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 처 : 숲 연구소
나무와 숲(남효창 저)
나무와 숲
1. 숲속세상 및 숲과 인간
가. 광합성 : 무기물에서 유기물로 만들어 내는 과정
※ 광합성을 통하여 얻는 에너지는 나무가 살아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생활을 하고, 열매를 맺고, 외부환경에 저항하기위한 각종 방어물질 생산한다)
나. 자연 : 추상이 아니라 구상이며, 은유가 아니라 생생한 실제이다
※ 자연은 인간이 “과학을 대상화” 함으로서 인간의 소외를 부추겨 왔다
다. 환경 : 인간이 살고있는 주변의 환경
※ 인간이 모든 것의 중심이며, 인간이외의 모든 것들을 “주변”으로 보는
이데로올기가 숨어있다(직선적 개념)
라. 생태 : 생물과 무생물을 모두 포함하며, 특정한 생명체가 아니라 모두가 중심이 되는
시스템(순환적 개념)
※ 동식물이 살아가는 자연상태/ 수직적 서열의 개념이 아니라 순환적 개념이다
※ 생태계의 관계성
- 모든 생물은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는 관계에 있다, 이것을 먹이사슬로 보기도
하지만 관계사슬로 보는것이 좋다
- 한종이 다른 한종하고만 관계하는것이 아니라 수많은 종들이 복잡하게 영향을
주고 받는다/ 이것을 “관계사슬”이라 한다
2. 숲의 구조
가. 산림
1) 경제적 관점 : 1ha 이상의 면적을 지닌 숲
2) 제도적 행정적 관점 : 경제적, 제도적 관점에서 생긴 산림법상에
구성된 숲(산림법 제1조 2항)
3) 사회적 관점 : 여가, 교양, 교육의 터전이 되는 숲
4) 생태적 관점 : 생물들의 삶에 절대적인 기후와 토양을 스스로 만들고 유지해 나가는 숲
※ 숲은 스스로 비옥한 토양을 만들어 나가며, 자신의 기후와 온도를 유지해 나간다
나. 수간
1) 침엽수 : 중심줄기가 힘차게 하나로 뻗은 수축성 관형을 보인다
2) 활엽수 : 줄기가 여러 갈래로 갈라지는 분지성 간형을 나타낸다
※ 나무의 줄기 생장은 기후조건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
- 수직적, 수평적 압력을 받는다
다. 침엽수와 활엽수
1) 침엽수
가) 나자식물 : 소철목, 은행목, 주목목, 구과목으로 분류
- 나자식물 : 자방이 밖으로 노출되어 있어 구과를 생산하기 때문에 구과식물
이라고 한다
- 대부분 추위와 건조에 강하며 위도가 높은 북반구나 고산지대에서 잘 자란다
(낙엽성 침엽수도 있다)
※ 침엽에는 페놀성분이 많아서 다른 생물들이 먹어도 분해가 잘되지 않는다
2) 활엽수
가) 자엽(떡잎)이 두장인 쌍떡잎식물과 구과를 만드는 자엽이 여러장인 다떡잎
식물로 구분한다
라. 우리나라에 자라는 침엽수는 14속 44종이 있다
- 설악산 눈주목, 구상나무, 풍산가문비 등 특산종은 고산지대에서 자란다
(설악산, 지리산, 한라산, 덕유산)
- 곰솔 : 중부이남 바닷가에서 자란다
- 소나무 : 내륙지방에서 자란다
- 눈잣나무, 눈측백 : 고산지대 일부에서 자란다
- 솔송나무 : 울릉도에서 자란다
※ 대표적인 침엽수 : 잣나무, 전나무, 분비나무, 가문비나무, 종비나무, 잎갈나무
마. 소나무
1) 해송 : 바닷가에서 자란다 일명 “곰솔”이라고도 한다
- 나무껍질이 검고 겨울눈의 색깔은 흰빛이나고 잎이길고 뻗뻗하다
2) 반송 : 소나무의 변종으로 줄기가 여러개로 갈라져 나오면서 부채나 쟁반같은
모양의 관목형
3) 금강송 : 태백산 일대에서 자라며 “강송”이라고도하며 줄기가 곧고 수관이 좋다
4) 춘양목(중곰솔) : 곰솔과 소나무 사이에서 태어난 잡종
- 줄기가 곧고 재질이 매우 단단하여 궁궐이나 고택을 지을때 사용
- 경북 춘양에서 많이 자란다고하여 “춘양목”이라 한다
바. 활엽수의 특징 : 상록활업수, 낙엽활엽수
1) 상록활엽수 : 연평균 14℃ 이상인 난대림에서 자란다
2) 낙엽활엽수 : 연평균 9℃ 정도인 봄, 겨울의 사계가 있는곳에서 자란다
※ 우리나라는 활엽수중 참나무류가 전성기를 진행되고 있다
※ 상록활엽수가 많은 숲은 깊이가 있어 보이고
낙엽활엽수가 많은 숲은 경쾌한 느낌을 준다
※ 침엽수림 : 한 대, 아한대
상록활엽수 : 난대, 어난대
낙엽활엽수 : 온대
사. 교목/ 관목
1) 교목 : 지상부의 줄기가 하나로 자라는 나무(6m 이상)
※ 땅속에서 줄기가 하나로 나오는 나무
가) 침엽수 교목형 : 중심줄기가 끝까지 하나로 유지되면서 옆으로는 가지와
잎만 있는 형태의 나무
나) 활엽수 교목형 : 중심 줄기가 하나로 시작하나 어느 시점에서는 여러 갈래로
갈라지는 형태의 나무
2) 관목 : 지상부의 줄기가 여러 갈래로 갈라져 자라는 나무 (5~6m이하의 나무)
※ 밑둥이나 땅속부분에서부터 갈라져 나오는 나무
아. 숲의 종류 : 교림, 중림, 저림
1) 교림 : 거의 대부분 교목으로된 숲
2) 저림 : 거의 대부분 관목으로 이루어진 숲
3) 중림 : 교목과 관목으로 이루어진 중간형태의 숲
자. 원시림, 천연림, 자연림, 인공림
1) 원시림 : 외부의 환경요인(태풍, 산불등)에 의하여 전혀 손상을 받지 않고 존재하는 숲
(처녀림)
2) 천연림 : 사람이 나무를 심지 않거나 이용하지 않은 상태의 숲
3) 인공림 : 사람이 적극적으로 심고 가꾼 숲
4) 자연림 : 종자가 스스로 발아해서 이루어진 숲
※ 천연갱신 : 인공조림과 종자를 심어서 스스로 숲이 되도록 유도하는 방법
차. 용어의 정리
○ 임분(Stand): 특정한곳에 특정한 나무들이 군락을 이룬 숲
○ 수관(Forest Canopy) : 나뭇가지들이 복잡하게 뻗어 있는 것
○ 수간(Stem) : 나무의 긴 줄기
○ 하층수관 : 큰나무 아래 작은 모습의 수관층
○ 지피식생 : 숲의 아래부분에서 관목류 들이나 들풀들을 이룬 낮은층
○ 임상(Ffrest Floor) : 숲의 가장 밑바닥
● 순림(Pure forest) : 인공적이든 자연적이든 숲을 이루고 있는 큰나무들이 오로지
같은 수종으로 이루어진 숲(90% 이상)
● 혼효림(Mixture forest) : 다양한 종류의 나무들이 함께 자라는 숲
● 동령림(Even-aged forest) : 같은 나이의 나무들이 모인 숲
● 이령림(Uneven-aged forest) : 서로 다른 나이를 가진 나무들이 모인 숲
※ 이상적인 숲은 나이가 1년 ~ 100년/200년된 나무들이 함께 공존하는 것이다
● 보안림(Protection forest) : 자연재해를 예방할수 있는 차원에서 관리
(산사태, 수자원관리 등)
※ 국유림(National forest) : 19%로 국가가 소유
사유림(Private forest) : 74%로 개인이 소유
공유림(Non national forest) : 민유림이라고도 한다(도유림, 군유림 등이 있다)
