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석: 나의 소견 263번. 스테파노와 디아데마 / 형제의 견해는 세대주의 종말론에 속합니다. 2011-08-19

[청결]

***민병석: 나의 소견 263번. 스테파노와 디아데마 / 형제의 견해는 세대주의 종말론에 속합니다. 2011-08-19. 계6, 계13, 계17

이름 : 예수믿음

게시일 : 2011-08-19

목사님

계시록 6장 2절의 흰말을 탄자가 적그리스도인 것을 알게 되어 공유하는 마음으로 찾았습니다

면류관에는 두종류가 있는데 디아데마와 스테파노스로 디아데마는 왕에게 주어지는 면류관이며 스테파노스는 성도에게 주어지는 면류관입니다

통치와 지위를 의미하는 왕관인 디아데마는 디아데오로 둘러매다는 단어에서 유래되었습니다. (계 12:3, 13:1, 19:12) 그리고 또하나의 면류관인 스테파노스는 승리자에게 주어지는 월계관과 같으며 스데반집사의 이름과 음역이 똑같으며 성도들에게 주어지는 상급인 생명의 면류관. 의의 면류관을 뜻합니다

계시록6장 2절의 흰말을 탄자가 받은 면류관은 '스테파노스'로 성도라는 뜻입니다 그러다보니 적그리스도로 이해되지 않고 복음운동으로 이해되는 것입니다

< 마르틴 루터가 종교개혁을 일으킨 비텐베르크 시교회는 조그마한 도시에 세워진 교회입니다. 그 교회를 들어가노라면 제단위에 루카스 크라나흐의 그림이 몇 개 걸려 있는데 그 중의 하나를 보자면 예수님의 비유 중에 제 3시 6시 9시 11시에 품군으로 고용된 사람들이 포도원에서 일하고 하나님으로부터 품삯을 똑같이 한 데나리온씩 받는 천국에 대한 그림이 있습니다.

그림 맨 앞 왼쪽 부근에 교황과 여러 주교 및 사제들이 등장하는데 재미있는 것은 한 데나리온을 받는 교황이 어이가 없다는 듯 놀라는 표정입니다. 이 땅에 있을 때도 어마어마한 호화로운 궁전에 살며 수많은 사람들로부터 경이와 찬양을 받아온 교황이 거지 나사로와 동일시 여기시는 하나님을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입니다.

우리가 먼저 예수님을 믿고 따른다고 해서 상급이 더 클 것이라 오해해서는 안 됩니다. 결코 바라서는 아니 될 것입니다. 누구든지 하나님 앞에서는 더함도 덜함도 없는 동등한 모습을 갖는다는 사실입니다. 고로 나는, 우리들 모두는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기 위해 부르심을 받은 것입니다 >

그런데 흰말을 탄자는 (계13:1-10)과 (계13:11-18)에서 두부류로 소개되며 이들이 계시록17장과 18장으로 확대 해석되어 공개되었는데 계시록 17장이 첫 번째로 흰말을 탄자로 그는 (17:9)일곱구릉을 앉은 여자로 해석하였으니 그는 로마바티칸 교회의 수장이지만 성도라 스테파노스의 면류관이 주어졌다는 뜻입니다

그가 음행을 인하여 타락하였든지 간에 하나님의 자녀 가운데 하나라는 뜻입니다 그런 그가 (13:1바다에서 올라온)세상에서 (17:9)일곱번째 왕으로 추대되어 적그리스도의 대리자로 제정일치 정부를 다스리니 '디아데마' 면류관을 받는 것이 당연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에게는 두 가지의 면류관이 있으되 스테파노스 면류관은 원래부터 있었으며 그 후에 디아데마 면류관을 얻게 된다는 뜻입니다

<예를 든다면 이명박대통령은 교회의 장로인 동시에 대한민국의 대통령으로 그 하나를 포기하지 않고 두 직책을 수행한다는 것입니다>

흰말을 탄 자의 면류관은 세상의 영광을 의미하며 계시록13장과 17-18장에서 자세하게 언급되고 있습니다. 마태복음 24장에서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신 것은 우리에게 하신 것이라 '내가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노라'하시면서 경계에 또 경계를 부탁하셨습니다. 세상의 흐름은 종말론적인 심판을 향하고 있습니다. 세상의 흐름에 교회가 휩쓸리거나 타협한다면 에큐메니컬운동의 결과에 동참하게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응 답>

형제의 견해는 세대주의 종말론에 속합니다.

