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날
차를 마시고 무심코 컵받침에 손을 올려놓고 가볍게 명상을 했다. 처음에는 심장과 폐에 압박감 같은 게 느껴졌다. 그리고 에너지가 심장에서 복부로 내려가더니 장부를 한바퀴를 돌고, 20대에 실명할 뻔한 오른쪽 눈 눈썹 안쪽을 지나가는지 찌릿찌릿했다.
얼마 후 화장실에서 얼굴을 자세히 보니, 독소를 밀어냈는지 찌릿찌릿했던 눈썹 옆에 뾰루지가 하나 올라와 있었다. 헐 뭐지... 이렇게 빨리 호전 반응이 온다고??
차를 마신 후 양자 목걸이를 착용했다. 바로 심장과 명치 쪽을 누르는 듯한 압박감같은 게 느껴지더니, 등줄기에서 땀이 났다. 그리고 꼬리뼈에서부터 머리까지 쭉 땀이 나더니, 심장과 복부를 누르던 압박감이 사라졌다.
그리고 눈을 감고 명상을 하자 치유의 색인 보라와 남색이 제 3의 눈 쪽으로 보였고, 한참 시간이 지나자 졸음이 몹시 밀려왔다.
집에 돌아와 저녁을 늦게 먹고 잤는데도 이상하게 속이 불편하지 않았고, 12시에 잠이 들었다. 목걸이를 하고, 컵받침에 물을 올려두었고, 오일을 사용해봤다.
체험 후 집에 20분을 걸어서 돌아오는 길이 편했다. 갈 때는 불편했던 오른쪽 다리가 짝다리가 교정되어서인지 가벼워져 신기했다.
둘째 날
6시에 알람없이 기상했다.
오늘 오전에는 마치 커피를 찐하게 마신 것처럼 심장박동이 두근두근 빠르게 느껴졌고, 고질적으로 오랫동안 아팠었던 오른쪽 어깨와 팔의 세포에 떨림들이 느껴졌다.
오후에는 간판에 바람개비를 달자고 말해놓고, 결국 일하는 건 내가 다 하기를 바라는 것처럼 느껴지는? 사람의 행동이나 말들이 이기적으로 느껴지면서, 억울한 마음, 비난하는 마음같은 묵은 감정들이 물밀듯이 올라왔다.
결국 과거에 내 안에서 처리되지 못하고 묵혀두었던 감정들을 이제라도 알아주고 느껴서 잘 처리해주라고 일어나는 사건과 사람들에게 오히려 감사해야 된다는 것을 알아차리게 된다.
오늘, 지금의 나를 보면 몸 뿐 아니라 감정도 심한 명현반응이 있다고 해야겠다.
그만큼 뭔가 효과가 강력하다고..
3일 째
어제 밤 12시에 잤는데 아침 3시 30분에 눈이 떠졌다. 피곤하지않아서 명상을 하고 이것저것 일을 하고, 12시에 점심을 먹고 2시에 약속이 있어서 선물을 가지고 이동했다.
6시까지 상담 미팅을 했는데, 중간에 약간 졸린 느낌이 지나갔지만, 평소보다 잠을 못잤는데도 불구하고, 오히려 피곤함을 못느끼는 희한한 하루였다.
7시 저녁식사로 사골우거지국을 맛있게 먹고 집에 돌아왔는데, 뱃속에서 장이 활발하게 움직이면서 방귀가 여러번 나오는 등 뱃 속이 아주 요란 시끌벅적했다.
배꼽 주변에 요지부동으로 돌처럼 딱딱한 담적들이 반응을 하는지... 지켜봐야겠다.
고질적으로 아팠던 오른쪽 어깨와 팔뚝이 뻐근하고 우리하게 거슬리고 몹시 아프다.
세째 딸을 낳고 마비가 왔었던 오른쪽 고관절과 무릎도 쿡쿡 쑤시는 듯 간헐적으로 아프다.
과거에 심한 극저혈압과 어지러움으로 쓰러진 적 있던 증상처럼, 오늘은 저녁에 걸어올 때 약간 오른 쪽으로 내 몸의 중심이 틀어진 채 길이 휘어진 것처럼 느껴지고, 똑바로 걷지 못하고 자꾸 길 오른쪽으로 치우쳐 걷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했다.
오래전부터 아팠던 만성적 통증이 있는 오른쪽 목 뒤쪽도 아프다고 구조 신호를 보낸다.
