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링크 복사)
http://cafe.daum.net/peacekj/Uf04/11
'“작은 원자력 연구소조차 규제대상으로 하면서, 왜 더 큰 원자로를 내장하고 있는 원자력 잠수함이나 항공모함은 규제하지 않는가”(림피스)
이 질문을 똑같이 제주에서 던질 날이 오지 않기 바랄 뿐이다'(2007, 3, 23일 제주 소리)
미
해군 장교 서치타는 미 핵항공모함의 제주해군기지입항은 부산이나 일본 사세보 입항보다 중국에게 위협적이란 말을 했습니다. (관련 링크)그만큼
중국의 코 앞에 있는 제주해군기지는 동북아의 안정을 뒤흔들수 있는 핵삼적 위치에 있습니다. 10월 관함식을 핑계로 제주에 처음
발을 내디딜 미핵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이 못내 불편하고 위협적으로 다가오는 한 이유입니다. 또
한가지, 미 핵항공모함은 '핵'으로 인해 미국의 군부와 지배세력에겐 '전략 자산'으로 일컬어지지만 세계의 민중에겐 그 자체
파괴와 죽음의 무기입니다. 미핵항공모함이 어떠한 핑게를 대든 그것이 가는 곳마다 시위가 일어나고 많은 곳에서 비핵지대 조례운동이
추진되는 이유겠죠. 실제로 미일 정부가 1960년대 일본 영해 미국 원자력 군함 운용과 관련해 ‘기준치를 밑도는 방사능을
포함한 냉각수를 예외적으로 방출할 수 있다’고 비밀리에 합의한 문건이 몇 십년이 지나 폭로되기도 하였습니다.(출처가기) .....................................................
1.
“많은 국가들이 핵추진 함정이 자국 영해로 들어오는 것을 금지하고 있는 것은 이들이 바다로 가끔 방출하는 원자로 1차 냉각수가
핵에 오염됐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 “일본 고베시가 미국 핵선박의 기항을 금지한 경우와 같이 자치 단체의 조례 제정만으로도 충분히
막을 수 있는 일” (이시우, 경남도민일보, 2005년 9월 9일 )
2. 아래는 미국 핵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 2007년 부산 입항 당시 글이네요
‘일본의
반전평화단체 '피스테포' 우메바야시 히로미치 대표는 "천연 우라늄 U235의 농축도는 0.7%이고 상업용 발전소 농도는
2~6%인 반면 미 해군 핵 항모 원자로 연료인 U235의 농축도는 90% 이상으로 농축도가 극도로 높은 병기급 우라늄을 사용하고
있다"고 했다. 원자폭탄이 핵분열이 잘 일어나는 우라늄 235를 95% 이상 농축 사용하는 것임을 비추어보면 위험성은 대단히
높다.
미
해군의 핵 항공모함의 위험성은 농축우라늄 농축도에 그치지 않는다. 니미츠급 핵 항공모함이 항구에 정박하려면 원자로가 정지하기
전까지 상당한 방사능 붕괴열이 발생한다. 이 붕괴열이 원자로심을 손상하지 않는 수준으로 떨어질 때까지 냉각수를 계속 순환시켜야
한다. 원자로가 정지하고 있는 상태라면 냉각수를 순환시키기 위해 원자력 이외의 전력이 필요하다. 따라서 정박 중인 육상전력에
의존하게 된다.
만약 원자로의 노심에 남은 잔열이 제거되지 못하면 이로 인해 노심이 용융하게 되고 결국 다량의 방사성 물질이 누출된다.
우메바야시 히로미치 대표는 "붕괴열이 원자로심에 손상을 주지 않는 단계까지 냉각수를 계속 순환시켜야 하는데, 만약 냉각이 정지되면 원자로심이 손상돼 용융사고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RSOI 위해 입항한 '핵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를 보는 '찜찜함 (2007. 3. 26, 오마이 뉴스)
3.
'특히 핵 항공모함은 내장된 원자로가 항상 가동되고 있으며, 탄약과 항공기 원료를 함께 탑재하고 있어 매우 위험한 상태라고
본다. 또한 항상 함재기(전투기나 전폭기)가 수시로 이착륙을 하고 있어 만에 하나 불의의 사고로 함재기가 항모와 충돌할 경우
엄청난 재앙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이다. '
청정제주바다, 핵위험 수용(할 것인가)? (2007. 3. 23. 제주 소리)
이미지... 2007, 2.24 사세보항에 입항한 핵추진 항모 로널드레이건호와 이를 반대하는 항의선단 (위 제주소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