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히 11: 12 죽은 자와 같은 한 사람 ( 중 )
해를 입은 여자.
1) 여러 견해.
(1) 마리아이다.
해를 입은 여자가 낳은 아이와 붉은 용의 박해, 아이가 보좌 앞으로 올라간 사건 등은 예수 그리스도를 낳은 마리아를 말한다.
후로스트[Henry W. Frost] : 여자는 마리아를 가리킨다. [박 윤선, 계시록, p.232]
(2) 구약 교회이다.
예수를 탄생시킨 이스라엘이거나 구약 교회이다.
모리스[C. L. Morris] : 이것은 이스라엘, 즉 하나님의 선민을 상징한다. [모리스, 요한 계시록, p.190.]
왈부르드[J. F. Walvoord] : 그 여인은 그리스도가 출생하게 된 모체로 이스라엘을 상징 한다. [왈부르드, 요한계시록 해석. pp.278,279]
(3) 신약 교회이다.
그리스도의 탄생으로 생성하는 신약 교회를 상징한다.
카버[Everett I. Carver] : 이 여인은 교회에 대한 비유이다. [카버, 종말론대백과, p.546]
(4) 신 · 구약 교회이다.
구약은 이스라엘을 아내로, 신약은 여인을 교회로 보는 것을 근거로 한다. 신, 구약의 통일된 교회를 상징한다.
핸드릭슨[W. Hendriksen] : 이 여인은 교회를 상징한다.[사 50: 1. 54: 1,5. 호 2: 1. 엡 5: 32] 구약과 신약 시대를 통하여 교회는 하나이다. [핸드릭슨, 성경주석 요한 계시록, p.164]
바클레이[W. Barclay] : 교회가 모든 세대에 있어서 하나님의 공동체라는 것을 기억한다면 이것을 교회라고 부를 수 있다. [바클레이, 계시록, pp.146,147]
2) 저자의 견해.
십사만 사천과 같은 두 증인을 배출하는 신령한 교회다.
(1) 본문 해석의 열쇠
* 계 1: 1, 19 – 1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 이는 하나님이 그에게 주사 반드시 속히 일어날 일들을 그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그의 천사를 그 종 요한에게 보내어 알게 하신 것이라. 19 그러므로 네가 본 것과 지금 있는 일과 장차 될 일을 기록하라.
* 계 4: 1 -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하늘에 열린 문이 있는데 내가 들은 바 처음에 내게 말하던 나팔 소리 같은 그 음성이 이르되, 이리로 올라오라. 이 후에 마땅히 일어날 일들을 내가 네게 보이리라. 하시더라.
* 계 22: 6 - 또 그가 내게 말하기를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된지라. 주 곧 선지자들의 영의 하나님이 그의 종들에게 반드시 속히 되어질 일을 보이시려고 그의 천사를 보내셨도다.
① 하늘에서 이적을 보여주었다.
하늘에서 두 가지의 이적을 보여 준다.[해를 옷 입은 여자, 일곱 머리 열 뿔의 붉은 용] 아이만 출산하고 하나님의 예비하신 곳으로 인도받은 여자는 미래의 역사 속에 나타날 이적이다.
② 해를 입었다.
치료의 광선을 발하는 의의 태양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무장하였음을 상징한다. 길이요 진리요 생명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무장한 교회를 예표 한다.
③ 달을 딛고 서 있다.
종말의 신령한 교회들이 사명을 감당하기 위하여 육신의 소욕과 세상의 유혹을 정복하고 단단하게 서 있는 교회를 예표 한다.
④ 열두 별의 면류관을 썼다.
주님의 사도권을 계승한 교회가 승리의 관을 받아쓰는 교회로 예표 되고 있다.
⑤ 장차 될 일이다.
가장 중요한 해석의 열쇠는 장차 될 일이다. 본문은 일곱째 나팔을 불 때에 발생하는 환상이다.
(2) 종말의 신령한 교회를 상징한다.
① 여자는 교회의 표상이다.
* 창 2: 21-23 – 21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시니 잠들매 그가 그 갈빗대 하나를 취하고, 살로 대신 채우시고 22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에게서 취하신 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 그를 아담에게로 이끌어 오시니 23 아담이 이르되,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이것을 남자에게서 취하였은즉 여자라 부르리라. 하니라.
