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거리및 시간 : 6km, 금산리주차장 10시, 유스호스텔 14시10분, 4시간10분 소요
* 날씨 : 최저(-4도) 최고(5도) 가끔 손이 시럽기는 하나 겨울날씨 답지않게
포근하며 화창하여 둥산하기 좋은 날씨
<7시15분까지 버스출발지점인 양재역(12번출구) 서초구청앞 도착을 위해 6시10분에
집을 나서 거여역 6시30분 출발, 오금역에서 6시35분 출발하는 전철로 환승,
6시55분에 양재역 도착한다. 양재역을 7시10분에 출발한 버스는 옥산휴게소에 20분간
정차한후 후 2시간50분이 지난 10시정각 전북 김제시 금산면 모악산 도립공원입구
주차장에 도착한다. 오늘 산행거리는 8km정도이며 15시까지 유스호스텔 주차장에
도착하기 바라면 15시30분에 서울출발할 예정이라고 한다.>
금산사, 귀신사, 수왕사, 대원사 등을 품은 모악산은 높이 793.5m로 김제평야의
동쪽에 우뚝 솟아있어 호남평야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1971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호남 4경의 하나로 경관이 빼어 나고 국보와 보물 등 문화재가 많다.
특히 이곳에는 백제 법왕 원년(599년)에 세워지고 10여 점의 각종 주요문화재를 갖고
있는 금산사가 있어, 찬란한 불교예술을 살펴볼 수 있으며 모악산을 넘으면 동남쪽
중턱에 대원사, 수왕사 등 사찰이 있고 서쪽으로 귀신사가 있으며, 금산사 입구
금평저수지는 낚시터로도 적당하다.
모악산은 예로부터 미륵신앙의 본거지로 여겨져, 증산교의 본부와 더불어 30~40년대
각종 신흥종교 집단지로도 관심을 끌어 기록에 의하면 모악산 기슭에는 대원사, 귀신사, 수왕사 등 사찰을 비롯 무려 80여개의 암자가 있었다고 한다. 등산을 하려면 금산사를 벗어나 심원암 뒤쪽의 능선을 따라 오른다. 봄철이면 정상까지 진달래가 만발해
꽃구경을 하면서 오를 수 있다. 정상에서는 김제평야와 만경강이 시야에 들어오고
전주시와 운장산도 보인다. 주차장에서 일주문에 이르기까지 벚꽃터널도 장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