3. 나무의 크기와 형태
가. 음수
- 음수의 잎은 양수의 잎보다 더 짙은 녹색이다
※ 음수와 양수는 그늘아래에서 죽지않고 생존할수 있는 저항성으로 판단한다
- 양수 : 응달에서 견딜수 없는 나무
- 음수 : 응달에서 견딜수 있는 나무
○ 극한 그늘에서 잘자라는 나무 : 주목, 나한백, 사철나무, 호랑가시나무, 회양목 등
○ 어느정도 응달에서도 살아갈수 있는나무 : 솔송, 너도밤나무, 가문비나무류,
단풍나무류, 서어나무류
※ 음수는 대체로 잎색갈이 짙고 두께가 얇고, 줄기는 길게 뻗으며, 눈에 잘띠지 않는
꽂을 피우는 경우가 많다
나. 양수 : 빛이 많은곳에서는 잘자라지만 그늘진 곳에서는 자라지 못함
※ 하루에 3-5시간 정도 직사광선을 받아야 한다
※ 양수의 잎은 폭이 좁고 미세한 털이 있으며 거의 양엽으로 구성
※ 대개 1년생 식물이나 재배식물은 양지성이다
○ 양수성 : 수수꽂다리, 무궁화, 배종나무, 밤나무, 튤립나무, 쥐똥나무, 플라타너스,
층층나무 등
○ 극양수 : 잎갈나무, 버드나무류, 자작나무류, 붉나무, 두룹나무 등
○ 반음수/중성수 : 잣나무류, 참나무류, 물푸레나무류, 진달래류
- 양엽 : 잎면적이 적고 두께가 두껍다/ 강한빛에 의해 증산요구가 높아지면 이것을
억제하기 위하여 잎의 표피가 두꺼워지고 표피위에 각피(큐티클 cuticle)층과
각피위에 다시 지질 성분인 왁스층이 잎표면 위에 생긴다
다. 숲의 천이
지의류/선태류 ⇒ 1,2년생 초본류 후 다년생 초본류 ⇒ 목본류(관목류인 키작은 관목)
⇒ 양수성 키큰나무 ⇒ 음수성 키큰나무 (서어나무, 개서어나무)
※ 인간의 간섭을 받거나 이상기후로 인해 피해를 받게되면 천이과정은 전단계로
돌아간다(퇴행천)
※ 우리나라의 천이과정
소나무 ⇒ 참나무 ⇒ 서어나무, 단풍나무
4. 나무의 생리
가. 나무의 구조
외형적으로 줄기, 뿌리, 잎의 생산기관과 꽂, 씨앗, 열매의 생식기관으로 나누어 진다
1) 씨앗 : 종자식물의 확산기관
껍질, 배(나무의 줄기, 뿌리와 잎이 된다), 배유로 분리
- 유배유종자 : 배(embryo) + 배유(endosperm) + 종피
- 무배유종자 : 배(embryo) + 종피
2) 종자 : 암술의 자방속에 있는 밑씨(재부)가 발달된것
난핵(배 emnbryo)과 극핵(배유 emdosperm) 그리고 주피로 분리
※ 주피는 종피가 된다, 자방벽이 발달되어 과피(pericarp)가 되고 과피는 종자를
둘러싼 과실이 된다
- 배(embryo) : 뿌리로 성장할 어린뿌리(유근), 어린줄기, 떡잎(자엽) 으로 구분
- 배유(endosperm) : 영양조직으로 전분, 지방, 단백질이 대부분
자엽(떡잎)
배embryo(난핵) 유아(눈) 줄기
배축 잎
유근 뿌리
3) 떡잎(자엽 cotyledon) 식물이 발아하는 초기단계에서 어린 뿌리와 줄기에 양분을 공급
- 땅위발아 : 떡잎이 지상으로 올라온다(상배축) : 단풍나무 등
- 땅속발아 : 지상으로 떡잎이 올라오지 않는다(하배축) : 도토리, 밤
※ 모든 나무는 한쌍의 떡잎을 가지고 있다
○ 침엽수는 여러장의 떡잎을 가지고 있다
- 사초과(보리, 잔디, 대나무 등)에 속하는 식물은 떡잎이 한 장이다
○ 활엽수와 들풀은 쌍떡잎 식물이며 소나무와 같은 침엽수는 다떡잎 식물이다
5. 나무의 운반시스템
※ 나무의 주요성분
○ 셀룰로이스(cellulose) : 높게 그리고 넓게 자라게하는 성분 (탄수화물)
○ 리그닌(lignin) : 오래살게하는 성질(지질)(페놀화합물)
- 지질인 지방성분으로 셀룰로이스와 함께 세포벽을 구성하는 주요 성분이다
- 페놀화합물로된 리그닌은 동물들이 쉽게 분해할 수 없는 물질이므로 각종
미생물이나 동물들의 먹이원이 되는 셀룰로이스를 보호한다
가. 나무의 운반시스템
1) 도관/가도관 : 세포벽을 가진 세포의 끝부분이 단순하고 긴세포로 연결되어 점차
고무호스 같은 모양으로 변화하면서 물을 운반한다
- 가도관(침엽수) : 도관보다 길고 양쪽 끝부분이 침처럼 뾰족해서 물을 수직으로
운반하는데 운반속도가 매우 느리다
※ 침엽수 : 잎의 표면적이 작고 잎자체가 추위에 견딜수 있는 특수한 구조로 발달
- 도관(활엽수) : 양쪽끝이 둥글게 뚫려있고 그위에 “천공판”이란 세포조직이 발달
되어 서로 이웃하고 있는 도관으로 자유롭게 물을 수직으로 이동
※ 활엽수 : 크고 넓은 잎에 발달된 기공(stoma)을 통해 잎의 표면적이 적은
침엽보다 훨씬 많은 물을 증산한다
2) 나이테 : 일반적으로 짙고 옅은색이 반복된다
- 짙고 가는 부분은 늦여름과 가을에 만들어 지며, 옅고 넓은 부분은 봄과 여름에
만들어 진다
○ 추재 : 짙고 가는부분(늦여름, 가을)
○ 춘재 : 옅고 넓은부분(봄, 여름)
○ 심재 : 물과 양분을 더 이상 운반하지 못하게 되면 그 부분은 대체로 어두운
색을 띤다 (활동을 더 이상 하지않는 세포와 유지, 탄닌등의 성분으로 구성)
- 나이테는 춘재와 추재외에 병충해나 산불등에 의해서 추가될수 있으며 이를
“위연율”이라 한다
- 변재 : 바깥부분의 나이테가 밝은 색깔을 나타내며 아직까지 많거나 적게 물과
양분을 이동
※ 변재 부분에는 물과 탄수화물이 이동하는 목부(xylem)와 사부(phloem)가
확발하게 살아있다
○ 목부 : 물과 무기영양소가 이동하는 조직
(도관부 : 도관 및 가도관 + 유조직 + 섬유)
○ 사부 : 양분 즉 탄수화물이 이동하는 조직
(체관부 : 체관 + 반세포 + 유조직 + 섬유)
나. 수피 : 나무를 둘러 싸고있는 조직
- 활엽수 수피 : 코로크형성층이 있고 이것을 중심으로 밖으로는 코로크세포, 안쪽으로는
코로크피층 이모두를 “주피”라 한다
※ 주피의 역할은 지나친 수분증발을 막고 태양광이나 추위로부터 내부 조직의
손상을 막고 버섯균이나 곤충들의 공격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 침엽수의 수피 : 크로크형성층을 중심으로 밖으로는 플로바펜크로크와 크로크
피층이 발달
※ 플로바펜크로크의 밖으로는 해변코르크와 암석코르크가 발달
다. 형성층 : 모든조직과 기관은 형성층 세포조직, 정확하게 말해서 전 형성층에서 시작한다
- 형성층의 가장 중요한 기능은 세포분열이다
- 형성층 조직이 계속 분화해서 목부와 사부 뿐만아니라 도관, 가도관 및 사관 세포
등이 만들어 진다
6. 나무의 생장
생장은 씨앗의 발아에서 나무가 죽기까지 계속 한 방향으로 자라는 과정
(각각의 새포가 신장하고 분화하고 분열해가는 의미임)
○ 나무는 에너지를 자신을 지탱하기위하여 더많이 쓰는 반면에 들풀은 꽂을 피우는데 쏟는다
○ 나무는 장차 꽂과 잎과 줄기가 되는 눈을 가지고 있으나, 들풀은 없다
○ 나무는 나이테를 만들어 내는 형성층이 라는 살아있는 조직이 반복적으로 나타나지만
틀풀에는 원시적 형태의 형성층이 한번만 나타난다
○ 나무는 셀룰로이스와 리그닌을 만든다
※ 나무에는 6가지 기관이 있다
