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전문대학원(원장 조준휘,
이하 의전원) 2017학년도 수시전형 결과 총 10명의 도내출신 지역인재가 선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대 의전원은 지난 9월
20일 수시전형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 가운데 23명의 최종 합격자 중 강원대학교 출신 6명을 포함하여 전체 합격자대비 43.5%에 해당하는 총
10명의 강원 지역출신 인재를 선발했다.
의전원은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 제15조 및 동 시행령에 의해 매년 모집정원의 10%를 지역출신 학생으로 선발하도록 되어 있으며, 지역고교 및
지역대학 인재전형으로 매년 20% 이상 지역출신 인재를 선발하고 있다.
이는 강원대학교가
지역거점국립대학으로서 지역의료인 양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도내 실정상 턱없이 부족한 의료 인프라 구축 및 발전에
상당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대 의전원은 지난해에
2016학년도 수시모집 면접부터 지원자의 인성을 중시한 다면인적성면접(Multiple Mini Interivew)을 기반으로 자체 개발한
인‧적성고사를 도입하여 언론에 보도된 바 있다.
조준휘 의전원장은 “강원대
의전원의 선발 인재상인 지·혜·인’을 근간으로 지원자들의 다양한 역량들을 평가하여 사회와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들을 선발하려고
노력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