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교회(담임 변승우 목사) 아프리카 선교팀은 지난달 29일 교회 인터넷 다음 카페(https://cafe.daum.net/Bigchurch)를 통해 부룬디 마캄바에서 지난 6월 21일~22일간 진행된 목회자세미나와 24일~26일간 진행된 치유전도대성회 내용을 보고했다.
선교팀은 이번 보고에서 “목회자세미나를 6월 21일~22일 이틀간 총 3타임에 걸쳐 진행했다”며 “첫날 오전 시간에는 예수님의 삼중사역 중 진리를 바르게 알고 가르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나누었다. 참된 교회는 성경의 진리 위에 세워져야 하며 목회자의 첫 번째 사명은 진리를 바로 알고 타협 없이 외쳐야 함을 전했을 때 많은 참석자들이 진리의 중요성에 대해 새롭게 눈을 뜨는 것이 보였다”고 서두를 열었다.
이어 “오후 시간에는 예수님을 본받아 성령의 은사와 권능으로 사역하는 것에 대해 나누고, 성령 충만을 위해 함께 기도했다”며 “그 후 삼중사역 중 치유사역에 대해 나누고, 성경적인 치유의 원리를 가르친 후 직접 서로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각종 치유들이 많이 일어났고 간증을 나누며 치유가 실재인 것을 모두가 경험했다”고 전했다.
선교팀은 “둘째 날에는 담임목사님의 ‘능력으로 관통되는 복음’을 전했다”며 “이들에게는 쉽지 않은 내용이었지만 다들 열심히 집중해서 들었고, 말씀 후 참 복음을 몰라 이제껏 세상 사람들과 같은 삶을 산 것을 하나님 앞에 정직히 회개하고 복음의 능력으로 새롭게 변화되고자 하는 사람들을 초청했을 때 참석자 대부분이 결단해 일어났고 강단과 자신의 자리에 엎드려 은혜를 구하며 간절히 기도했다”고 밝혔다.
◇성회 전날 현지 대통령 돌발 방문에 난항도...한국성도들 중보로 차질없이 진행
선교팀은 6월 24일~26일 3일간 진행된 마캄바 치유전도대성회에 대해서는 “예기치 못한 변수가 있었다”며 “성회 시작 전날 갑작스럽게 대통령이 이 지역에 오게 되었다는 소식을 들었고, 이로 인해 성회 장소로 향하는 양쪽 도로가 통제될 것이라고 했다. 마캄바 주에 있는 지교회들에 바로 연락해 도로 통제 전에 성도들이 성회 장소로 오도록 했다. 그러나 전해들은 것과 다르게 성회 첫날 대통령을 경호하는 무장 군인들이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도로를 통제하는 바람에 걸어서 올 수 있는 가까운 지역 외에 멀리서 차를 타고 오는 것이 제한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상황 속에 첫날 참석인원은 13,000여 명이었다”며 “첫날은 담임목사님의 ‘노후 준비보다 중요한 사후 준비’ 1대지와 3대지를 전했다. 말씀을 전한 후 결신 초청을 했을 때 3,300명이 나와 결신했다”고 보고했다.
이어 “첫날 성회가 끝난 후 다음 날 돌아간다던 대통령이 이곳에 일이 있어 하루 더 머물고 그 다음 날인 주일에 돌아가게 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그렇다면 내일도 대통령이 주변 지역을 방문하기 위해 오고 가는 모든 도로를 시간과 관계없이 필요에 따라 통제할 것이기 때문에 모이는데 큰 어려움이 예상됐다. 그래서 성도님들에게 긴급중보 요청을 드렸다. 그런데 감사하게도 대통령이 하루 더 머물기로 했던 일정을 변경해 둘째 날 오후 1시쯤 마캄바 양잘락을 떠났다. 그래서 첫날에 비해 큰 차질 없이 성회를 진행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 “둘째 날은 첫날보다 8,000명 많은 21,000여명이 참석했다”며 “메시지는 ‘노후 준비보다 중요한 사후 준비’ 2대지를 전했다. 말씀을 전한 후 결신 초청을 했을 때 7,500명이 나와 결신했다”고 했다.
◇“눈 먼 자들이 눈 뜨고, 귀 열리며, 혀 풀어지고, 걷지 못하던 자들이 걷고 뛰게 돼”
선교팀은 “성회 마지막 날에는 둘째 날보다 4,000명이 많은 25,000여 명이 참석했다. 메시지는 ‘이기는 자가 가는 나라’를 전했다”며 말씀을 전한 후 결신 초청을 했을 때 7,000명이 나와 결신했다. 결신 후 치유시간을 가졌다. 카얀자 치유전도대성회처럼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주님께서 함께 하셔서 즉각적인 치유와 기적들이 계속 일어났다. 현장에서 즉시 종양들이 사라지고, 눈 먼 자들이 눈을 뜨고, 귀가 열리며, 말 못하던 혀가 풀어지고, 걷지 못하던 자들이 걷고 뛰게 됐다”고 알렸다.