- 영양기관 : 잎, 줄기, 뿌리
- 생식기관 : 꽂, 열매, 종자
가. 수고생장(높이생장) : 해마다 나무의 줄기가 높게 자라는 것을 말하며 고정생장과
자유생장으로 나눈다 (어느시점에서 멈춰 더 이상 자라지 않는다)
○ 고정생장 : 겨울눈 속에 다음해에 자랄 줄기의 원기를 가지고 있다가 봄에 싹이트고
일찍 생장을 멈추는것
- 소나무, 잣나무, 가문비나무, 참나무류
○ 자유생장 : 겨울눈 속에 있는 원기가 봄에 자라 봄잎이 되고 새로 만든 어린원기가
여름내내 새잎을 생산하면서 가을까지 자라는것
- 팽나무, 은행나무, 낙엽송, 포플러, 버드나무, 자작나무 등
※ 봄에만든 잎을 “춘엽”, 여름에 만든잎을 “하엽”이라 한다
※ 나무가지에는 다음해에 잎과 꽂이 되고 나무가지가 될 겨울눈이 있다
○ 겨울눈 중에서 가지의 끝부분에 발달한 눈을 “정아”라하고 그옆에 붙어있는
눈을 “측아”라 한다
나. 유한생장 : 매년 정아가 죽지않고 새롭게 자라는것 (침엽수)
다. 무한생장 : 정아가 한번 생장을 한다음 죽고 측아가 자라는것 (활엽수)
※ 도장지와 맹아지 : 갑작스런 환경변화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
○ 도장지 : 이웃하고 있던 나무가 환경변화에 의하여 죽게되면 그 옆에 있던 나무는
줄기속에 잠재해 있던 눈(잠아/면아)에서 잎 또는 가지를 만들어 내는 현상
○ 맹아지 : 베어진 나무의 그루터기에서 새로운 가지가 돋아나는 현상
라. 직경생장(부피생장)
형성층이 세포분열을 해서 목부조직을 만들어내고 바깥쪽으로는 사부조직을
만들어서 계속 굵어지는것
※ 목부와 사부의 생장비율은 약 15 : 1 정도이다
※ 생장조건이 양호시 목부를, 나쁠시 사부를 더많이 만들어 낸다
(환경이 나쁘면 소나무라 할지라도 껍질을 더 두껍게 만든다)
※ 나무가 죽음에 이르기까지 멈추지 않는다
※ 뿌리는 이른 봄 줄기가 활동하기 전부터 직경생장을 시작하여 가을에 줄기보다
더 늦게 까지 생장이 계속된다
마. 식물의 생장을 촉진하는 대표적인 호르몬은 “오옥신”이다, 생장을 억제하는 호르몬은
“엡시스산”(생장 억제호르몬)
7. 나무의 호흡
저장된 탄수화물을 산화시켜 여러 대사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해주는 과정
(여름철에 왕성하다)
※ 호흡량이 광합성량을 초과하면 병들고 죽는다
※ 밤에는 광합성을 중단하고 호흡만 하므로 밤의 온도가 낮의 온도보다 5~10도 정도
낮아야 호흡량이 적어져 수목의 생장이 원활 해 진다
가. 어린숲 : 왕성한 대사로 인해 건중량(식물체내에 물을 뺀 나머지 물질의 무게)당
호흡량이 증가
나. 젊은숲 : 전체 광합성량의 삼분의 일
다. 성숙한 숲 : “ 절반가량
라. 노화단계의 숲 : 전체 광합성량의 90%
8. 나무의 증산
수분흡수는 뿌리(잔 뿌리)에서 활발하게 이루어 진다
가. 수동흡수 : 잎에서 왕성하게 증산작용을 하여 수분을 잃어버리면 잃어버린 물을 보충하기
위하여 물을 끌어올리는 힘, 즉, 장력이 도관이나 가도관내에 생겨서 뿌리가
수분을 흡수
나. 능동흡수 : 겨울철 잎을 떨어트린 낙엽수들이 뿌리의 삼투압에 의해서 수분을 흡수
※ 증산작용
식물체내에 있는 수분이 잎의 표면을 통하여 수증기의 형태로 외부로 방출 되는것
- 잎의 정교하게 발달된 기공을 통하여 이루어 지지만 잎의 표피로도 일어난다
- 나무가 광합성을 하기위하여 기공을 열면 이산화탄소는 들어가지만 수분을 잃게된다
※ 엽량 : 잎의수와 잎의 면적
- 높이가 대략 3-4M 정도되는 3년생 버드나무는 30,000장의 잎을 생산한다
※ 나무가 높이생장과 부피생장을 위하여는 광합성과 증산작용을 통하여 탄수화물을
만들어야 한다
다. 광합성량을 결정짖는 중요한 요소 : 빛과 온도, 이산화탄소의 농도
※ 정상적 생장 활동을 하기위한 최적온도 : 12 ~ 15℃
(침엽수 : -7 ~ -30℃에서도 생장한다)
※ 온도가 48℃ 이상이 되면 고사한다(침엽수, 활엽수)
라. 나무의 수분관리는 생사를 결정짖는 중요한 메커니즘이다
마. 나무의 생장기때 일어나는 현상 : 광합성, 물의 소비, 생장
※ 무기영양소 : 물과 함께 토양으로 부터 공급
※ 고분자 무기영양소 : 질소, 황, 인, 칼륨, 마그네슘, 탄소, 산소, 수소
9. 나무이름의 유래
가. 나무의 열매나 잎 또는 뿌리를 식용이나 약용으로 이용여부에 따라 붙인다
○ 밥처럼 식용으로 이용(밥나무 ⇒ 밤나무)
○ 나무에서 나는 향을 이용(향나무)
○ 나무의 껍질이 몸에 좋다(피나무 등)
나. 나무가 지니고 있는 고유한 습성에 따라
○ 갯가에 산다(갯버들)
○ 물가에 산다(물오리 나무)
○ 누워서 자란다(눈향나무, 눈주목 등)
다. 나무가 지니고 있는 고유한 특성
○ 잎이나 가지에 생강냄새가 난다(생강나무)
○ 잎에 흰 분말가루가 묻어있다(분비나무)
○ 잎이나 어린가지를 물에 비비면 푸른색소가 나온다(물푸레나무)
라. 나무가 어디에 사는지 지역(산지)을 암시
○ 고향이 금강산(금강송)
○ 고향이 속리산 (속리말발도리)
○ 백운계곡이 고향(백운 물푸레나무)
○ 설악산 정상에 누워서 자란다(설악 눈주목)
마. 전설과 같은 이야기로
○ 너도 밤나무냐 ⇒ 너도밤나무
○ 그래 나도 밤나무다 ⇒ 나도밤나무
바. 외국에서 들어오면서 자신의 라틴어 학명을 그대로 유지
○ 폴리타너스
※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학명” 은 라틴어를 사용한다
(1753년 식물학자 “린네”가 “이명법”을 쓰기 시작하면서 “학명”이라 함)
- 학명은 속명과 종소명 및 명명자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 학명 : 속명, 종명, 명명자(이름을 처음으로 붙인사함)로 표기
○ 나무의 학명앞에 오는 속명은 반드시 “대문자”로 시작하고 종명은 “소문자”로 시작한다
10. 정확한 나무의 식별법
가. 목, 과, 속, 종
○ 종 : 나무를 분류하는 가장 기본되는 단위
자신의 고유한 형질이 다음 자손에게 유전되어야만 독립된 종으로 분류
○ 속 : 서로같은 종은 아니지만 한단계 상위 개념인 속으로 분류
※ 솔잎이 2장, 3장, 5장 돋아있는 나무가 있으며 이들은 형태적으로 이미 다르며
살아가는 장소나 습성도 틀리다
※ 서로 잎의 숫자는 틀리지만 솔잎이 묶여난다는 공통점으로 소나무속 이라 한다
○ 과 : 전나무나, 거문비나무등은 솔잎이 묶여나지 않고 한 장씩으로
소나무과로 분류하지 않으나, 침엽을 가지고 있다는 점과 솔발울인 구과를
가지고 있으므로 같은과로 분류한다
○ 목 : 상기와 같은 이들을 모두 묶으면 목이라는 높은 단위가 된다(구과목)
나. 나자식물강
구과목에 속하는 나무들은 배주가 모두 겉으로 들어나 있는 공통점이 있다,
이것을 나자식물이라 하며, 나자식물강 이라 한다.