<잘못을 지적합니다>

요한계시록에 등장하는 모든 사건은 종말적인 사건에 대한 계시이며 한 이레 기간에 일어날 사건들입니다.

형제께서 면류관을 왕이 쓰는 면류관(디아데마타)과 성도들이 쓰는 면류관(스테파노스)을 구분하여 계6장에 나오는 흰말 탄 자의 면류관이 성도들이 쓰는 승리의 면류관임을 밝힌 것은 성경적이요 아주 잘 하신 일입니다.

그렇다면 그 면류관을 일관되게 승리하는 성도들에게 씌워주는 스테파노스로 해석해 나가야 하는데 왜 왕들이 쓰는 면류관인 디아데마타와 혼용하는 것입니까? 애초에 형제께서 말한 것처럼 흰말의 활동이 종말에 하나님의 종들에 의해 예언되는 복음운동이라고 밝힌 견해는 잘 하신 것입니다. 그런데 그런 견해가 왜 계13장과 17장의 짐승과 연결이 되는 것입니까?

계13장에 등장하는 짐승에게는 왕들의 머리에 쓰는 또다른 면류관이 씌워져 있습니다. 그 면류관 이름이 스테파노스인 게 아니라 디아데마타로 나와 있습니다. 그래서 원래가 짐승이 쓰는 면류관과 종말의 복음운동의 하나님의 종들이 쓰는 면류관은 처음부터 구분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 구분을 통해서 우리는 계6장의 흰말이 적그리스도인 짐승이 아니라 종말에 1260일 간의 예언의 사명을 이루다가 순교한 성도들임을 명백히 구분해야 있는 것입니다.

흰말이 적그리스도라고 주장한 것은 세대주의 종말론에서 나온 잘못된 해석으로 그들은 7년환난 기간 이전에 교회는 휴거되고 7년환난 기간은 적그리스도가 등장하여 세상을 지배하는 것으로 성경을 해석하는데서 나온 오류인 것입니다.

형제가 이 둘을 혼돈하여 그 해석에 혼용하고 있는 것은 종말에 나오는 짐승의 활동을 혼란스럽게 만드는 일이며 두 증인으로 등장하여 종말의 예언사역으로 활동할 진짜 흰말 탄자인 승리의 면류관을 쓴 성도들을 계시에서 없애버리는 아주 비성경적인 주장입니다. 종말에 이루어질 계시에 왜 로마바티칸 교회의 수장이 나오며 그가 왜 계6장에 등장하여 스테파노스를 쓴 흰말 탄 자로 등장시키는 것인지, 우리는 이런 세대주의적 종말론에 휘둘려서는 안 됩니다.

2011년8월20일    민 병 석  목사

***263-1번. Re: 형제의 견해는 세대주의 종말론에 속합니다 /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관찰이 필요. 2011-08-20

먼저 세대주의가 아닙니다

성경해석에 있어서 세대주의해석의 오류는 계시록 4장1절을 근거한 환란전 비밀휴거입니다 그 비밀휴거로 공중에서 7년동안 혼인잔치한다는 것에 대하여 잘못되었음은 당연합니다 교회는 7년환란 전3년반동안 나팔재앙과 함께 회개의 예언을 할 것이며 전 3년반이 끝나는 때에 순교하거나 하나님의 예비하신 곳으로 데려감을 당하여 그곳에서 후 3년반동안 양육받다가 들림을 받게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환란 전 휴거는 잘못되었으며 휴거의 환상을 버려야합니다