이어 “또 부러진 뼈가 붙고, 마비된 사람들의 마비가 풀어지고, 수십 년 동안 각종 질병으로 고통 가운데 있던 사람들과 악한 영의 억압 가운데 있던 많은 사람들이 자유케 됐다“며 ”특히 이곳에서는 앞을 못 보던 사람들의 눈이 열리는 것과 함께 많은 사람들의 시력과 눈의 문제가 치유됐다. 이 광경을 본 회중들과 지역의 목회자들이 하나님의 긍휼과 크신 권능으로 인해 놀라고 감격하여 주님을 찬양했다”고 했다.
다음은 선교팀이 보내온 이번 치유전도대성회때 일어난 치유 간증들이다.
“한 여성분은 흉벽에 큰 종양이 있어 통증이 심했고, 숨 쉬는 것도 힘들었는데, 치유선포 후 종양이 즉시 사라지고 모든 증상도 사라졌습니다.”
“한 여성분은 복부에 큰 종양이 있었는데, 치유선포 후 종양이 즉시 사라졌습니다.”
“고환 종양 때문에 수년 동안 고통 받고 있던 분은 치유선포 후 종양이 사라지고 그동안 느꼈던 모든 통증이 사라졌습니다.”
“3년 동안 목에 종양이 있던 한 여성분은 치유선포 후 목에 있던 종양이 그 자리에서 즉각 사라졌습니다.”
“4개월 된 아기는 태어날 때부터 앞을 전혀 보지 못해 아기 엄마가 큰 근심 가운데 있었는데, 치유선포 후 처음으로 눈이 열려 사물을 보는 것을 보고 아기 엄마가 기뻐하며 간증했습니다.”
“22세 형제님은 5년 동안 양쪽 눈으로 전혀 보지 못해 다른 사람의 손에 이끌려 성회에 참석했는데, 치유선포 후 눈이 열려 혼자서 보고 걷게 되었습니다.”
“한 형제님은 5년 전에 갑자기 눈이 실명되어 전혀 보지 못했는데, 치유선포 후 눈이 열려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15세 자매님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복시 증상 때문에 학교를 결국 그만두게 되었는데, 오늘 선포 후 시력이 완전히 회복되어 사물이 하나로 명확하게 보인다며 주님을 찬양했습니다.”
“한 자매님은 6년 전부터 한 물체가 세 개로 보이는 심각한 복시 때문에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했는데, 오늘 치유선포 후 이 문제가 완전히 사라지고 정상적으로 회복되었습니다.”
“8세 소년은 눈에 문제가 생겨 그동안 앞이 잘 보이지 않았는데 시력 회복이 선포된 후 시력이 완전히 회복되어 신기해 하며 혼자서 강단에 나와 기쁨으로 간증했습니다.”
“한 여성분은 5년 동안 야맹증 때문에 밤에 도움 없이 혼자 다닐 수 없었고, 혀에 문제가 있어 말도 잘할 수 없었는데, 치유선포 후 밤인데도 선명하게 볼 수 있게 되었고, 혀도 풀려 제대로 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9년 동안 왼쪽 귀로 아무 소리도 들을 수 없었던 여성분의 귀가 선포 후 완전히 열렸습니다.”
“4년 전부터 오른쪽 귀로 전혀 들을 수 없었던 여성분은 오늘 치유선포 후 귀가 완전히 열려 제대로 들을 수 있게 되었고, 자궁탈출증도 즉시 치유되었습니다.”
“15세 소년은 태어날 때부터 양쪽 청력이 심각하게 손상되어 소리를 제대로 듣지 못하고 15년 동안 지냈는데, 오늘 치유선포 후 양쪽 귀가 완전히 열려 감격하며 간증했습니다.”
“13세 자매님은 태어나서부터 지금까지 한번도 말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혀가 풀리라는 선포 후 즉시 혀가 풀려 앞으로 나와 묻는 질문에 대답하며 난생처음으로 말을 하게 되었습니다.”
“13세 소녀는 6년 전에 다리가 마비되어 걸을 수 없었는데, 오늘 치유선포 후 마비가 완전히 풀려 자유롭게 걸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 남성분은 14년 동안 다리에 문제가 있어 지팡이 없이 걸을 수 없었는데, 치유선포 후 지팡이를 버리고 혼자서 걸으며 주님을 찬양했습니다.”
“6세 되는 어린 소녀는 태어날 때부터 뇌성마비 때문에 다리를 전혀 움직일 수 없었는데, 오늘 난생처음으로 다리를 움직였을 뿐 아니라 설 수도 있게 되었습니다.”
“한 어린 소년은 태어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뇌의 문제로 인해 다리가 마비되어 있었는데, 오늘 치유선포 후 마비가 풀렸습니다.”