다. 피자식물강
배주가 심피안에 있다는 점 때문에 피자식물강으로 분류
라. 관속식물문
나자식물과 피자식물은 관속식물이 라는 공통점으로 분류
마. 식물계 : 엽록체를 가지고 광합성을 하는 생물
※ 소나무 : 소나무속, 소나무과, 구과목, 나자식물강, 관속식물문으로 분류
바. 아니냐, 맞냐로 나무를 검색하라
○ 우리나라에 살고있는 나무의 가짓수는 줄잡아 약 1,000종이다
○ 가장 빠르게, 정확하게 익혀가는 방법
각 나무들이 가지고 있는 특징을 살펴보는것이 중요하다
※ 종들간에 무엇이 어떻게 다른지에 관하여 식별
※ 어떻게 명명되었는지 살핀다
※ 서로의 유연관계에 따라 유사한 종들끼리 어떻게 묶을 것인지
○ 상기와 같은 학문을 연구하는 학문을 “분류학”이라 한다
○ 식물동정 : 각각의 식물들이 어떻게 다르고, 어떻게 가까운지를 밝히는것
(무엇이 동일하고 무엇이 다르냐?)
○ 유사한 종들끼리 묶는 계급화는 ?
형태적, 생리적 또는 유전적인 유연관계에 따라 종들간에 얼마나 가깝고 먼지를
따져서 정리하는 일
사. 차상분지형 검색표
2개의 질문을 동시에 던지고 그중 맞다고 생각되는 하나를 취하면서 계속 추적해
나가는 방법
○ 잎은 어떤 모양을 하고 있는가 ?
○ 잎의 가장자리는 어떻게 생겼는가 ?
○ 잎의 끝(엽선)과 잎의 아래(엽저)는 또 어떻게 생겼는가 ?
※ 우선 잎의 모양과 가장자기와 잎끝과 잎저 등 각각의 명칭을 알야야 한다
서로 비슷한 나무를 식별하기 위해서는 식물의 각 기관을 잘 알아야 한다
○ 잎의 휭단면은 어떤 모양인가 ?
○ 구과의 크기는 어느정도인가 ?
○ 기공조선이 있는가 ? 없는가 ?
○ 실편은 어떻게 생겼는가 ? 등의 의문을 갖고 식별한다
- 과지 : 열매를 매달고 있는 꼬투리
- 톱니 : 잎의 가장자리가 톱니처럼 되었거나, 치아모양이거나, 밋밋하거나, 결각이
있거나, 파도모양 이거나 물결모양을 한 것들
- 기공조선 : 침엽수의 잎뒷면에 난 흰줄
1. 잎의 형태와 구조
가. 잎의 구조
○ 나뭇잎은 어느정도까지 나무를 식별할수있는 기준이 되기도 한다
○ 잎몸(엽신)과 잎자루(엽병)으로 분류한다.
※ 입자루
- 사시나무와 같이 긴것과/
- 병꽂나무나 떡갈나무처럼 없거나 거의 없는것
- 잎자루의 안쪽이 겨울눈의 크기만큼 비어있는것
- 잎자루가 매우 튼튼하게 발달한것/ 연하게 발달한것
- 둥근모양이나 모가 나 있는것, 평평한것
○ 탁엽 : 입자루 밑의 좌우에 비늘같은 작은잎
(모든 나무가 탁옆을 가지고 있지는 않다/ 아까시아 나무처럼 가시로 변한것도 있다)
나. 잎의 배열순서
빛의 효율적 이용을 위해 나무는 나뭇잎의 모양과
크기를 조절할 뿐 아니라 잎의 배열상태를 “마주나기,
어긋나기, 돌려나기, 모여나기 및 묵여나기” 등으로
자신에게 가장 효율성이 높은 방법을 선택한다
※ 꽂은 근본적으로 생장이 중단된, 가지를 더 이상 뻗지않는 줄기로 표현한다
○ 줄기의 잎들이 생식을 위하여 꽂의 기관으로 변형된것(연꽂잎)
○ 진화한 꽂들은 분명하게 서로를 식별할 수 있는 기관이 있다
○ 꼿의 진화는 아래에서 위쪽으로,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진화한다
○ 꽂이 꽂대에(화촉)에 돋는 모양을 “화서”라고 하고
○ 잎이 가지에 붙어나는 배열을 “엽서”라고 한다
※ 어긋나기 : 가지의 마디에 1개만 돋아나는것(호생) : 단뭉나무, 달꿩나무
- 시작점에서 180도, 120도, 720도를 돌아오는 것으로 분류
※ 마주나기 : 가지의 마디에 2개가 돋아나는것(대생) : 국수나무, 밤나두
※ 돌려나기 : 한마디에 3개이상 돋아나는것(윤생)
다. 단엽과 복엽
○ 단엽 : 한 장의 잎이 나누어지지 않은 잎(단풍나무, 밤나무, 상수리나무, 은행나무,
버즘나무 등)
- 가지와 잎자루 사이에 겨울눈이 발달
○ 복엽 : 한 장의 잎이 여러장으로 나누어진 잎
(아까시나무, 옷나무, 호두나무, 회화나무 등)
- 아까시나무와 같이 작게 나누어진 작은 잎이 아니라 작은 잎들이 모인 전체를
한 장으로 본다
○ 칠엽수 : 작은잎이 7개로 나누어진것
○ 장상복엽 : 한지점에서 마치 손바닥처럼 잎이 나누어져 있다
○ 우상복엽 : 총 입자루에서 한쪽으로 자라면서 작은잎들이 나누어진 것
○ 3출복엽(3출엽) 소엽이 3장으로 분화된것(싸리나무, 고추나무)
※ 기수 우상복엽 : 소엽이 홀수로 끝나는것
우수 우상복엽 : 소엽이 짝수로 끝나는것
라. 나뭇잎의 맥 : 주맥, 측맥, 세맥으로 분류 (엽맥 : 물과 양분을 이동시키는 통로)
○ 단맥 : 전나무, 주목 등 침엽수의 경우 주맥만 발달
○ 다맥 : 활엽수
- 평형맥 : 측맥이 주맥을 따라 잎의 끝을 향해 발달(산슈유, 층층나무,
산딸나무, 말채나무)
- 장상맥 : 손가락 개수 만큼의 주맥이 발달(손바닥을 닮음)(단풍나무)
- 우상맥 : 새 깃털처럼 생겼다(까치박달나무, 서어나무)
- 망상맥 : 복숭아, 살구, 두충나무(그물맥)
- 차상맥 : 엽맥이 두 개씩 갈라지는 것(은행나무)
마. 잎의 모양
서로 다른 나무들의 경우 확연히 잎의 모양이나 형태가 다르다
(식물도감을 쉽게 이해하고 할용하기 위해서 중요한 개념)
○ 침형 : 가늘고 길며, 끝이 뾰족한 것(소나무의 잎)
○ 송곳형 : 밑부분이 넓고 위로 갈수록 짧아지며 송곳처럼 갑자기
뾰족해진다(향나무)
○ 선형 : 잎의 길이가 너비보다 몇배 더 길며, 양쪽 가장자리가
나란하면서 끝이 좁아지는 모양
○ 피침형 : 창처럼 생겼으며, 길이는 너비의 몇배가 되며 나뭇잎의
아래부분 1/3 지점이 가장 넓으며, 끝이 뾰족한것
○ 난형 : 잎의 아래부분이 가장 넓고 마치 계란 모양을 하고 있다
(아래 1/3 지점이 넓다)
○ 도란형 : 마치 계란을 거꾸로 세워둔 모양 / 잎의 끝부분이 가장 넓다
(위 1/3 지점이 넓다)
○ 원형 : 잎이 둘글거나 거의 둥근것
※ 단풍나무잎은 결각이 매우 깊어 손가락처럼 발달했지만 손가락이
갈라지지 않았다면 원형이라 할 수있다
○ 심장형 : 잎이 심장처럼 생겼다(수수꽂다리, 계수나무)
○ 삼각형 : 세모꼴의 잎
○ 주걱형 : 밥 주걱처럼 생긴 잎
○ 마름모형 : 변의 길이는 같으나 내각이 다르며 마치 다이아몬드처럼 생긴 잎
