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피할 수 없는것이 죽음 입니다. 짧은 삶을 무얼 그리그리 아웅다웅 살아야 하는 것인지.... 마지막 묘지비석에 거짓 없이 살았노라 라 쓸 수 있을려나???
한음 이덕형 으로 유명한 광주이씨 시조묘는 사연도 많은 곳 입니다. 고려말 절대 권력자 신돈의 피해 영천 북안면 도유리까지 피신한 이집은 연로하신 아버지 이당을 모시고 친구 최원도의 집에 와서 도움을 요청했다 친구 최원도는 친구 이집을 면박을 하여 내쳐서 동네 사람들의 눈을 피하고 밤늦게 친구 이집을 다락방에 숨겨 살아 왔습니다. 식사는 3인의 분량을 매일 드시는 것을 수상히 여긴 몸종이 몰래 이 사실을 알고 주인 마님에게 알렸고, 이 사실이 발각되면 멸문지화 됨을 알리고 마님은 혀를 마비시켜 멍어리가 되고 몸종은 스스로 목숨을 끊게 되었습니다.
신돈이 물러가고 서울에 가면서 풍수를 봐주고 갔는데 영천최씨 최원도의 모친 산소를 쓰면서 이집이 쓰고자 한 곳을 쓰고 애초 명당이라고 한 곳을 이집의 부친이 쓰게 되면 광주 이씨는 번성하게 되었다는 이야기 있습니다. 앞쪽이 광주이씨, 뒤쪽이 영천최씨의 모친께서 영면한 곳 입니다 옛날 석물은 뒤쪽이 더 웅장한 사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