“3개월 전 사고로 인해 어깨뼈가 골절되어 큰 고통 가운데 있던 분의 뼈가 즉시 붙어 통증이 사라지고 팔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 여성분은 두 다리뼈가 골절된 후 병원에 갔지만 제대로 치료가 되지 않아 3년 동안 지팡이를 의지해 간신히 걸었습니다. 그런데 치유선포 후 모든 통증이 사라지고 다리가 온전히 회복되어 지팡이를 버리고 자유롭게 걸으며 주님을 찬양했습니다.”
“28세 여성분은 교통사고로 인해 신장이 파열되어 극심한 통증 가운데 허리를 구부릴 수조차 없었는데, 치유선포 후 모든 통증이 사라지고 허리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년 동안 신장에 지속적인 통증이 있었고 병원에도 여러 번 가보았지만 전혀 호전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치유선포 후 20년 동안 지속됐던 통증과 모든 증상들이 즉시 사라지고 그동안 있었던 오른쪽 눈의 문제도 치유되었습니다.”
“4년 전부터 신장에 문제가 생겨 극심한 통증 때문에 허리를 구부릴 수 없었는데, 치유선포 후 모든 통증이 사라지고 허리도 자유롭게 움직이게 되었습니다.”
“신장에 있는 통증 때문에 제대로 서 있는 것조차 힘들었는데, 오늘 치유선포 후 통증이 완전히 사라지고 성회 끝날 때까지 서 있었는데도 아무 문제가 없을 정도로 치유되었습니다.”
“56세 남성분은 7년 전부터 당뇨합병증으로 인해 다리에 문제가 생겨 제대로 걸을 수조차 없었습니다. 그런데 치유선포 후 즉시 당뇨의 증상들이 사라지고 다리도 치유되어 정상적으로 걸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 여성분은 병원에서 당뇨 판정을 받았는데, 어제 치유선포 중 당뇨가 치유되라는 선포를 믿음으로 취하고 다음 날 아침에 바로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검사결과 의사가 당뇨의 모든 증상이 완전히 사라져 정상이 되었다고 했고 이에 놀라워하며 기쁨으로 간증했습니다.”
“한 여성분은 극심한 피부병으로 인해 2년 동안 계속 온몸을 긁어야만 했고, 병원에 갔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피부병이 사라지라는 선포 후 즉시 온몸에 있었던 가려움증이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또한 왼쪽 눈이 거의 보이지 않았는데, 눈도 치유되어 제대로 볼 수 있게 되었다며 기쁨으로 간증했습니다.”
“한 남성분은 4개월 전에 왼쪽 다리에 문제가 생겨 다리가 두 배 이상 부어올라 고통 가운데 있었는데, 치유선포 후 즉시 모든 부기가 빠지고 다리가 완전히 정상으로 회복되었습니다.”
“한 여성분은 작년 10월부터 폐결핵 때문에 극심한 기침과 함께 계속되는 가슴 통증으로 인해 숨쉬기조차 힘들었고 일도 전혀 할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치유선포 후 모든 통증과 증상이 즉시 사라졌고, 다음날 일어나 성회에 참석하기 전까지 아침부터 계속 일을 했는데도 전혀 문제가 없었다며 기쁨으로 치유하신 주님을 찬양했습니다.”
“첫날 간증 시간에 다음 달 출산을 앞둔 임신 8개월 된 프렌신 니용게레(Francine Niyongere)라는 여성분이 강단에 올라와 간증을 했습니다.
임신 8개월이 된 이 여성분은 그동안 정상적으로 태동이 있었는데, 한 달 전부터 태아가 전혀 움직이지 않았고 자궁 앞쪽에 칼로 찌르는 듯한 통증이 계속되었습니다. 그 후 한 달 동안 태동을 전혀 느낄 수 없어 아이가 잘못되었을까봐 큰 두려움 가운데 지냈습니다.
또한 찌르는 통증이 계속되고 너무 심해 일상생활이 되지 않을 정도였고 참다가 2주 전에 동네 병원에 찾아갔지만 검사할 의료 기기가 없다며 큰 병원에 가라고 소견서만 써주었습니다. 그러나 돈이 없어 결국 큰 병원에 가지 못하고 두려움과 고통 가운데 한 달을 보냈습니다. 그러던 중 치유전도대성회가 있다는 소식을 들었고 성회에 참석했습니다.
참고로, 성회 첫날은 하나님이 창조주시며 죽은 자를 살리고 없는 것을 있는 것으로 부르시는 참 신이라는 담임목사님의 ‘노후 준비보다 중요한 사후 준비’ 첫 번째 대지와 세 번째 대지를 전했고, 설교 후 치유시간에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치유 선포를 했습니다. 그때 놀랍게도 그동안 계속되었던 칼로 찌르는 듯한 통증이 즉시 사라졌고, 한 달 동안 전혀 태동이 없었던 태아가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감격해하며 강단 위에 올라와 간증했습니다.”
“마지막 날 성회가 끝나고 구원과 기적을 베풀어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기쁨으로 찬양했습니다. 마캄바 치유전도대성회 가운데 함께 하셔서 수많은 영혼들을 구원하시고 치유하신 선하시고 신실하신 우리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출처 : 자유일보(https://www.jayupres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