○ 타원형 : 잎의 1/2지점의 가로길이가 가장 길다
○ 신장형 : 아래가 오목하고 1/2 지점이 가장 길다
※ 모든 활엽수의 기본은 원형, 타원형, 도란형이다
바. 잎의 가장자리
밋밋한 형, 톱니, 겹톱니(이중톱니), 불규칙톱니, 물결모양, 파도 모양으로
나타단다
○ 파상 : 너도밤나무와 같이 약간 물결인 상태
○ 심파상 : 좀더 큰물결
○ 중열 : 주맥을 중심으로 거치가 잎의 절반가량 갈라진것
○ 심열 : 거의 주맥까지 갈라진것
○ 천열 : 주맥의 반이상 갈라지지 않으며 갈라진 밑이 둥글게 나타난다
○ 장상열 : 단풍나무의 잎처럼 손바닥 모양으로 갈라진것
사. 잎의 끝(엽선) 과 밑(엽저)
1) 잎의 끝
○ 정첨두 : 끝으로 갈수록 점점 뾰족해지는 모양
○ 예두 : 갑자기 좁아져서 꼬리처럼 길게 발달한것
○ 급첨두 : 엽맥만이 자라서 가시같은 모양
○ 원두 : 끝이 둥글게 발달된 잎
○ 평두 : 튤립나무의 잎처럼 마치 잎끝을 잘라낸돗 평평하다
○ 요두 : 구상나무나 참싸리의 잎처럼 끝이 둥글고 엽맥끝이 오목하게 파진것
○ 둔두 : 끝이 둔한 형태
○ 미상 : 좀깨나무 잎처럼 길게 꼬리처럼 자란것
2) 잎의 밑
○ 유저 : 잎몸의 양쪽 가장자리 밑이 합쳐지지 않고 잎자루의 날개처럼 발달된 것
○ 설저 : 쐐기 모양으로 점점 좁아져서 뾰족하게 발달된 것
○ 의저 : 잎 밑의 양쪽이 대칭으로 발달하지 않고 조금 일그러진 모양
○ 둔저 : 잎아래 양쪽 가장자리가 90도 이상의 각도로 합쳐저 둔해진것
○ 예저 : 끝이 뾰족하게 발달한 것
○ 원저 : 끝이 둥글게 발달한 것
○ 관천저 : 잎의 밑부분이 줄기를 두르고나와 둘러싼 모양
○ 심장저 : 심장의 밑부분처럼 생긴 것
○ 평저 : 잎밑의 양쪽이 180도 정도로 평평하고 넓게 발달된 형태
○ 이저 : 잎밑이 마치 귀처럼 생긴 것
아. 잎의 털
○ 나뭇잎의 몸이나 주맥, 잎자루, 어린가지, 열매등에 다양하게 나타난다
○ 털의 형태는 단모와 복모로 부분한다
* 단모 : 연모, 경모, 선모
- 연모 : 경모, 면모, 융모
* 복모 : 인모, 성모, 우상모
○ 잎의 표면이 매끈하고 털이 없는것 : 평찰
- 표면이 망처럼 된것을 망상, 주름살, 유두상, 윳두드러기, 주름혹, 유점, 점질,
회청색으로 표현한다
- 잎의 질감이 투명한것, 막질, 혁질, 콜크질, 육질, 납질, 섬유질등으로 구분한다
1. 겨울눈과 어린가지
※ 겨울눈 : 잎이 다 떨어지고 앙상한 가지만 남아 있는 상태에서 목본나무를 식별하는데
매우 중요하다
○ 정아 : 가지의 끝부분에 있는 것
○ 측아 : 가지의 측면에 있는 것/ 잎이 떨어진 자리에 있는 눈
○ 앵아 : 줄기와 잎사이에 있는 눈
○ 부아 : 정아 또는 측아 옆이나 아래에 일반적으로 아주 작은 크기의 눈으로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한다
※ 중생부아 : 부아가 정아나 측아 아래에 붙어 있다
측생부아 : 부아가 정아나 측아 옆에 붙어 있다
※ 눈에서 꽂만 나오는 것을 꽂눈, 잎만 나오는 것을 잎눈이라 한다
꽂과 잎이 같은 눈에서 나오는 것을 “혼아”라 한다
가. 겨울눈 : 봄철에 가지와 잎이나 꽂 또는 가지가 되는 조직
- 참나무류 : 아주 딱딱한 껍질(아린)으로 싸여 있다
- 목련 : 털옷을 입고 있다
- 칠엽수 : 아주 끈적 끈적한 지질 성분으로 덮여있다
- 분꽂나무 : 껍질(아린) 없이 노출되어 있다
나. 잎과 꽂눈
- 잎이 될 눈은 타원형으로 끝이 뾰족하고, 꽂이 될 눈보다 작다
- 꽂눈은 크고 둥글게 보인다
※ 많은 나무들은 딱총나무와 같이 잎과 꽂 모두가 나오는 혼합눈(혼아)을 가지고 있다
※ 겨울눈은 대개 외부로 노출되어 십게 식별이 되지만 회화나무와 같이 쉽게 볼수
없을 정도로 가지의 안쪽에 숨어 있는것도 있다. 이런 눈을 “은아”라 한다
※ 암아(잠아)
나무껍질 속에 숨어 있다가 정아나 측아가 손상 되었을때 터지는 눈이다
※ 정아가 환경 변화에 의해 죽게되면 측아가 정아 역할을 하게된다, 이것을 준 정아라
한다
※ 아린 : 보통나무의 겨울눈은 잎이나 탁엽이 발달해 “아린”으로 둘러 싸여 있다
- 아린으로 덮여있는 눈을 “나아”라 한다
(봄이되어 겨울눈 속에 있던 어린잎과 꽂이 돋아나면 “아린”은 곧 떨어진다
이때 작은 “아린흔”을 남긴다/ 이 “아린흔”으로 나뭇가지의 나이를 측정한다)
다. 어린가지(소지)
당 년도에 자란 가지를 “어린가지” 또는 “소지”라 한다
(목본 식물을 식별하는데 가장좋은 기준중의 하나가 된다)
※ 어린가지에서 관찰해야 하는 것
- 겨울눈, 엽흔, 탁엽흔, 골수의 형태와 빛깔, 맛, 향기, 피목, 털의 유무,
흰 분말가루의 유무, 가시의 발달유무, 짧은가지(단지) 발달유무
라. 수(골수)
골수는 나무의 중앙부를 이야기 한다
- 골수가 꽉차 있는 경우/ 텅비어 있는 경우
- 계단모양으로 중간 중간 비어 있는 경우
- 색깔은 흰색부터 황갈색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 최종적으로 나무를 식별하는데 도움이 된다
마. 엽흔 : 잎이 붙어있던 자국
- 잎이 떨어져 나간 흔적 → 들풀은 겨울눈 없어서 엽흔 X
- 나무마다 다양한 모양.
※ 관속흔(bundle scar)
- 엽흔 안의 물과 양분을 가지에서 잎으로 이동했던 흔적.
- 나무마다 개수가 다양
사. 탁엽흔 : 보편적으로 엽흔의 좌우에 있어 다른 흔적과 쉽게 구분이 된다
아. 가시의 발달
○ 잎이나 껍질 또는 가지의 조직이 변해서 생겨난 것
- 경침 : 나무의 줄기가 변해 가시가 된것(탱자, 당매자, 주엽, 갈매나무 등)
- 엽침 : 잎이나 탁엽이 발달해 가시가 된것(아까시:탁엽, 매자나무:잎)
- 피침 : 나무의 껍질이 가시로 변한것(장미, 두룹나무, 읍나무, 산딸기)
※ 잎과 수피가 가시가 된 엽침과 피침은 손으로 따보면 쉽게 분리되지만
가지나 줄기가 변해 가시가 된 경침은 쉽게 떨어지지 않는다
자. 피목(호흡조직)
○ 나무껍질의 표피 및 코르크를 뚫고나와 발달한 것으로 통기작용을 담당한다
※ 나무마다 모양이 다르다
다이아몬드모양(은사시나무), 점점이 발달(느티나무), 랜즈모양, 원주상으로
발달된 것 들도 있다.