둘째는 계시록 6장 2절의 흰말이 이기고 이기더라는 구절에서 적그리스도인 흰말을 탄자의 이김은 마태복음24장에서 예수님께서 적그리스도의 유혹을 조심하라시며 세번이나 강조하신 말씀과 계시록 13장 7절에서 적그리스도는 이기는 권세를 받았으며 다스리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셋째는 흰말을 탄자가 적그리스도인 이유는 그가 환란에서 이기고 이긴 것이며 흰말이 붉은말과 검은말과 청황색말과 함께 등장하였으며 네생물의 지시를 받는 것인데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가 네생물의 지시를 받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그리고 흰말을 탄자가 환란 가운데 (계13:7)이길 수 있는 것은 교회가 아니라 적그리스도라는 증거입니다교회는 환란중에 순교당하며(계7:14) 그 세가 위축되기 때문입니다 흰말을 탄자가 일곱번째왕과 여덟번째왕이며 일곱번째왕은 바다(세상)에서 나온 짐승(음녀)로 타락한 교회를 지칭하는 것이며 일곱번째에 속한 여덟번째왕은 땅에서 올라온(계9:2관련)짐승입니다 이들을 계시록 6장 2절에서의 흰말을 탄자로 통칭되었습니다

계시록을 연구하면서 세대주의 해석이 한국교회 전체에 너무도 깊숙히 뿌리 내렸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응 답>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관찰이 필요.

* 흰말의 해석은 종말계시의 핵심문제입니다.

흰말의 등장은 7년환난 중에 교회를 위해 하나님이 하실 사역에 속하기 때문에 대단히 중요한 계시입니다. 사탄편에서는 짐승, 거짓 선지자, 음녀 등 환난을 초래하는 미혹의 세력들이 많이 등장하지만 하나님 편에서는 흰말의 등장으로 그들과 싸우게 하시며 교회를 위해 종말적인 하나님의 사역을 하게 하십니다. 흰말의 이기고 이기려는 싸움이 아니면 하나님의 교회는 7년환난 중에 사탄의 세력에 의해 전멸되고 말 것입니다. 그러므로 흰말을 짐승이라고 해석하거나 혹 짐승에 의해 감행되는 환난세력이라고 주장한다면 하나님의 교회는 그들에게 완전히 둘러쌓여 패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이기고 또 이기려고 하더라"는 표현은 계속적인 승리를 의미하는 말입니다. 스테파노스란 영광스러운 면류관은 이 흰말 탄 자의 승리를 가리킵니다. 그들은 순교로써 이 면류관을 쓰게 되었습니다. 흰말 탄 자의 이기고 이기려는 싸움(두 증인의 예언사역)은 결과적으로 하늘군대로 아마겟돈에 내려와 짐승의 세력을 철장권세로 무찌르는 것으로 완성되는 것입니다.

희다는 것은 사탄의 가장이나 가면이 아닙니다. 본문에는 그런 힌트가 전혀 없습니다. 계6장에 나오는 흰말은 계19:14절의 하늘군대가 탄 백마와 짝이 되는 구절입니다. 이 하늘군대는 계11장에서 예언사역을 하다가 순교하여 승천한 순교자들로 첫째부활자들입니다. 그리고 적그리스도는 결코 이기는 자가 아닙니다. 이긴다는 말은 그 결과를 보고 판단해야 합니다. 짐승은 아마겟돈에서 재림하시는 주님에 의해 생포되어 산채로 지옥에 떨어지게 되며 그는 스테파노스란 승리하는 성도들에게 주시는 면류관을 쓸 수가 없는 것입니다.