구분 : 첫 째 아 담 : 마 지 막 아 담
시기 : 금요일(여섯째 날) 갈빗대에서 : 금요일 십자가에서 옆구리를 찔리사
호칭 : 하와 (여자라) : 교회 (신부라)
고백 :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 : 교회는 그의 몸이라. (엡 1: 23)
역할 : 산 영. : 살려주는 영
결과 : 아담 = 머리, 하와 = 지체. : 예수 = 교회의 머리, 성도 = 지체.
(2) 아담은 예수의 표상이다.
* 고전 15: 45 - 기록된바 첫 사람 아담은 생령이 되었다 함과 같이 마지막 아담은 살려 주는 영이 되었나니
산 영은 살려주는 영으로 말미암아 살 수 있다. 왜 마지막 아담인가?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만한 이름이 예수 그리스도 외에는 없기 때문이다.
* 행 4: 12 -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
(3) 하와가 모든 산 자의 어미가 되었기 때문이다.
* 창 2: 20 - 아담이 모든 가축과 공중의 새와 들의 모든 짐승에게 이름을 주니라. 아담이 돕는 배필이 없으므로
히브리적 표현은 여자가 아내가 되면 산 자의 어머니가 된다. 하와가 잉태의 고통으로 하나님의 약속을 이어갈 후손을 얻듯이, 대 환난 때에도 추수의 종들을 잉태하는 교회가 해를 옷 입은 여자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간절히 사모하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
* 벧후 3: 12-13 – 12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13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가 있는 곳인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여자
여자는 교회를 상징하고 있다. 말세의 신령한 영적 교회를 의미한다.
* 갈 4: 22-31 = 두 언약. : 22 기록된 바 아브라함에게 두 아들이 있으니 하나는 여종에게서, 하나는 자유 있는 여자에게서 났다. 하였으며 23 여종에게서는 육체를 따라 났고, 자유 있는 여자에게서는 약속으로 말미암았느니라. 24 이것은 비유니 이 여자들은 두 언약이라. 하나는 시내 산으로부터 종을 낳은 자니 곧 하갈이라. 25 이 하갈은 아라비아에 있는 시내 산으로서 지금 있는 예루살렘과 같은 곳이니, 그가 그 자녀들과 더불어 종 노릇 하고 26 오직 위에 있는 예루살렘은 자유자니 곧 우리 어머니라. 27 기록된 바. 잉태하지 못한 자여 즐거워하라. 산고를 모르는 자여 소리 질러 외치라. 이는 홀로 사는 자의 자녀가 남편 있는 자의 자녀보다 많음이라. 하였으니 28 형제들아, 너희는 이삭과 같이 약속의 자녀라. 29 그러나 그 때에 육체를 따라 난 자가 성령을 따라 난 자를 박해한 것 같이 이제도 그러하도다. 30 그러나 성경이 무엇을 말하느냐? 여종과 그 아들을 내쫓으라. 여종의 아들이 자유 있는 여자의 아들과 더불어 유업을 얻지 못하리라. 하였느니라. 31 그런즉 형제들아, 우리는 여종의 자녀가 아니요 자유 있는 여자의 자녀니라.
아브라함의 두 아들. 이스마엘 이삭
어머니(두 언약.) 계집종(하갈) 자유하는 여자(사라)
출산 육체를 따라 하나님의 언약
출처 시내산 예루살렘
근거 땅 하늘
유업 얻지 못함 유업을 얻음
출생 먼저 태어남 나중 태어남
여자의 환상에 대한 세 가지 견해가 있다.
(1) '마리아'를 의미한다. (Ignatius, Plummer).
그러나 이 여자가 사탄인 용에 의해서 핍박을 받는다는 것과 그 여자의 '남은 자손'들이 핍박받는다는 이야기가 본 장에 서술된 것으로 보아 구체적인 인물인 예수의 모친 마리아로 보기가 어렵다.
(2) '유대민족' 이나 '유대교'를 가리킨다. (Moffatt, Walvoord).