1. 나무와 꽂
- 유성생식 : 대량의 개체수 번식이 가능하다
- 무성생식 : 자신의 몸을 분리시켜 또 다른 생명으로 살아가는 방법
(환경이나 여러 가지 외부 침입에 저항하는 능력이 부족하다
※ 소나무 : 가능한 한 다른 유전자를 갖기위해 암꽂이 수꽂위에 있다
※ 꽂은 나무를 식별하게 해주는 가장 확실한 기관 가운데 하나이다
- 꽂이 피었을 때와 졌을때/ 열매는 어떤 모양을 하고 있는지
가. 완전화 : 꽂받침, 꽂잎, 수술, 암술로 발달
나. 불완전화 : 꽂잎이 없는것과 꽂받침이 없거나, 때로는 수술과 암술만 있다
다. 꽂잎과 꽂받침 : 암술과 수술을 보호하는 보호 조직이자 수분을 효율적으로 성공시키기
위한 유혹조직이다
※ 용어정리
○ 화탁 : 수술과 암술, 꽂잎과 꽂받침을 받치고 있는 것
○ 심피 : 암술은 암술머리, 암술대 및 자방으로 되어 있다
○ 화피 : 꽂받침과 꽂잎
○ 과피 : 화피가 없는 경우(주로 침엽수)
- 화피 : 꽂잎 + 꽂받침
- 완전화 : 꽂잎 + 꽂받침 + 암술 + 수술
- 불완전화 : 꽂잎이나 꽂받침이 없는 경우, 또는 둘다 없는 경우
- 양성화 : 한 꽂안에 암술과 수술이 있는 꽂
- 단성화 : 한 꽂안에 암술 또는 수술만 있는 꽂(버드나무, 은행나무)
- 잡성화 : 양성화와 단성화가 한그루에 있는 꽂 (향나무, 주목)
- 1가화 또는 자웅동주 : 암꽂과 수꽂이 한나무에 있는 꽂
- 2가화 또는 자웅이주 : 암꽂과 수꽂이 다른나무에 있는 꽂
- 중성화 : 암술과 수술 양자가 모두 없는 꽂
라. 꽂의 수분
○ 수분 : 자가수분, 타가수분으로 분류
- 자가수분 : 자화수분, 인화수분으로 분류
* 자화수분 : 한 꽂봉우리 안에 있는 암술과 수술에서 수분이 이루어지는 것
* 인화수분 : 같은 식물체지만 서로 이웃하고 있는 꽂과 수분이 이루어지는 것
마. 충매화
수술에 있는 꽂가루가 암술머리로 이동할 때 곤충을 매개자로 하는 것
○ 대개 화려한 꽂잎을 자랑한다(장비, 벚나무, 사과, 배나무)
○ 벚나무와 같이 꿀샘(밀선)을 발달시켜 유혹하거나 강한 향기가 나는것이 많다
바. 풍매화
꽂가루가 바람에 날려 수분하는 꽂(소나무, 단풍나무, 보리꽂, 벼꽂, 밀꽂 등)
○ 꽂잎이 잘 발달하지 않고 향기도 약하다
(꽂가루가 작아서 공기속을 떠다니기 쉽다)
※ 소나무 꽂가루 낙하속도 : 1초에 3.9㎝
전나무 꽂가루 낙하속도 : 1초에 약 39㎝
※ 풍매화는 벼과, 사초과, 너도밤나무과, 국화과 등에 많다
(겉씨식물의 대부분이 이에 속한다)
○ 밤나무는 풍매화와 충매화의 성질을 모두 갖추고 있다
○ 풍매화는 꽂의 모양새나 꾸밈새 대신 작은 꽂가루를 대량 생산하는 방향으로 진화
- 수분형식으로
풍매화 : 원시적, 충매화: 현실에 적응하여 번성하고 있는 종류가 많다
사. 수매화
물에 의해 꽂가루가 암술머리로 이동하는 꽂(연꽂, 물수세미꽂)
아. 조매화
꽂가루가 새에 의해 운반되어 암술머리에 운반되는 꽂(동백꽂)
※ 열대 우림에서 식물의 1/3이 조매화다(동박새, 직박구리)
(향기가 강하지 않지만 꽂색이 붉고 선명하다)
※ 색깔이 만든 환상의 세계
우리나라의 산천은 노란색(봄) ⇒ 흰색 드리고 보라색, 붉은색으로 변화(여름)
(노란색과 흰색이 많이 나타나고 붉은색과 분홍색이 그다음으로 많다)
(가장 적은색은 보라색과 파란색이다)
○ 붉은색을 보이게되는 이유는 색소체인 “안토시안(anthocan)" 때문이다
(체내의 수액이 산성이면, 붉은색/ 알카리성이면 파란색)
○ 흰색의 꽂이나 자작나무의 흰껍질 : 모든 빛을 반사하기 때문
○ 흑장미나 흑구상나무 처럼 검게 보이는 것 : 모든 빛을 흡수하기 때문
⇒ 흰색과 검은색은 색소가 아니다
※ 나뭇잎이 초록색으로 보이는 이유는 초록빛만 반사하기 때문이다
※ 베튤린(betulin)(C30 H50 O2)
모든빛이 반사된 상태에서 자작나무 껍질에 나타나는 현상(흰 껍질)
탄닌 : 다양한 아로마 물질을 말한다
- 수피나 나무 내부의 심재 부분의 황갈색의 “플로바펜”(산화된 탄닌성분)으로 나타나는데
이는 미생물 들로부터 피해를 막기위한 방어 기작이다
※ 카로티노이드 : 카로틴(karotin : C40 H56)과 크산토필(Xanthophyll :
C40 H56 O2) 2가지 색소로 나누어 진다
- 카로틴 : 산소가 결합되지 않은것 ⇒ 붉은색에서 오랜지색으로 나타난다
- 크산토필 : 산소가 결합된 것 ⇒ 노란색에서 갈색을 나타낸다
○ 엽록체 안에 엽록소와 같이 존재하는 색소로, 엽록소의 보조 역할을 하는 조색소이다,
광합성이 원활하게 이루어 질수 있게 한다
(즉 자외선 등에 쉽게 파괴 될 수있는 엽록소를 보호하는 역할과 곤충으로부터 잎이
먹히는 것을 방지 역할을 한다)
○ 엽록소는 카르티노이드와 같이 세포내 소기관에 있는데 식물이 살아 존재하기 위해
얻은 화확에너지를 생산하는 광합성이란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색소이다
○ 2중막으로 된 엽록체안 소기관에 알갱이 모양으로 함유되어 있다(불용성)
※ - 새 : 꽂의 향기보다 빨간색에 민감하다
- 벌 : 주로 노란색, 파란색 그리고 흰색에 민감하다
- 호랑나비 : 주로 빨간색을 선호한다
- 배추흰나비 : 노란색, 파란색 그리고 보라색을 선호한다
- 나방, 박쥐(야행성) : 흰색
※ 꽂의 생김새에 따라 매개체를 유혹한다
- 설상화(망초, 민들레, 국화 등)
꽂이 그릇처럼 위가 평평하여 벌과 등의 따위가 앉아 가루받이 하기에 편하도록
생겼다
- 통꽂(메꽂, 나팔꽂, 도라지, 초롱꽂 등)
깔때기처럼 생겨서 벌이 안쪽으로 기어 들어가서 꿀을 빤다음에 수술로 올라가서
꽂가루를 모은다
- 두상화(엉겅퀴, 자귀나무 등)
꽂이 촘촘하게 모여서 둥근 머리처럼 생긴 꽂
※ 매개곤충 : 벌, 파리류, 모기류, 나비아 나방류, 딱정벌레류
- 파리 : 썩은 냄새를 풍기는 초록이나 갈색 꽂을 피우는 것도 있다
- 모기 : 족도리풀이나 초록색 항아리 모양의 꽂을 매단 등칡의 꽂안에 알을 낳는다
- 딱정벌레류 : 시각보다 후각이 발달하여 색이 희끄무레하고 강한 과일 냄새나
암모니아 냄새를 풍긴다
* 받침대가 넓은 식물(날지 못하기 때문)
목력, 수련, 연꽂 : 잎이 넓다
산딸나무, 어수리, 천남성 : 작은꽂이 많이 모였다.
