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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경남의 추억 사진박물관
 
 
 
카페 게시글
추억 속의 부산 이야기 스크랩 외부글 현재의 번화가 모습..
ㅅㅁㅅㅁ72 추천 2 조회 196 18.01.05 02:19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서면의 먹자골목..

학창시절 친구들과 어울려 떡뽁이랑 어묵을

먹던 기억이 난다.

가격만 변했을 뿐 맛은 예나 지금이나 똑같음...

지금도 서면 나가면 꼭 먹자골목에서

먹고 간다..

 이자리가 바로 마리포사가 있던곳..

15년전만해도 이곳은 만남의 장소로 유명한 곳이었는데..

아기자기한 소품과 유행의 패션을 알 수 있는 마리포사..

친구들을 만나고 이곳에서 누구나 쇼핑은 하고 갔을 추억의 마리포사 자리..

지금은 음식점이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날씨가 많이 흐려서 그런지

낮에는 사람이 별로 없다.그래도 밤엔 화려한 네온사인

으로 젊음의 도시로 변한다.

 

 술집과 음식점이 밀집된 도심..

밤과 대조적이게 너무 한산하다.

밤엔 발디딜 틈없이 북적거리는 곳인데..

수능끝나는 날이나 크리스마스전후나 특별한 날은 지금도

학생들의 아지트로 자리잡고 있는 서면..

지금은 주변에 영화관도 많이 들어서 다양한 문화생활의

한 장소로 젊은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곳이다.

 마리포사앞의 커피shop..

많이 같던 곳인데..옛 생각이 많이 난다^^..

 

 

 젊음의 거리답게 다양한 주류가...시원하게 한잔 마시고 싶네 ㅋㅋ

여자분들의 아름다움을 다듬는 shop이 많이 밀집된 곳이기도 한 서면..

친구들과 만나서 같이 많이 가죠..

가게가 공주풍으로 참 이쁘당^^..나도 네일한번 하러 가까~~..

 서면1번가에서 본 옛 태화쇼핑...

지금도 그 앞에서 많이 약속을 정하는 장소 중 한곳..

지금은 상호도 바뀌고 쇼핑샵안에도 젊은 사람들의

취향답게 많이 변해있는 곳..

태화쇼핑 건너편엔 많은 극장도 있다..

 깨끗하게 바뀐 서면의 중심..

서면1번가..

 서면의 오래된 먹자골목..

손칼국수집과 돼지국밥집이 밀집된 곳.

가격은 옛날 그대로던데 맛은 여전..

그래서 몇십년이 흘러도 서면의 자존심으로

살아 있는갑다.

옛날 시립도서관에서 공부할때 자주갔던

그 칼국수집..양도 정말 많이 줬는데..

그맛이 그대로 였다.그래서 더 사랑받고 있는 가보다.

 

*부산의 서면이나 남포동이라고 하면 타지역의 사람들도

많이 아는 유명한 번화가이다.

저녁만 되면 볼거리도 많고 젊음을 만끽 할 수 있는 곳...

이곳엔 요즘 문화공간도 많이 활용해

청소년이나 젊은이들이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자리도

많이 마련해놓았다.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젊음의 거리답게 아름다운 부산의

번화가...크리스마스나 연말에는 더 빛나는 서면..

오늘 서면을 둘러 보면서 추억에 잠시 젖어보며 많이 발전된

서면에 색다른 기분이었다*                                                  # ㅍ ㅣ 오  ㄴ ㅏ # s.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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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01.09 00:28

    첫댓글 서면 먹자골목에서
    점심이나 저녁을 떼우러 어쩌다 한번 씩 들린 기억이 나네요.
    특히 칼국시 하는 가게요...^^~

  • 작성자 18.01.10 17:38

    저는 1980년대에는 노점상 떡볶이, 만두, 김밥을 먹으러,
    1990년대에는 주로 칼국수나 돼지국밥 먹으러 종종 갔었지요.

    마리포사는 3층인가에 종종 카세트테이프 구경하러 갔었습니다.
    아니면 거의 대부분은 약속장소로 1층 로비까지만 오갔던 기억이 나네요.

    요즘의 10대, 20대는 여기보다는 공구상가 쪽을 더 많이 찾는 듯합니다.