이들의 주장에 따르면 본 절의 열두 별은 열두 지파를 의미하는데(창 37: 9-11), 유대인들은 예로부터 황도대(zodiac, 21:13 주석 참조)의 12궁을 열두 지파로 보았으며 그들 지파의 깃발이 12궁의 이름과 일치하였다.
이 해석은 본문의 내용을 선명하게 해주며 최근에 와서 많은 사람에 의해 진지하게 받아들여지고 있지만, 내증(內證)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 큰 결점이다.
메시야가 탄생한 후에도 용이 여자를 핍박한다는 사실이 곧 유대 민족에 대한 마귀의 공격을 언급한 것이라고는 볼 수 없다.
(3) '교회'를 상징한다. (Mounce, Johnson, Morris, Alford, Bengel, Charles).
세 견해 중 마지막 견해가 가장 타당하다. 큰 이적(異蹟)이란 표징(sign, NIV)과 표적(表跡)을 뜻한다.
하늘에서 큰 이적과 큰 표적이 보였다는 것은 지금까지의 하늘이 아닌 새로운 하늘을 주관하는 자가 보였다는 것으로 새로운 하늘을 창조하기 위하여 해를 입은 여자가 하늘에 출현(出現)한 것을 말한다.
* 눅 2: 11-12 – 11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12 너희가 가서 강보(襁褓)에 싸여 구유에 뉘어 있는 아기를 보리니, 이것이 너희에게 표적(表跡)이니라.
다윗의 동네였던 베들레헴에 예수 그리스도가 탄생하신 것은 하늘에서 일어난 큰 이적이요 큰 표적(表跡)이다. 지금까지의 하늘이 아닌 새로운 하늘을 창조할 자가 탄생(誕生)하셨으니 이것이 하늘에서 일어난 큰 이적(異蹟)이다.
본문에서 하늘이란 하나님이 계신 곳이요 하나님이 거하시는 처소를 말하니 성경이 하늘이요 하늘에 큰 이적이 있다는 것은 성경에서 큰 표적이 나타났다는 것을 말한다. 해를 옷 입은 여자란 말씀이 육신이 된 사람을 의미한다. 해는 여호와 하나님이시다.
* 시 84: 11 - 여호와 하나님은 해요 방패이시라. 여호와께서 은혜와 영화를 주시며 정직하게 행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아끼지 아니하실 것임이니이다.
해를 옷 입은 여자란 하나님의 말씀으로 의의 옷을 입은 사람을 해를 옷 입은 여자라 하였다. 계시록 7장에서 해 돋는 곳으로부터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인을 가지고 올라온 다른 천사가 해를 옷 입은 여자요, 계시록 10장에서 하늘에서 내려오는 다른 천사가 있는데 그 얼굴이 해와 같다고 했는데 그 천사가 해를 옷 입은 여자요, 계시록 11장에서 하늘을 닫아놓고 1260일 동안 예언하는 두 증인을 계시록 12장에서는 해를 옷 입은 여자라고 말씀하고 있다.
하늘은 하나님이 계신 곳을 말한다. 땅에서 하나님이 자기 거처를 삼으시고 거(居)하시는 곳은 성경(聖經)이다. 성경은 땅에 있는 하늘나라요 성경에 기록된 의인들은 하늘나라의 백성들이다. 그러므로 하늘에 큰 이적이 일어났다는 것은 성경(聖經)에서 놀랄만한 표적과 기적이 일어난 것을 의미한다. 해를 옷 입은 여자가 하늘에 보였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의의 옷을 입은 자가 나타났으니 해를 옷 입은 여자란 말씀이 육신이 된 자로 사도 선지자들의 터 위에 자기를 건축한 자다.
* 엡 2: 20 -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잇돌이 되셨느니라.
성경보다 큰 자요, 진리에서 자유로운 자요, 위에 있는 예루살렘이요,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가 된 사람이요,
* 요 5: 39 -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연구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니라.
* 요 8: 32 -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 갈 4: 26 - 오직 위에 있는 예루살렘은 자유자니 곧 우리 어머니라.
* 요 10: 30 -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 하신대
예수님의 보좌에 앉은 자가 출현한 것을 말합니다.
* 계 3: 21 -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내 보좌에 함께 앉게 하여 주기를 내가 이기고 아버지 보좌에 함께 앉은 것과 같이 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