네째 손가락도 쿡쿡 명현이 정말 빠르게 나온다. 신기하다
그림작업하다보니 2시에 잠이 든다. 몸이 피곤하지 않아서 시간 가는 줄을 몰랐다.
내일부터는 알람 설정하고 취침시간을 지켜야겠다.
4일 째
아침 6시 30분 알람없이 눈이 떠졌다.
간단하게 아침을 단감과 밥으로 식사를 했다. 점심이후 배 속이 다시 요동을 치더니, 끈적한 숙변이 나온 뒤 배가 조용해졌다.
주문 들어온 조명을 만들고 에브루 작품들 마무리 작업하고 sns에 글을 써서 올렸다.
2시에 든든하게 점심을 먹었는데, 5시 30분에 우렁각시 식당언니 전화를 받고 가서 산채비빔밥을 또 맛있게 먹었다.
소화가 잘된다. 부대끼는 게 없어서인지, 저녁에 단감을 먹고 또 먹고 또 먹고 ㅋㅋ
그림 작업하다가 11 취침
5일 째
아침 7시 30분까지 푹 잤다.
화장실가느라 잠이 깬 적도 없이 푹 잘 잤다.
아침루틴을 하고 사우나를 하고 와서 11시에 아침을 많이 먹었는데도 입맛이 당겨서 단감을 먹고 또 먹고 계속 먹었다. ㅋ
몸무게가 한달 전보다 2키로가 빠져있었다. 공복이기도 했지만, 현실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빠졌던 듯... ㅠ
사우나 다녀와서 낮잠을 잤다. 땀을 내면서 푹 잤다. 자고 일어나니 컨디션이 좋아서 캔버스에 밑작업도 하고 sns 글도 써서 올리고 간판에 반짝이 조명이랑 바람개비도 설치했다.
오늘도 사과, 단감 등 보이는대로 잘 먹는 걸 보니 곧 살이 붙을 것 같다. 방귀가 자주 나오는데 아주 오래된 화장실 암모니아 냄새가 난다. ㅠㅠ
장 활동이 활발해져서 그런지 오래된 묵은 숙변들이 움직이는 듯 하다. 밤 9시 30분에 출출해서 우거지된장국 한사발을 또 먹었다.
암튼 잘 안 먹던 내가 엄청 잘 먹고 있다. 놀랍다. ㅎ
11시 30분 자야겠다.
6일 째
아침 5시 50분 저절로 눈이 떠짐
아침 루틴 후 10시 스본스도 고급반 ㅇㅇㅇ강사님이 방문하셔서 스도 포인트 노하우를 나눔하셨음.
잠시 내 몸도 테스트하셨는데, 나는 몸에 중심이 완전히 딱 잡혀있다고...
좌우균형은 몸이 좀 뒤틀려있어서 사지가 각각의 힘은 별로 잘 쓰지못하지만, 두 손 두 다리를 모으기만 하면, 중심이 잘 잡혀있어서 그런지 끄떡없는 힘을 갖고 있다고...ㅎㅎ
단전 코어의 힘이 딱 중심잡고 있음이 증명이 되어 기뻤다. 태생이 슈퍼맨 자세나 하체 들어올리기 등의 힘이 강하게 태어난 걸 진즉 알고 있었지만... 양자목걸이로 중심의 힘이 더 더 강해진 듯 하다.
기회가 되면 몸의 중심 축이 안 잡혀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발가락 힘 테스트로 양자목걸이가 중심을 잡아줄 수 있는지 실험해봤으면 좋겠다. 오라체크 이상으로 사람들에게 설득력이 있을 것 같다.
발가락 힘 테스트로 확실하게 중심점의 힘의 변화를 구체적으로 확인시켜줄 수 있다면 양자목걸이가 사람들에게 잘 전해질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 수도 있겠다.
"연합하여 선을 이루라" 내게 주셨던 하늘의 말씀을 이제 펼치면서 상생의 힘을 발현시킬 수 있게 되기를 기도한다.
왼쪽 심장 위쪽 어깨지점이 현재 나의 힘의 균형점 포인트였다.^^
마비가 왔었고 자주 삐어서인지 늘 불편했었던 오른쪽 발, 왼쪽 복부와 가슴, 오른쪽 목,
중심축에서 S자 형태로 뒤틀려있는 사지를 잡아나가야겠다.