계6장의 네 말은 7년환난 중에 등장하여 모든 종말의 계시를 이룰 4대세력을 가리킨 것입니다. 그 중에 제일 먼저 등장하는 흰말은 7년환난 중에 가장 먼저 등장하여 예언사역을 감당할 두 증인의 사역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7년환난은 한 이레의 언약의 체결과 함께 시작되지만 그와 함께 두 증인의 1260일간의 예언사역이 제일 먼저 시작되는 것입니다.

이 예언의 사역을 통해서 하나님의 교회가 짐승의 통치아래서 환난을 당하지 않고 보호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흰말의 예언사역은 촛대교회를 예비처라고 하는 안전한 장소로 옮기는 것으로 그의 소임을 끝내며 그 다음에는 칼로 화평을 제하는 전쟁(둘째 화)이 오게 되고 이 세상에 기근을 가져다 주는 검은 말이 등장하여 세상에 흉년과 기근으로 많은 죽음을 가져오며 네번 째로 청황색 말의 너울을 쓰고 등장하는 적그리스도가 등장하여 권세를 받아 검과 흉년과 사망과 땅의 짐승(거짓 선지자)으로 세상에 죽음의 재앙을 내리는 것입니다.

형제는 짐승과 음녀의 분별을 잘못하고 있습니다. 계13장의 바다에서 올라온 짐승은 음녀가 아니라 적그리스도입니다. 형제는 먼저 계시록에 나오는 사건 하나만에 집착하지 마시고 그 장에서 전개되는 전체적인 윤곽의 문장을 살피셔야 합니다. 그리고 그런 해석이 과연 계시록 전체의 내용에 비추어 모순이 없는가를 살펴야 하고 계시록의 내용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하나의 온전한 문장체제를 갖추었느냐에 대해 깊은 사료를 하셔야 합니다.

형제는 지금 형제가 알고 있는 계시록의 지식에 만족하지 마시고 그 지식을 지키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더욱 깊은 연구를 계속하여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2011년8월21일    민 병 석  목사

***263-2번. 계시록의 핵심은 일곱교회의 사자인 두증인의 사역입니다. 2011-08-21

계시록의 핵심은 일곱교회의 사자인 두증인이 하나님의 뜻대로 예언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기에 하나님께서는 두증인에게 짐승이 어떻게 활동할 것이며 그들이 세상을 어떻게 변하게 할 것인지를 알려주시고 대비하라고 계시록을 기록하게 하셨다고 생각합니다

네 말이 따로 움직인다는 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흰말이 나머지 붉은말과 검은말과 청황색말과 함께 나타났다는 것입니다 스가랴서에서 똑같은 내용이 언급되었는데 그들은 (슥1:10)땅을 두루 다니라고 보내신 (슥1:8)말들로 (슥6:5. 단7:2)이 하늘의 네바람이 큰바다로 몰려불더니 네짐승이 나타났습니다 그러므로 계시록 6장에 나타난 네 말도 동일하게 세상에 네 바람으로 나타날 것이며 그들은 (계7:2) 땅과 바다(세상)를 해롭게할 네 천사입니다

이들이 어떻게 세상을 해롭게할지는 많은 해석을 통하여 밝혀진 바로 할 수만 있다면 택하신 자라도 미혹하려할 것이며 강팍한 심령과 기근과 전쟁을 온 세상을 파멸로 이끌려 할 것입니다

이기고 이기려하는 것에 대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미 이기신 것을 성도들이 또 이기려한다는 것이 아니라 계시록13장 7절에서 바다(세상)에서 나온 붉은 빛 짐승(바벨론)을 탄 음녀가 짐승에게서 권세를 받아 성도들과 싸워 이기게 되고 또 세상을 다스리는 권세를 받게 된다하였습니다 물론 그들의 이기는 것이 환란기간이며 그들이 이긴 것이 아니라 종국에는 패망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흰말이 받은 면류관은 스테파노이니 하나님의 자녀인 동시에 짐승의 대리자로 디아데마면류관을 받아 세상을 다스리는 권세를 받게 된다는 뜻이니 흰말은 적그리스도로 네 생물의 명령을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