자. 꽂의 배열
○ 화서 : 꽂이 어떻게 매달려 있는지에 대한 배열 또는 순서
- 무한화서 : 꽂이 아래에서 점진적으로 위로 올라가면서 피는 꽂
※ 총상화서, 상형화서, 원추화서, 두상화서 등이 있다
- 유한화서 : 꽂이 위에서 아래로 피는 꽂
※ 취산화서, 배상화서 등
- 꼬리화서 : 자작나무나 버드나무과에 속하는 나무들은 꽂대가 무척 연하여 길게
아래로 처지며 마치 꼬리처럼 핀다
○ 총상화서(아까시나무, 때죽나무)
아래로 처지며 달리기는 하지만 거의 같은 길이의 작은 꽂자루(소화경)가 있는 꽂이
꽂대에 매달린 형태
○ 수상화서
사람주 나무처럼 작은 꽂자루가 없는 꽂이 꽂대에 달리는 모양
○ 산방화서(산사나무, 벚나무)
여러개의 꽂대가 있는 꽂이 피는데 가장 아래에 있는 꽂이 가장 긴 꽂대를 만들어,
결국에는 꽂의 배열이 위에서는 평평하게 된다
수상화서 |
육수화서 |
총상화서 |
권산화서 |
권산화서2 |
권산화서3 |
원추화서 |
산형화서 |
복산형화서 |
취산화서 |
산방화서 |
두상화서 |
두상화서2 |
미상화서 |
복산방화서 |
※ 액생 : 꽂이나 화서가 잎의 겨드랑이(엽액)에 달리는 것
정생 : ” 가지 끝에 달리는것
(작은 꽂자루 밑에 비늘같이 작은 잎을 “소포”라 한다)
작은 꽂자루 : 꽂을 받치고 있는 대
꽂자루(화병) : 작은 꽂자루를 받치고 있는 대
(꽂자루 및의 작은 잎을 “포”라 한다)
꽂대 : 화서에서 중앙에 있는 전체를 지탱해 주는 부분
2. 나무와 열매
가. 열매는 종자를 만드는 기관이다
○ 열매 : 씨방 즉 자방이 홀로 자라는 것과 자방 주변의 조직이(배유) 함께 자라는
것이 있다.
- 진과 : 씨방이 독자적으로 자라는 것
- 가과 : 씨방과 배유가 함께 자라는 것
※ 구과식물(침엽수)의 열매
주목이나 비자나무, 소철나무, 은행나무의 몇몇 열매를 제외하고 모두 솔방울
형태를 하고있다, 이들을 통해 구과라 한다
※ 피자식물(활엽수)의 열매
단과 : 단지 1개의 씨방이 자라서 열매가 맺는 것
(벗나무속의 벗지, 참나무속의 도토리)
복과 : 두 개 이상의 씨방이 자라서 열매가 맺는 것
나. 진과(씨방이 독자적으로 자라는 것)
건개과/ 열개과 : 열매가 익으면 과피가 벌어져서 안에 있는 종자가 나온다
건폐과/ 폐쇄과 : 익어도 과피가 열리지 않는다
육질과 : 열매가 과육질로 쌓여있다
○ 건개과
- 골돌 : 하나의 심피가 발달하여 한쪽의 봉합선을 따라 갈라지는 열매
(모란, 목련, 박주가리과, 작약, 매발톱, 초과나무, 산초나무, 으름 등)
- 협과/ 꼬투리 또는 두과(콩과식물) : 2개의 봉합선을 따라 열리는 열매
(등부나 복부에서 세로로 갈라지며 열린다)
- 분리과 : 협과와 비슷하지만 열매가 매우 짧아 각 1개의 종자가 들어있는 부분이
분리되는 열매(종자가 들어있는 마디사이가 익으면 분리된다)
(자귀풀속, 도둑놈의 갈구리속)
- 삭과
여러개의 심피에서 생산된 열매/ 심피의 수많큼 갈라진다
(철쭉, 진달래, 병꽂나무, 칠엽수, 능소화, 화살나무, 무궁화, 배종나무 등)
- 분열과 또는 열개과
2개 이상의 많은 종자로부터 형성된 건과로 성숙후 1개의 종자를 가진 구조로
되어 나누어 진다
○ 건폐과
- 수과
작은모양의 갈라지지 않는 건과로, 과피가 얇으며 씨같은 모양인데 씨와 분리되는
열매로 그속에 1개의 씨가 있다. (해바라기나 딸기에서 흔히 씨라고 하는 것)
(국화, 오아거, 민들레, 토끼풀, 무화과나무, 소리쟁이, 도깨비 바늘 등)
- 시과 또는 익과(단풍나무나 물푸레나무와 같이 날개가 발달한 열매) 2개의 심피로
되어있는데 봉합선을 따라 갈라지기도 한다
(단풍나무, 느룹나무류, 가죽나무, 물푸레나무, 튤립나무, 자작나무류)
- 건과
열매 껍질이 단단한 열매(도토리, 개암, 호두, 밤)
- 난과 또는 포과 (고추나무나 새우나무 처럼 주머니 모양으로 둘러쌓인 열매)
과피는 엷은 막질이며, 씨와밀착하거나 느슨하게 둘러 쌓여있다
(명아주, 비름나물, 갯질갱이, 개구리밥)
○ 육질과
- 장과 또는 액과
과피가 다육질에 다즙하며, 육질이 열리지 않는다
(토마토, 다래나무, 정금나무, 포도, 붉은까지 밤나무)
- 핵과
액과의 일종으로 중심부에 1개 또는 여러개의 견고하고 딱딱한 핵이있는 열매
이며 과피는 열리지 않는다
(팽나무, 층층나무, 감탕나무, 가래나무, 호두나무, 벚나무, 복숭아 등)
- 감과
밀감이나 탱자처럼 꽂부리가 서로 떨어져 있는 꽂
○ 가과 또는 위과(씨방과 배유가 함께 자라는 것)
- 이과 : 열리지 않고, 율질성의 열매(배, 사과 등)
- 장미과
화탁이 항아리 모양의 다육질로 된 열매이며 그속에 여러개의 작은 소린과
나 수과가 들어있다
(해당화, 산사나무, 명석딸기, 장미 등)
- 영과
종자의 과피가 종피에 붙어 떨어지지 않는 열매이며 난알이라고도 한다/ 벼의 열매
- 취과(집합과)
여러개의 심피가 1개의 열매처럼 되어 있는 것
(산딸기속, 미나리아 재비속과 같이 화탁위에 다수의 씨방이 발달한 열매)
- 다화과 : 복과중 여러개의 꽂이모여 그 일부가 다즙질로 된것
- 구과(침엽수의 열매) : 솔방울처럼 모인 포린위에 2개 이상의 소경과가 달린다
- 상과
뽕나무나 버즘나무와 같이 화피는 육질 또는 목질로 서로 붙어있고 씨방은
수과 또는 핵과상이다
※ 나무는 일생에 단한번 움직이는 때가있다
(씨앗이 되어 이동하는때)
∵ - 식물의 생식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열매나 씨앗이 알맞은 장소로
옮겨지거나 뿌리 내릴수 있는 환경
- 열매의 주요기능 가운데 하나는 씨앗이 안전하게 번식에 알맞은 장소로 옮겨주는 것
※ 바람, 물, 동물 등 자연물들을 다양하게 이용한 다
○ 바람을 이용
- 종자에 털이모여 타래를 이룬 나무 : 사시나무, 버드나무
- 종자에 날개를 발달시킨나무 : 물푸레나무, 단풍나무, 오리나무, 자작나무
- 날개 모양의 긴포를 단 나무 : 피나무
- 몸 전체가 바람따라 굴러가는 나무 : 비즘과 식물
※ 이러한 열매들은 씨앗이외의 부분이 프로펠러 모양이나 부채 혹은 깃털의 모양을
하고 있다 (습기에 민감하여 버섯균 침입에 저항하기 힘들다)
○ 물을 이용
물속이나 물근처에 자라는 식물들중 상당수
(물에 잘뜨고 곰팡이나 부식에 대한 저항력을 갖고 있다)
○ 열매와 동물을 이용
3. 숲의 사계
대부분의 식물들은 자구의 자전과 공전에 대한 감지력이 뛰어나다
○ 지베렐린(gibberellin) : 낮의 길이가 길어지는 것을 감지 호르몬
○ 엡시스산(abscisicacid) : 낮이 짧아지는 것을 감지 호르몬