길을 안다는 것, 방법을 안다는 것은 구원이다.
12시 자야겠다.
감사, 감동, 감탄의 하루였다.
7일 째
자면서 땀을 아주 많이 흘렸다.
물을 많이 먹어서인지 자꾸 땀이 났고, 3시에 눈이 떠졌다. 세시간 잤는데 더 이상 잠이 안왔다.
개강식날이라서 더 잘자고 좋은 컨디션으로 사람들을 맞이하고 싶었는데 ㅠ
17명이 복닥복닥거렸다.
오늘은 22년 전 세째딸을 낳고 하루 동안 마비가 와서 움직이지 못했던 오른쪽 다리 서혜부와 고관절의 통증이 종아리까지 뻐근하고 발목도 아프다. 총체적으로 점검을 하는 듯
뒷정리하고 저녁먹고 들어와 피곤한 몸을 뉘였다. 11시 30분
몸 맘 감정이 뒤숭숭
8일 째
아침 5시 눈이 떠짐
오른쪽 고관절 허벅지 통증
오른쪽 어깨 바깥쪽 통증
대변 두번
먹은 양에 비해서 많은 양의 대변이 나옴
소장과 대장에 굳어있던? 미처 소화되지 못했던 잉여물들이 소화되어 나오는 듯한 느낌
물을 똑같이 먹는데 소변색이 찐하다. 몸 속 혈관 대청소를 하느라 꾸정물들이 나오는가? 개신기함
저녁 11시 30분 취침
9일 째
아침 5시 30분 기상
눈을 뜨는데 풍요의 에너지가 나를 채운다. 감사합니다.
중심을 바로 세운다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 한자의 忠충성충은 공평, 진심이라는 말이다.
좌우가 균형을 이루어 공평해지면 저절로 마음이 진실하게 되어 사는 원리가 忠충성충자 안에 들어있다^^
내 마음의 중심이 근원에 뿌리를 튼튼하게 내려 건강한 진심으로 충성스럽게 사는 삶이 되기를 ...
AION본사 방문 후 돌아와 저녁 10시까지 온라인 강의 수업을 듣고나서, 잠깐 소파에 누웠는데 그대로 잠들어버림
10일 째
어릴 때 다쳐서 틀어졌던 꼬리뼈 쪽으로 두드러기같이 가려움이 올라옴
골반 불균형으로 오랜 세월 짝다리로 살아서인지, 20대에 하이힐 신고 여러번 삐었던 오른쪽 발목과 고관절 부위에 통증이 어제까지 심했었는데 오늘 아침 보니 가벼워졌다. 감사합니다.
한 달이 되었다.
일주일 전에 어릴 때 다쳐서 삐뚤어졌던 꼬리뼈 옆에 1.5cm 크기의 돌덩어리처럼 딱딱한 종기가 올라와 앉을 때마다 아팠다.
목걸이 착용후 열흘 만에 두드러기가 올라왔었던 바로 그자리다. 처음엔 두드러기로 뭔가 아프다는 신호를 보내더니만, 일주일 전 아주 돌처럼 딱딱한 종기가 올라온 것이다.
종기가 올라와 일주일이 지나는 동안 꼬리뼈 옆이라 부끄럽고 민망해서 커다란 종기 사진을 찍지 못하다가 오늘 기록으로 남긴다.
크기는 반으로 줄었지만 가운데 돌같이 딱딱한 종기의 심은 여전히 남아있다. 그동안 몇 십년을 그 자리에 숨어서 오른쪽 다리의 흐름을 막고 있었던 이 종기가 내가 더 나이가 들고 체력이 떨어졌을 때에는 암으로 자기 존재를 드러냈을 수도 있겠구나! 그런 생각이 들 정도로 종기는 딱딱하고 몹시 차갑다.
사진을 찍어놓고 보니 종기 주변의 세포들은 피부의 결도 다르고, 색깔도 변색이 심해 확실히 정상이 아니다. 이렇게 종기가 올라오기 전에는 이 자리가 아픈 줄도 몰랐었는데....
늘 오른쪽 다리에 힘이 없고, 아팠었던 근본 자리는 바로 여기였었나보다.
종기가 올라와 치유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https://m.blog.naver.com/padma_park
#짝다리교정 #AION #에이온 #양자파동치유
#방배몸맘자연치유센타 #서울몸맘자연치유센터
#서래초자연치유갤러리
#방배자연치유갤러리