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겨놓은 백성들이
수11:21-23
할렐루야!
* 우리가 잘 아는 대로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명에 따라 가나안 땅의 모든 족속을 물리치고 그 땅 모두를 차지했다.
* 21절 그 때에 여호수아가 가서 산지와 헤브론과 드빌과 아납과 유다 온 산지와 이스라엘의 온 산지에서 아낙사람을 멸절하고 그가 또 그 성읍들을 진멸하여 바쳤으므로
* 그리고 23절에 그 땅에 전쟁이 그쳤더라 고,,,
* 그런데 이 기록 가운데 자세히 보면 뭔가 한 가지 사실을 감출려고 하고 있다.
* 22절 이스라엘 자손의 땅에는 아낙 사람들이 하나도 남지 아니하였고 가사와 가드와 아스돗에만 남았더라 ,,
*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특히 신앙이 성숙하는데 어려운 점이 다음과 같은 점이다.
*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되 부분적으로 순종하지 못하고 남겨진 부분들이 있다는 것이다,
* 말로는 예수님을 닮아가는 삶이 우리의 신앙의 목표야 하지만 실지로는 대학들어가는 것, 사업 잘 되는 것, 출세하는 것 이런 것들이 예수님보다 더 중요하게 여기는 경향이 있다.
* 오늘 본문 말씀에 여호수아가 지나가면서 이야기 하듯이 [유다와 이스라엘에 있는 아낙사람 다 진멸했다. 단지 가사와 가드 그리고 아스돗에 조금 남았다 고,,,
* 이 말씀 이면에는 조금 남은 아낙 자손 대수롭잖다 는 의미를 담고 있다만, * 그러나 하나님은 대수롭잖은 이 사실을 기록하고 있는 이유가 있다.
* 아낙 자손이 아직 남아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 땅을 점령하고 거기서 살아가는데 아무 방해가 되지 않는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 지금은 조금 남아있는 아낙 사람들 대수롭잖게 여겨지지만 후일에 이들이 얼마나 큰 방해거리가 되고 원수가 되는지 이스라엘은 몰랐지마는 하나님은 아셨던 것이다.
* 만약 이때에 여호수아가 “하나도 남김없이 멸하라” 고 했더라면 그 당시에는 마음만 먹으면 쉬운 일이었다. 그랬더라면 평생 후회할 일이 일어나지 아니했을 것이다.
* 그러나 대수롭잖고 수소의 사람이라고 남겨둔 이 사람들이 나중에 얼마나 큰 불행을 초래하는지 이스라엘은 몰랐던 것이다.
* 오늘 말씀 드리고자 하는 것은 이 점이다.
* 오늘 나의 삶에 불편함이 없다고 그냥 넘어 가버리다가 나중에 큰 불행이 되어서 다가올 일은 없느냐는 것이다. * 즉 나의 삶 속에 나중에 거침돌이 될 만한 불순종의 요소가 없느냐는 것이다. * 즉 나의 삶에 가사와 가드와 아스돗에 남겨둔 아낙 사람은 없느냐는 것이다.
1. 가사라는 곳을 생각해 봅시다.
* 삿16:1 삼손이 가사에 가서 거기서 한 기생을 보고 그에게로 들어갔더니
* 이스라엘의 유명한 사사 삼손이 가사에 가서 거기서 기생 들릴라를 알아 결국은 잡혀서 머리 깎이고 눈 뽑히고 감옥에 갇혀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였다,
* 만약 지금 여호수아가 [ 저 성을 멸하라 ]라고 했더라면 이렇게 나중에 가사에서 삼손이 불행을 당하지 아니했을 것이며, 이방인에게 굴욕을 당하지도 않았을 것인데,.,,..
* 지금 대수롭잖게 여겼던 것이 후대에 그 누구도 감당할 수 없었던 삼손이 여지없이 무너지는 불행을 낳게 된 것이다.
* 예) 친구 아버지 술 먹는 버릇,, 자녀가 알콜 중독자로,,,, 중간에 사고로 죽음을,,,,
* 어떻습니까?
* 지금 나의 신앙생활에 가사에 남겨둔 아낙 사람 없는가? 불순종하는 것?
* 오늘 내게 가사가 우리의 후손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를 바로 깨달아야 한다.
2. 가드를 생각해 봅시다.
* 삼상17:4 불레셋 사람의 진영에서 싸움을 돋우는 자가 왔는데 그 이름은 골리앗이요 가드 사람이라 그 신장은 여섯 규빗 한뼘이요(2m 7-80cm)
* 삼상17:5-7 5 머리에는 놋 투구를 썼고 몸에는 비늘 갑옷을 입었으니 그 갑옷의 무게가 놋 오천 세겔이며 6 그의 다리에는 놋 각반을 쳤고 어깨 사이에는 놋 창을 메었으니 7 그 창자루는 베틀 채 같고 창날은 철 육백 세겔이며 방패 든 자가 앞서 행하더라
* 한 마디로 사람이 아니라 영화에나 나오는 괴물 같다.
* 더욱 기가 막히는 것은 골리앗이 이스라엘과 하나님을 모욕하지마는 이스라엘 40만 대군 가운데 그 누구도 나갈 사람이 없다는 것이다.
* 물론 우리는 다윗과 골리앗 이야기를 너무 잘 안다.
* 우리는 단지 골리앗을 물리친 다윗의 믿음과 용맹만 기억합니다만 이 일이 왜? 일어난지는 알려고 하는 사람 별로 없다.
* 이 일이 왜 일어났는가? 근원적으로 올라가면 바로 여호수아가 가드에 아낙 사람을 조금남겨 두었기 때문이라고,,,, 그 조금 남겨둔 아낙 사람 중에서 골리앗이 나오게 된 것이다.
*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나안 땅에 들어가거든 가나안 사람 다 멸하고 저들의 풍속 좇지 말라고 하셨다.
* 그런데 무슨 이유인지,,,,남겨둔 가드 사람이 훗날에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위협이 되고,,,,
3. 아스돗입니다.
* 삼상5:1 블레셋 사람들이 하나님의 궤를 빼앗아 에벤에셀에서부터 아스돗에 이르니라
* 삼상 4장에 아스돗 사건이 이렇게 기록되어 있다. 블레셋과 이스라엘의 전쟁,, 법궤를 빼앗기고 4천명의 사상자를 내고 홉니와 비느하시가 죽임을 당하고 엘리 제사장도 목이 부려져 죽는 비극이,,,,
* 삼상5:2 블레셋 사람들이 하나님의 궤를 가지고 다곤의 신전에 들어가서 다곤 곁에 두었더니
* 이런 비극적인 일이 일어 날 줄을 여호수아 시대 사람들은 몰랐을 것이다, 그런데,,,,
<결론>
* 오늘 우리도 가사와 가드와 아스돗의 아낙 사람 멸절해야 한다.
* 내가 신앙인으로써 지금 나의 삶에 문제가 없다고 말씀을 순종하는 데 있어 등한히 하는 부분이 있다면, 그것이 언젠가는 우리의 노년에, * 결국은 나를 넘어드리는 들릴라가 되고 나를 괴롭히는 골리앗이 되고 나를 무능하게 만드는 다곤이 되어 돌아온다는 것 깊이 명심하셔서,,,,
2024, 10, 6, 새롬전원. 찬송 : 292 218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