    2007년 사진들이라 풍경이 지금과는 뭔가 또 다르군요.

  • 18.01.09 14:58

    @ㅅㅁㅅㅁ72 마리포사가 레스토랑 아니었나요?
    저곳 2층인가 3층인가에서 여러번 사람을 만난적이 있었는데 거기를 마리포사로 알고있었는데 아니었던가요?
    마리포사 이전엔 엘리시온이라는 분위기 좋은 경양식집이 있기도 하였는데 제 기억이 뒤섞인건지 헷갈리네요.

  • 작성자 18.01.10 16:04

    @숲가호수
    마리포사 네거리보다 조금 북쪽의 엘리시온은 저도 몇 번 갔었습니다.

    마리포사는 문구, 잡화, 음반 등을 다룬 종합팬시점 같은 매장이었습니다.
    혹은 그 건물 전체를 마리포사라고도 불렀었지요.
    팬시점 말고도 건물 한쪽에 커피점인지 레스토랑인지가 있었던 것 같네요.

  • 18.01.09 15:03

    마리포사가 있는 서면일번가 거리는 본문에 쓰인것 처럼 낮이라서 사람이 별로 없는게 아니라 전반적인 활력이 많이 떨어졌더군요.
    밤이라고 별 다르진 않습니다.
    상권이 길 건너쪽으로 많이 이동하면서 이곳이 그만큼 쇠퇴하는듯한 느낌이더군요.
    90년대엔 이 거리에 패션 가게들과 경양식집. 커피점 등 젊은이들을 유인할만한 것들이 참 많았었죠.

  • 작성자 18.01.20 22:08

    지하철에서 멀기도 하고 여러 요인이 겹쳤지요.
    특히 서면역에서 가까운 공구상가 쪽이 발전한 이후로
    2호선 전포역과 학원가를 낀 전포카페거리가 급속히 각광을 받으면서
    서면1번가는 요즘 들어 더 생기를 잃은 느낌입니다.

  • 18.01.12 16:22

    @ㅅㅁㅅㅁ72 저도 최근에 마리포사 근처에 가보았는데 사람이 너무 없어서 놀랬습니다. 90년대 주말 약속은 대부분 여기서 모였던 기억이 나네요.

  • 작성자 18.01.16 21:09

    본문사진도 10년 전 모습이라 지금과는 상호들이 많이 다릅니다만
    그나마 국밥집 골목 부근이 지금까지 가장 덜 바뀐 것 같습니다.

  • 18.01.18 20:43

    제가 고교시절부터 졸업후인 93년~95년도에 저주변에서 알바를 한적이있어서 참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마리포사 건너편 2층에 cnn이라는
    셀프커피숖과 지하부터 5층인지 6층인지 영타운이라는 맥주전문집과 영베어라고 맥주안주가 무지 싼곳도 많이 떠오릅니다.
    그시절엔 태화쇼핑 건너편 천우장주변이 최고 변화가 였었죠.
    그때가 참그립습니다.~^^

  • 작성자 18.01.19 11:15

    CNN은 간판을 본 기억이 나네요.
    6번째 사진 속 커피숍 머피 창가에 앉으면 네거리 대각선이었던 것 같습니다.

  • 18.01.20 21:03

    @ㅅㅁㅅㅁ72 네~~맞습니다.
    사진 두번째 1층와바있는건물
    2층이 cnn이었지요.
    그당시 93~94년도 아메리카커피가
    1,200원 했습니다.

  • 작성자 18.01.20 23:30

    @듀란듀란
    94년 쯤인가 탁자마다 전화기 놓인 커피숍이 유행했었던 기억이 갑자기 나네요.
    그래서 커피값이 갑자기 많이 올랐었지요.
    그 당시 4천원대 커피가 처음 등장했었는데
    그 전에는 2천원만 넘어도 싼 값이 아니었습니다.
    자릿값에 전화사용료까지 얹어서 받은 셈인데
    지금 물가를 감안하면 엄청난 가격이었습니다.

  • 20.01.30 19:46

    마리포사 2층인가 3층인가엔
    상호명이 발렌타인 이라고 피자집이 있었는데 그때가 문득 떠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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