※ 나무에게 빛은
첫째 : 자랄수 있는 에너지원이다(광합성)
둘째 : 정보를 감지할수 있는 매체(광색소)
- 광색소
주로 식물의 가지 끝이나 겨울눈과 같은 생장점에 주로 자리잡고 있으면서 가지를
어느쪽으로 뻗어야 하는지를 감지하게 된다
가. 계절색깔과 봄
○ 봄 : 준비시기(줄기에 가장 많은 물이나 수액이 함유)
하루평균 온도가 10℃ 정도가 지나면 비로소 전분은 이동이 가능한 당분으로 변한다
(양분이(탄수화물) 이동하는 뿌리의 “사부”나 물이 이동하는 “목부”에서는 전년도에
생산한 양분이 비교적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 잎이 없어도 온도가 상승하게 되면 삼투압의 영향으로 아주 서서히 물이 위쪽으로
전진한다
- 내부의 수액 : 약 알칼리성을 띠며, 성분은 당분이외에 아미노산, 각종 유기산과
효소, 비타민 및 무기영양소로 이루어져 있다
(고로쇠나무, 자작나무, 당단풍 등)
○ 초여름 : 생장기
빛이 점점 강해지면 나무 내부의 온도가 상승하게 되고 나무 내부에서 물의 이동이
서서히 시작된다
- “목부”의 도관이나 가도관에서 “사부”의 사관세포나 사세포 쪽으로 이동하고
수피의 “피목”이나 표피조직세포를 통한 증산욕구가 높아진다. 그런후에 잎을
내밀어 활발한 생명활동을 한다
※ 3월에 꽂을피우는 나무 : 꽂부터 피우고 잎을 낸다
공통점 : 꽂부터 피우며 모두가 노란색이다
- 생강나무, 산수유, 개나리, 산개나리, 만리화 등
- 진달래(3월말) : 꽂이 모두 지고 난 후에 잎이 돋아난다
- 철쭉/ 산철쭉 : 꽂과 잎을 동시에 볼수 있다
※ 4월 : 많은 나무들이 꽂을 피우는 계절
노란색과 흰색, 분홍, 보랏빛으로 숲의 아래부분인 관목에서부터
소교목과 가장 위쪽인 교목 부근으로 꽂이 확산된다
※ 5월 : 다양한 꽂의 색이 나타난다( 대부분 흰색이다)
- 이팝나무, 고추나무, 국수나무, 조팝나무, 때죽나무, 리블나무, 병꽂나무 등
○ 여름 : 생장기
가장 먼저 잎을 피워내고 자신의 키를 높이 자라게 한다
※ 수고생장(높이생장)
상승하는 온도에 따라 큰변화를 보이는데 가장 많이 생장하는 시간은
오후시간이다 (밤에도 온도가 높으면 높이생장을 계속한다)
- 대개 4월 중순에 시작해서 5월 중순이면 중단한다(고정생장)
(자유생장 나무는 6월 하순경에 다시한번 어린잎과 가지가 생장한다)
※ 직경생장(부피생장)
- 수종마다 다르고 온도와 입지에 따라 큰 차리를 보인다
- 부피생장은 높이생장보다 더 긴 시간동안 진행된다
- 4월과 5월에 시작해서 8월 중순이나 9월 중순까지 계속 생장한다
(부피생장이 급격히 떨어지기 전까지 만들어 진것이 밝고 넓은 나이테다 이것을
“춘재”라 한다)
(늦여름이 되면 부피생장이 급격히 감소한다 : 이시기에 만들어진 나이테의 어둡고
검은선인데 “추재”라 한다)
※ 5월과 마찬가지로 6월에 꽂을 피우는 나무도 흰색이 많다
- 게쉬땅나무, 쪽동백나무, 개회나무, 때죽나무, 땅비싸리, 참조팝나무, 돈나무,
아까시나무 등
※ 7월에 피는 꽂
개쉬땅나무, 좀작살나무, 작살나무, 꼬리조탑나무, 참싸리, 자귀나무, 왕자귀나무,
산수국, 섬피나무, 왕쥐똥나무, 회화나무 등
※ 8월에 피는 꽂
개쉬땅나무, 덜꿩나무, 꼬리조팝나무, 조록싸리, 참싸리 등
○ 가을 : 저장기
저장기에 접어들면 뿌리를 제외한 모든 나무들은 생장을 멈추고 여분의 양분들을
저장하기 위하여 서서히 줄기나 뿌리로 이동시킨다
(느룹나무, 단풍나무, 버드나무, 포플러 등) ⇒ 이른봄 열매성장/ 성숙
※ 9월에 피는 꽂
개쉬땅나무, 꼬리조팝나무, 조록싸리, 해안싸리, 흰조팝나무, 참싸리 등
※ 10월에 피는 꽂
개쉬땅나무, 해안싸리 등
○ 겨울 : 휴지기
물푸레나무, 밤나무, 참나무류, 호두나무류 등 목구조 : 흰공재의 구조를 갖고있기
때문에 냉해에 민감하다
단풍나무류, 관목류, 침엽수의 목구조 : 산공재 또는 가도관만 발달되어 냉해가
심하지 않다
※ 적시적수
- 추운곳 : 침엽수
- 비교적 따뜻한 온대지역 : 낙엽활엽수
- 일년내내 영하의 날씨가 거의 없는 곳 : 잎이 뚜껍고 광택이 나는 상록활엽수
※ 연평균 온도 5℃ 이하 : 한 대(분비나무, 전나무, 주목, 잣나무 등)
“ 9℃ 인 곳 : 온대
“ 14℃ 이상인 곳 : 난대
※ 우리나라의 분포(비교적 온대지역이 넓게 분포 : 약 85%)
온대북부 : 연평균 6도, 온대중부 : 연평균 9도, 온대남부 : 연평균 13도이하
※ 산림대
수평적, 수직적 온도의 차이에 따라 난대림, 온대림(남부,중부, 북부), 한대림의 5가지
대로 나눈다
※ 온대지역 전체를 통틀어 가장 많이 분포하고 있는 나무 : 참나무류
⇒ 인간의 간섭을 받지 않거나 기후변화 없을시 : 서어나무 나 개서어나무
⇒ 산불이 나거나 벌목등이 일어날 경우 종자의 확산이 뛰어난 버드나무, 붉나무,
개암나무, 쥐똥나무, 산초나무, 청미래 덩굴, 개옷나무 등이 숲을 이룬다
- 보다 환경이 나빠지면 참나무류가 번창하고 더 나빠지면 소나무가 많은
숲으로 변한다
※ 한반도 온대림 남쪽
밤나무, 졸참나무, 물참나무/ 작은키 나무로 때죽나무가 있다
※ 한반도 온대림 북부
떡갈나무, 산갈나무
※ 한 대림(전나무, 가문비나무)
설악산 1000m이상, 지리산 1300m, 한라산 1500m 이상
- 가문비나무, 분비나무, 잎갈나무, 종비나무, 잣나무, 전나무, 눈잣나무 및 주목
* 환경변화로 훼손시 “박달나무나 사시나무류, 개암나무 및 참나무류”가 나타난다
* 1차 피해시 : 산불에 강한 물참나무, 떡갈나무 숲으로 변한다
* 2차 피해시 : 소나무가 들어오게 되나 한대림에서는 잎갈나무 숲이 발달
※ 온대북부(비술나무대)
비술나무, 박달나무, 신갈나무, 거제수나무, 시닥나무, 산겨릅나무, 정향나무,
- 침엽수 : 잣나무, 전나무, 잎갈나무 등
※ 온대중부(서어나무, 졸참나무)
순비기나무, 해당하, 곰솔, 소사나무 등
- 중부북쪽 : 왕느룹나무, 서어나무, 때죽나무, 참나무류
- 중부남쪽 : 왕버들, 개수양버들, 산초나무 등
- 전체적으로 분류
측백나무류, 버드나무, 고로쇠나무, 산딸나무, 벼슬나무, 개나리등 북쪽으로 갈수록
비슬나무, 만리화, 단풍나무 등이 많다
※ 온대남부(개서어나무 대)
팔꽂나무, 호랑가시나무, 꽝꽝나무, 미선나무, 이팝나무, 개서어나무, 푸조나무, 감태나무,
이나무, 굴거리나무, 산철쭉, 나도밤나무, 정금나무, 곰솔등이 있다
27-#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