 동네.이웃도 부럽고~~외로운 울 동네ㅜㅜ
이사오세요. ㅋㅋ 저도 이사 가고 싶어도 못가네요. ㅠㅠ
항상 밝은 옹달샘댁 아이들 !
덩달아 홈스테이 호스트 언니도 energy up! Gooooood
우리식구 모두 에너지가 넘치나봐.. ㅋ 워워... calm down !!
참 활기차고 바쁜집이예요~^^
바쁘게 살아야~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