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즐거운 금요일~~~
오전에 늘어지고 쉬고 된장찌개랑 계란말이에 점심 간단히 먹었다
밥먹고 한시간정도 낮잠자고 삼성서비스센터에 다녀왔다
내 노트북 블루스크린문제였는데 하드문제인지 메인보드 문제인지 확인을 해봐야한단다
집에 도착하니 서비스센터에서 하드는 체크해본결과 문제가 없는것으로 확인이된단다..
윈도우를 설치해서 테스트를 해보고 토욜에 연락을 준다고했다 별 문제가 없어야 할텐데 걱정이다
집에있는 동안에는 노트북 사용빈도가 있는편이라 없으면 불편한디...휴
텐라떼한잔 마시고 테니스옷으로 준비를 한 다음 오빠를 데리러 갔다
담양테니스코트에 레슨이 없는 날이라 회장님께 미리 연락 후 방문했는데 1년차 테린이 부부가 있어서 게임을 할 수 있었다
첫 게임은 나랑 부부 중 남편 / 부부 중 아내 다른 남자분 이렇게 진행을 해보았는데 타이까지 가서 졌다
서브미스로 점수를 자꾸 내 주다보니 경기가 금새 끝나버렸다ㅠㅠㅠㅠ
그 담경기는 부부끼리 편을 먹고 게임을 했다
이번에도 완패 ㅠㅠㅠㅠ6대0...
아주 치욕적이다 푸하하하
역시 구력차이도 있고 연습이 부족한 탓인 듯 했다
마지막 경기는 부부 각자 배우자를 바꿔서 대결을 했다
이 게임도 타이까지 갔고 결국은 우리팀이 이겼다 ㅎㅎㅎ
경기를 막 시작할 땐 더블폴트가 나오면 멘탈이 무너져서 그 다음 리시브도 실수를 하고 총체적 난국이었다
후반부로 갈수록 몸이 풀리기도 했고 여자분 서브를 따라하다보니 서브 감각을 조금은 알게 되었다
그러다보니 서브미스 나는 횟수가 줄고 자신감이 붙으면서 스트록도 잘되고 리시브도 잘되는 ㅎㅎㅎ
나중에 상대방남편분께서 점점 늘고 있다고 말씀해주시니 자신감이 막 더 오르는 기분이었다
3게임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뼈해장국 한그릇을 때리고 마무리했다
테니스 하기 전에 스트레칭을 충분히 해 줘서 인지 땡기는 곳 없이 무난히 지나갔다
내일도 테니스하러가는데 재밌게 치고 와야지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